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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장애우 민원 걱정마세요"

부산지역 5개 권역에서 '수화통역사' 영상통화 상담 시스템 운영

부산경찰이 청각 언어 장애우들을 위한 수화통역사 원스톱 상담 시스템을 운영한다.

부산경찰청(청장 이상식)은 13일 부산농아인협회 소속 통역사 5명을 '부산지방경찰청 수화통역사'로 위촉했다.

▲ 김해주 부산경찰청 청문감사관과 부산농아인협회 수화통역사 5명이 13일 오전 부산경찰청에서 수화통역사 위촉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지방경찰청

이번 서비스는 경찰서 방문 시 의사소통 불능으로 인한 장애우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이들 수화통역사들은 연제구 부산수화통역센터를 중심으로 서구와 수영구, 북부산, 동부산 등 부산을 5개 권역으로 나눠 경찰서를 찾는 장애우들을 위한 휴대전화 상시 영상통화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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