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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대처 박원순, 차기 지도자 선호 1위
황교안 총리 후보자, '적합' 33% vs. '부적합' 30%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정국'을 겪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은 12일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박원순 시장이 17%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보다 6%포인트 오른 지지율이다. 박 시장이 최근 메르스 사태에서 지자체장으로서 적극적으로 대처한 것이
김윤나영 기자
2015.06.12 11:47:42
김무성 "메르스 왜곡·추측 보도 삼가야"
35번 환자 사망 오보 언급…"없는 행사도 만들어 소비 진작"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2일 "왜곡된 보도와 추측이 국민과 가족을 비탄과 충격에 빠뜨리게 한다"면서 전날 있었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35번 환자 오보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주재한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질병보다 질병에 대한 공포, 불신을 떨쳐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어제 일명 '메르스 의사'로 불리는
최하얀 기자
2015.06.12 10:54:40
"새누리, 메르스 기회로 의료 영리화 추진"
새정치 "공공 병원 설립 여야 합의 부정…공공 의료 강화해야"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위기를 기회로 의료 영리화 의지를 밝히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걸린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서 새누리당이 의료 영리화 대책을 말한 것은 동문서답"이라며 "여야가 합의한 공공 병원 설립, 격리 수용 자원
2015.06.12 10:23:55
메르스 환자 4명 추가, 삼성서울병원發 환자 60명
환자 총 126명, 평택굿모닝병원發 환자도 3명 확인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가 4명 늘어 총 126명이 되었다. 새로 추가된 환자 4명 가운데 3명은 5월 27일부터 29일 사이에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3차 감염된 이들이다. 전날 확진 환자 가운데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5명 가운데 2명도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노출된 이들로 확인이 되었다. 이로써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환자는 총
강양구 기자
2015.06.12 09:43:12
"중증 메르스, 에크모 없으면 죽습니다"
[인터뷰] "중증 메르스 환자 치료 센터 지정해야"
11일 한국일보를 비롯한 일부 언론이 삼성서울병원 의사 35번(38) 환자의 "뇌사" "사망" 등의 오보를 내면서 많은 시민이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알레르기 비염 외에는 특별히 아픈 곳이 없던 이 의사가 불과 며칠 만에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로 목숨을 잃었다니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더구나 그 의사는 불과 며칠 전에 여러 매체와 병상 인터뷰도
2015.06.12 07:47:23
메르스 환자 1명 또 사망, 사망자 총 10명
3명 추가 퇴원해 퇴원자 7명
보건복지부는 11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 가운데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83번(65) 환자로 말기 폐암으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후 지난달 20일부터 건양대병원에서 16번(40)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했다가 접촉했다.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에 치료를 받다가 이날 상태가 악화해 사망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사망자는 모
연합뉴스
2015.06.11 18:20:53
"메르스 재앙, '공무원 탓' 말라!"
[주간 프레시안 뷰] 사스와 메르스…똑같은 공무원, 다른 건 지도자
영국에서 화재 경보가 울리면 영국 유학 시절의 일입니다. 15층 기숙사 건물의 10층에 짐을 풀고 채 한 달이 되지 않았을 때, 화재 경보가 울렸습니다. 화재 경보가 울린다고 별 일이 있겠습니까. 아마 누군가 실수로 눌렀거나, 고장 확인을 위해 눌러 본 것일 테니 곧 꺼질 줄 알았지요. 그런데 웬걸, 한 15분이 되어도 귀청이 떨어질 것 같은 경보는 계속되
이관후 서강대학교 현대정치연구소 연구원
2015.06.11 18:11:12
삼성병원 "우리가 아니라 국가가 뚫린 것"
김영환 "삼성병원 일부 폐쇄해야"
삼성서울병원 측이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확산 사태의 원인과 관련해 "우리 병원이 뚫린 게 아니라 국가가 뚫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11일 국회에서 열린 메르스대책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삼성서울병원 정두련 감염내과 과장은 삼성서울병원이 제대로 대처를 하지 못했다는 지적에 이같이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혜자 의원이 "삼성병원은 뚫린 게 아니라는 뜻
박세열 기자
2015.06.11 17:37:42
"삼성병원의 화장실 감염은 재앙…전면 재조사해야"
보건의료단체 "정부, 삼성서울병원 감싸면 안 돼"
삼성서울병원 외래 진료 이용자인 77세 여성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판정(115번 환자)을 받은 가운데, 의료인들이 이 병원에 대한 전면 재조사를 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11일 삼성서울병원과 보건 당국에 따르면 115번 환자는 응급실을 이용하지 않았음에도 메르스에 감염됐다. 보건 당국은 1번 환자와 접촉한 자들에 대한 삼성서울병원의
이대희 기자
2015.06.11 17:23:54
'평택 경찰' 메르스 환자 미스터리…새 감염원에 따른 4차?
사우디 다녀온 친구 만난 119번 확진자, 감염경로 모호
새로운 메르스 감염원의 출현일까? 병원 내 4차 감염일까? 아니면 지역사회 감염일까? 11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로 새로 확인된 경기 평택경찰서 A(35) 경사의 감염 경로를 놓고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이날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새로 추가된 14명의 확진자 가운데 A경사를 비롯한 5명에 대해서는 질병관리본부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2015.06.11 17:0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