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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의사 35번 환자, 산소마스크 착용
메르스 환자 11명 상태 불안정…완치 환자는 4명
6월 10일 기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 108명 가운데 11명이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방역 당국은 35번 환자인 삼성서울병원 의사 A씨(38)가 상태가 불안정해 산소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11명의 상태가 안 좋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반면 이날 34번 환자(25)가 퇴원을 해, 완치 판정을 받은 메르스 환자는 모
강양구 기자
2015.06.10 15:49:43
"새누리, 메르스 핑계로 의료 영리화 꼼수"
새정치 "원격 의료와 메르스 관련 없어…공공 의료 강화해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를 계기로 '원격 의료'의 필요성을 언급하자, 새정치민주연합은 "뜬금없는 의료 영리화 꼼수"라는 반응을 내놨다. 새정치연합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10일 국회 정론관에서 "여당 지도부가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뜬금없이 원격 의료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의료 영리화 관련법을 이 와중에 처리하려는 꼼수를 부리
김윤나영 기자
2015.06.10 13:23:00
朴 대통령, '메르스 사태'에 방미 일정 전격 연기
"국민 안전이 최우선, 국내 불안 해소해 나갈 것"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다음주로 예정된 방미 일정을 전격 연기했다. 청와대 김성우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긴급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현재 국내에서의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대응을 위해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하여 적극 대처해왔고 직접 매일 상황을 보고 받고 점검을 하고 있다. 이번주가 3차 감염 메르스 확산의 분수령이 되기 때문에, 각 부처
박세열 기자
2015.06.10 11:41:36
최경환 "대형 병원 말고 동네 병원 이용해달라"
'대국민 당부의 말씀'…"병원을 통한 전파 막아야"
정부가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대형 병원 대신 인근 안전 병원을 이용해달라고 요청했다. 최경환 국무총리대행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대국민 당부의 말씀'을 통해 "병원을 통한전파 막는 게 메르스 확산을 막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총리대행은 "메르스는 의료 기관을 통해서만 전파되고 있다"며 "노약자들은 메르스 환자의 병문안을 자제해달라"고도 요구
허환주 기자
2015.06.10 11:39:00
삼성서울병원 또 10명 추가, 환자 발생 1위
메디힐병원 등 경유, 40대 임신부 확진 결과는 안 나와
삼성서울병원에서 10명의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더 발생했다. 이로써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에 감염된 환자는 47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10일 이 10명을 포함해 13명이 추가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서, 총 환자 수는 108명이 되었다. 또 2명이 추가로 사망해 사망자 수도 9명으로 늘었다. 삼성서울병원 또 10명 추가…47명으로
2015.06.10 10:04:38
메르스 확진자 108명…삼성서울서 10명 더 나와
사망자 2명 늘어…임신부 감염 여부는 아직 최종 확인 안 돼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확진자가 13명 추가로 확인돼 전체 환자가 108명으로 집계됐다고 보건복지부가 10일 밝혔다. 90번·76번 환자가 숨져 전체 메르스 사망자도 9명으로 늘어났다. 이번 확진자 13명 중 10명은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환자들이다. 건양대병원, 대청병원, 한림대동탄병원에서 각각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에서 메
연합뉴스
2015.06.10 09:20:01
메르스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
[김형찬의 동네 한의학] 우선 내 건강부터 챙깁시다
"띠링~ 띠링~~." 어젯밤부터 가족 단체 채팅창에 알림음이 끊이질 않고 울립니다. 식구들이 멀리 떨어져 있기에 안부를 묻거나 일이 있을 때 소식을 올리던 곳이 온통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했습니다. 전주에 사는 매형은 그곳에도 격리 대상자가 있다며 "코에 바셀린을 바르면 예방할 수 있다"더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수원에 사는
김형찬 다연한의원 원장
2015.06.10 07:16:34
강남 한복판 '서울성모병원'서도 첫 메르스 환자 발생
병원 측 "응급실 초동대처로 추가 감염위험 완벽 차단"
서울 강남 한복판인 서울성모병원에서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환자가 나왔다. 이 환자는 메르스 감염이 의심돼 자택 격리중인 아내를 둔 63세 남성으로, 서울성모병원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2차례 검사와 방역당국의 검사에서 모두 양성 정을 받았다. 9일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이 환자는 지난달 27~30일 아내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입원했을 당시 간병하다
2015.06.09 19:12:08
[단독] 삼성서울병원 비상…산부인과 병동도 뚫렸나?
임신부·보호자 확진 전 산부인과 병실에서 며칠간 묵어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병동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에 오염될 가능성이 제기돼 비상이 걸렸다. 9일 다수 언론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감염된 40세의 이모 씨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애초 이 씨는 5월 27일 밤 몸에 이상이 있어서 이 병원 응급실을 찾은 어머니를 방문했다, 같은 공간에 있었던 14번 환자로부터 3차 감염된
2015.06.09 17:37:17
메르스 공포…"병원이 병을 만든다"
[언론 네트워크] "영리병원이 공중보건을 책임질 수 있나"
이번의 메르스 확산 과정을 보면서 "병원이 병을 만든다"는 이반 일리치(Illich)의 경구가 떠올랐다. 최경환 국무총리대행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메르스는 모두 의료기관에서 감염된 사례들"이라고 시인했다. 평택 성모병원에서 발병한 환자는 삼성서울병원의 의술과 명성을 알고서 그곳으로 치료받기 위해 갔을 것이다. 그런데 삼성서울병원은 전염병 환자를 별도로 격
김동춘 성공회대 교수
2015.06.09 17: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