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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3시까지 시설 이용 허용' 논란 일자 곧바로 철회
권영진 "중대본 실무자 표현 납득 못해...유감"
식당과 카페, 노래연습장 등의 영업시간을 밤 11시까지로 연장하기로 한 대구시가 논란이 일자 이를 바로 철회했다. 17일 오후 7시경 대구시는 긴급 브리핑을 열어 이날 오후 4시 30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해당 정책이 논란이 되자, 이를 바로 철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시의 다중이용시설 영업제한 시간은 다른 지자체와 마찬가지로
이대희 기자
2021.01.18 09:40:11
코로나 방역 사각지대 대중교통…차단 쉽지 않아 고민
서울시 대중교통 종사자 63명 감염 선제 확인
대중교통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17일 현재까지 속속 보고되고 있다. 대중교통을 통한 감염 우려가 크다는 지적은 오래 전부터 나왔으나, 출근 제한 등의 적극적 조치가 없다면 사실상 이를 막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감염 확산 차단이 어려운 중요한 요인임에도 현실적으로 손쓸 방법이 마땅치 않아 보인다. 지난 14일 서울시 발표를 보면, 이날까
2021.01.17 17:43:36
대구시 23시까지 영업 허용…중대본 "협의 없이 결정" 당혹
"지자체 형평성·풍선효과 발생 우려…감염 확산 커질 수도"
17일 대구시가 노래연습장과 실내체육시설, 방문판매홍보관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밤 9시가 아닌 밤 11시까지 허용하기로 한 방침이 정부와 협의 없이 결정된 것으로 확인돼 앞으로 논란이 예상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거리두기 단계 결정은 중앙 정부와 지자체가 동일한 권한을 갖고 있
2021.01.17 17:25:22
코로나 신규확진자 520명…5인 이상 모임 금지 2주 연장
신규 확진자 엿새째 5백명대,수도권이 68%
1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0명으로 집계됐다. 엿새째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50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0명을 기록해 누적 확진자 수가 7만2340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신규 확진자 집계에서 주목할 만한 지표는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전체
2021.01.17 13:07:08
류석춘 "'위안부 매춘' 발언은 허위가 아니다"
15일 첫 재판 열려..."21세기 대한민국서 있을 수 없는 일"
'위안부는 매춘부'라고 강의 중 한 발언으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가 15일 열린 첫 재판에서 "단순 의견 표명"이었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강단의 일로 법정에 선 상황을 두고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변했다. 류 전 교수는 이날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박용근 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전부 부인했다. 류 전
2021.01.15 13:47:14
방역당국 " 백신 공포 유포하는 가짜뉴스 엄정 대응"
거리두기 완화 쉽지 않을 듯..."백신 가짜뉴스 대응할 것"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의 연장 혹은 완화 여부는 물론, 설 특별 방역 대책 발표를 하루 앞둔 15일, 방역당국이 백신 접종 전까지는 확진자 수를 최소화해 방역 관리망을 강화해야 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사실상 백신 접종 전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이전의 일상을 회복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해석된다. 방역당국은 아울러 앞으로
2021.01.15 12:07:57
세계 코로나19 사망자 200만 명 넘고 총 감염자 수 1억 근접했다
미국-인도-브라질 감염자 수, 전 세계 46%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가 200만 명을 넘었다. 3차 대유행을 잡아가는 한국과 달리, 미국과 브라질 등 코로나19 타격을 크게 입은 국가에서는 아직 대유행의 정점을 확인하지 못했다. 15일 국제통계사이트 월도미터를 보면, 이날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는 200만883명으로 집계됐다. 공식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표된 지난해 1월
2021.01.15 10:12:44
거리두기, 5인 모임 금지 연장 가닥 "완화시 재확산 우려"
방역당국 "거리두기 완화 시 재확산 우려가 상존한다"
17일 종료 예정인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가 연장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최근 들어 코로나19 3차 유행이 정점을 지나 완연한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었으나, 지금의 진정 국면은 강력한 거리두기 조치에 따른 결과라며, 이를 완화할 경우 다시금 감염 양상이 튀어오를 우려가 있다는 방역당국의 판단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14일 중앙
2021.01.14 15:30:47
코로나 완치 3개월 지나도 탈모 후유증...6개월 후에도 폐섬유화 관찰
방대본, 코로나19 임상 후유증 연구 중간 결과 발표 "PTSD 시간 지날수록 증가 관측"
코로나19에 걸렸다 완치된 이들에게서 탈모와 피로감 등의 후유증이 폭넓게 관측됐고, 회복 6개월이 지나서도 폐섬유화 후유증이 관찰되는 사례도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감염 후유증 관찰을 위한 장기 모니터링 필요성이 더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립보건연구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이 공동 연구 중인 코로나19 확진자의 임상적 후유
2021.01.14 14:46:40
미국서도 코로나19 변이 확인..."코로나 종식 불가능"
모더나 CEO "인류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영원히 함께 살 것"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일본에 이어 미국에서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가 확인됐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영원히 사라지지 않고, 감기처럼 인류 사회에 안착하리라는 전망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간) CNBC 등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하이오주립대 웩스너의료센터 연구진이 두 종의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확인했다. 이 중 특히 한 종
2021.01.14 10:2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