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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 친서 오는 중…품격 있는 방식"
김정은 '비핵화 시간표' "매우 긍정적 발언" 평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보낸 친서가 오는 중이며 긍정적인 내용일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노스 다코다 주 파고로 가는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정은 위원장이 보내는 친서가 내게 전달되는 것으로 안다"며 "이 편지는 어제 국경에서 전달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우리가 사용하
임경구 기자
2018.09.08 13:00:35
문정인 "北 화끈한 비핵화, 美 과감한 수교가 필요하다"
북한-미국, '비핵화 시간표' 맞추려면 과감해져야
대통령 외교안보특보인 문정인 연세대 명예교수가 북한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눈에 띄는 제안을 내놨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비핵화 시간표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내(2021년 1월)로 못을 박은 만큼, 북한은 보다 과감하고 파격적인 비핵화 조치를 서두르고, 미국 역시 비핵화 중간 단계에 북미 수교를 맺는 주고받기도 고려해봄직하다는 것이다. "북한,
곽재훈 기자
2018.09.07 19:00:11
美 '김정은 메시지' 신중 모드…문재인 '협상력' 주목
정의용-볼턴 통화…스티븐 비건 10일 방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임기 내 비핵화 실현을 천명하며 북미 협상의 공을 미국에 넘긴 가운데, 아직까지 미국 측은 대체로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6일 저녁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전화통화를 가진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오늘 아침 정 실장과 대화를 나눴다"며 "평양 방문에 대한 종합적인 내용을 전달받았다
2018.09.07 11:45:58
정세현 "존 볼턴이 걱정이다"
"남북정상회담이 비핵화 분수령 됐다"
남북·국제관계 전문가인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정의용 대북특사의 방북 성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향후 남북정상회담이 남북관계뿐 아니라 북미 간 비핵화 협상에 있어서도 성패를 가를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정 전 장관은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의 미국 정부 내 강경파를 향후 우려되는 요인으로 지적하기도 했다. 정 전 장관은
2018.09.07 11:34:58
문재인-트럼프, 유엔총회서 한미 정상회담
특사단 방북 결과에 따라 종전선언 급물살 가능성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 말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를 계기로 별도의 만남을 갖기로 합의했다. 백악관은 4일(현지시간) 대변인 명의로 낸 보도자료에서 한미 정상이 전화통화를 갖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합의한 대로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FFVD)를 달성하기 위해 진행 중인 노력을 포함, 한반도를 둘러싸고 최근
2018.09.05 11:03:18
靑, 9.18 유엔총회서 종전선언 가시화 기대
"남북 연락사무소 제재 위반? 너무 협소한 문제"
청와대가 오는 9월 18일부터 열리는 유엔 총회에서 종전 선언을 가시화하고 싶다는 기대감을 22일 내비쳤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종전 선언과 관련해 "남북 관계, 북미 관계에 속도가 나서 유엔이라는 큰 무대에서 그 결과를 전 세계와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면서도 "그러나 그게 실현될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
김윤나영 기자
2018.08.22 11:43:47
남북정상회담 이후 북한 서적 판매량 20배 증가
예스24 "남북, 북미 정상회담 기대감 반영"
지난 5월 한 달 간 북한 관련 도서가 전월보다 20배 가까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4월 27일 열린 남북정상회담 효과로 추정된다. 올해 남북 관계와 북미 관계가 급격한 변화의 가능성을 보임에 따라, 올 한해 내내 북한관련 도서 판매량이 과거보다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11일 온라인서점 예스24에 따르면, 이 서점의 지난 달 북한관련 도서 판매량은 약 2
이대희 기자
2018.06.11 15:43:11
각계원로 호소문 "북미 정상회담서 70년 전쟁 종식돼야"
"평화협정과 북미관계 정상화 발전 기대"
북미 정상회담을 나흘 앞둔 8일, 각계 원로들이 "북미 정상회담이 큰 성과를 거두고 평화협정과 북미 관계 정상화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홍구 전 국무총리와 이부영 전 의원 등이 참여하는 동아시아평화회의는 이날 '6.12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며'라는 제목의 호소문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조차 한반도에서 70년 가까이 전쟁상태가 지속된 것에
2018.06.08 11:43:54
폼페이오 "김정은, 그의 나라 위해 CVID 결단 내리길 기대"
'북미 비핵화 인식차 축소되고 있느냐' 물음에 "그렇다"…"조금씩 진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7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그의 나라를 위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 결단을 내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핵화할 의지가 있으며, 준비돼 있는 뜻을 나에게 개인적으로 내비쳤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폼페이오
연합뉴스
2018.06.08 10:57:28
북미정상회담 앞서 '종전선언, 국교 정상화' 꺼낸 트럼프
"백악관에 김정은 초청할수도"…북한에 제시한 '당근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에서 종전과 관련한 합의에 서명할 수 있다면서, 북한과 국교 정상화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7일(현지 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한국전쟁을 끝내는 합의에 서명하는 것이 "전적으로" 가능한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이재호 기자
2018.06.08 09:5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