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07시 02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이제 '뉴욕 대반전' 노린다
'수석 협상가' 文대통령, 남북미 '공동운명체' 구심
미국 정부가 3차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을 축하하며 북한과 비핵화 협상을 즉시 재개할 준비가 있다고 밝혔다. 다음 주 뉴욕 유엔총회를 계기로 한미 정상회담, 북미 외교수장 회동이 추진되고 있고, 오스트리아 빈에서는 북미 실무협상이 진행될 전망이다. 9.19 '평양 공동선언'을 이끌어내며 '수석 협상가'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문 대통령을 가교로 남북미가 '
임경구 기자
2018.09.20 12:52:52
美CNBC "한국의 역할은 '문재인 미러클'"
美국무부 공식성명 "2021년 1월까지 북한 비핵화 완료"
"2021년 1월까지 북한의 비핵화 작업을 끝낼 것이다." 3차 남북정상회담 합의 내용을 높이 평가하는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공식 입장이 발표된 것은 물론, 북한의 비핵화가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내에 완료된다는 시한까지 미국 국무부 장관 성명을 통해 전격 공개됐다. 영국의 로이터 통신 등 영미권 주류언론들은 "급작스러운 상황 변화"라면서 당황하는 모습마
이승선 기자
2018.09.20 10:13:57
트럼프, 남북정상회담 공식 극찬, "엄청난 진전 진행중"
"3일전 김정은 친서 받았다"
3차 남북정상회담 합의문 발표 직후 트윗을 통해 "매우 흥미진진하다"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허리케인 플로렌스로 피해를 입은 노스캐롤라이나 지역 수해 현장을 방문하기 위해 백악관을 나서는 길에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즉석 문답을 통해 공식적으로 이번 회담을 높이 평가했다.(☞관련 기사:트럼프 첫 반응 "베리
2018.09.20 08:39:33
文대통령, 24일 뉴욕서 트럼프 만난다
靑 "공개되지 않은 이야기 전달될 것"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 참석차 출국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19일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내일 문 대통령이 도착하면 잠시 서울에 머무르다가 23일부터 바로 미국으로 가고, 트럼프
평양공동취재단, 임경구 기자
2018.09.19 17:15:39
'북핵' 둘러싼 한반도 6者의 속내는…英싱크탱크 보고서 주목
북 "체제정통성 열망"…미 "FFVD 통한 국가안보 이익 관심"
북미가 다시금 '정상간 빅딜'을 시도 중인 북핵 문제를 둘러싼 남북한과 한반도 주변 4개국의 '진짜 속내'는 무엇일까. 영국의 싱크탱크인 헨리 잭슨 소사이어티(HJS)의 존 헤밍스 박사와 유럽에 있는 유일한 한국석좌인 브뤼셀자유대학(VUB) 유럽학연구소의 라몬 파체코 파르도 박사, 런던대 동양·아프리카대(SOAS) 소속 탓 얀 콩 교수는 12일(현지시간)
연합뉴스
2018.09.13 12:36:14
美국무부, 폼페이오 4차방북 "당장 계획은 없어"…가능성은 시사
나워트 대변인 브리핑서 "플랫 스탠리가 정말 가고 싶어 해"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미 국무부는 지난달 취소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4차 방북 재개와 관련, "당장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헤더 나워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우리는 (방북) 준비가 돼 있지 않다. 당장 비행기에 올라탈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폼페
2018.09.12 10:23:35
트럼프 움직인 '김정은 편지'…북미 '빅딜' 재시동
볼턴 "연내 2차 북미 정상회담 전적으로 가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4번째 친서를 보내 2차 정상회담을 공식 요청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정상 간 톱다운 방식으로 북미 협상의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10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이 보낸 친서를 받았다"면서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에서 2차 북미
2018.09.11 11:04:04
비건 "트럼프, 문재인과 대북 협력 기대하고 있다"
전날 방한, 강경화 예방 후 이도훈과 회담…"시작이 반, 이제 시작"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11일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이 만든 지금의 엄청난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방한한 비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가진 한국 측 카운터파트인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회담 모두발언에서 "우리는 어려운 일을 해야 하지만
2018.09.11 10:16:53
여야, 판문점선언 비준동의 '정상회담 이후' 논의키로
野 강경 반대에 與 한발 뒤로…김성태 "정상회담 잘되길 기원"
여야가 이번 주 국회로 넘어올 '판문점 선언' 비준동의안을 오는 18~20일 평양 남북정상회담 이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강경 반대 입장을 정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한 발 물러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등 교섭단체 여야 3당 원내대표는 10일 오전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정례 회
곽재훈 기자
2018.09.10 13:43:18
트럼프 "北 열병식 긍정적…땡큐 김정은!"
북미대화 재개되나…비건 방한, 폼페이오 방북 가능성 등 주시
북한이 정권 창립 기념일인 일명 '9.9절' 기념식에서 보인 태도를 놓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교착 국면에 놓인 북미 비핵화 협상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연일 적극적 신호를 보내고 있어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 시각) 트위터를 통해 "북한이 통상적으로 보여온 핵미사일 전시 없이 70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2018.09.10 08:3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