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0월 12일 08시 33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DJ가 보낸 트로이 목마?
[기자의 눈] '경계인' 김하중이 주목되는 까닭
한나라당은 김하중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김대중 전 대통령이 보낸 '트로이 목마'가 아닐까 의심하는 모양이다. 10일 국회에서 열린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한나라당의 그런 우려가 짙게 깔려 있었다. 김용갑 의원은 "김하중 후보자는 우리와
황준호 기자
2008.03.10 19:17:00
엇갈린 두 개의 '상식'
[기자의 눈] '시민의 상식' 사라진 언론
결국 YTN 돌발영상이 논란이 된 뒤에도 주요 언론매체는 이 같은 논란이 있다는 사실 자체도 보도하지 않음으로써 일반의 불신만 더욱 키웠다. 온라인 공간은 누리꾼들의 분노로 끓고 있는데 언론은 냉담하기만 하다. 언론 스스로 '그들만의 상식'을 증명하고 있는
강이현 기자
2008.03.10 18:21:00
"공직자도 때론 거짓말을"…너무 '정직한' <중앙일보>
[기자의 눈] '거짓말하라'는 칼럼이 보여주는 것
<중앙일보>는 삶이 고단한 이들은 자기 위안을 얻기 위해 투표한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혹시 삶이 고단한 이들이 자신의 삶을 대변하는 정치인을 뽑고자 하는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하는 것일까? 한국이나 미국에서 대통령을 뽑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 것일까?
채은하 기자
2008.02.28 18:55:00
남주홍의 통일관, '실용은 없다'
[기자의 눈] 문제작 <통일은 없다>를 읽고
'극단세력'은 2000년 1차 남북정상회담이 끝난 뒤 약 1년에 걸쳐 '2001년이 되면 김정일이 남북통일대통령이 된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는데, 북한을 정말 대단한 존재로 여긴다는 점에서 "6.15식 통일은 6.25식을 바꾼 것"이라는 남주홍과 같은 맥락이라고
2008.02.26 15:38:00
정연주 사장 물러나면 '공영성' 확보될까?
[기자의 눈] KBS의 독립ㆍ공영성, 무엇이 핵심인가
전국언론노조 KBS 본부가 정연주 사장과 맞서는 성명서를 낼 때마다 반복되는 현상이 있다.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등이 기다렸다는 듯이 사설 등을 통해 이들의 입장을 옹호하고 나서는 것. ***'反 정연주'로 통하는 KBS 노조와
2008.02.21 18:32:00
벌써 권력에 취했나?
[기자의 눈] '돌출 행동'이 반복되면 '습관'이다
사실상 새 정부의 출범만 남겨두고 있던 이명박 대통령 당서인이 궁지에 몰렸다. 인수위 관계자들이 특별한 현안도 없이 지자체를 방문해 향응을 제공받은 사실이 언론보도를 통해 밝혀졌기 때문이다. 이경숙 인수위원장은 즉각 공식적인 사과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인수위는
송호균 기자
2008.02.18 14:58:00
'국민성금 운동', 李당선인이 할 말인가?
[기자의 눈] '무너진 자존심' 두 번 뭉개는 국가지도자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12일 숭례문을 국민 성금으로 복원하자고 제안했다. 5시간 만에 전소된 국보 1호의 붕괴를 속수무책으로 지켜본 국민들 사이에서도 일찌감치 '국민성금 운동' 제안이 나왔다. 이 당선인은 비로소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한 걸
임경구 기자
2008.02.12 12:12:00
자유선진당 창(創)당? 창(昌)당?
[기자의 눈] 昌과 함께 떠났다 함께 돌아온 '총재'
1일 창당 전당대회를 통해 본격 출범한 자유선진당.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자유선진당의 초대 '총재'가 됐다. 이회창 총재를 끝으로 당의 직함에서 사라졌던 '총재'라는 이름을 이회창 총재가 다시 불러낸 셈이다. 게다가 자유선진당의 당
김하영 기자
2008.02.02 09:41:00
이명박식 '국민성공'…여전히 기대됩니까?
[기자의 눈] "따라오는 사람만 성공한다"는 인식으로는…
"국민 여러분, 성공하세요!" 지난 대선 과정에서 소위 '대박'을 터트린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홍보문구다. 모 카드회사의 상업광고를 연상케 하는 이 카피는 '경제적 불안감'에 지친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했고, 결국 이명박 당시 한나라당 후보는 대
2008.02.01 18:45:00
'진짜' 시장주의자 대통령의 독선적 역습
[기자의 눈] '영어 만능론'에 드러난 '이명박식 대한민국'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지금까지 이명박 당선인의 언행이나 스타일에 큰 변화는 없어 보인다. 하지만 이제는 '표심'에 신경을 쓸 필요 없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부정적 면모가 점점 눈에 띄는 느낌이다. 특히 자신의 정책에 대한 비판을 "반대를 위한 반대"로 치
윤태곤 기자
2008.01.31 19: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