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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조사, 주사위 던지기가 아니다"
[기자의 눈] 자칭 '스모킹 건' 국제사회 설득 가능한가
천안함 사고 원인은 경우의 수가 사실상 무한대다. 좌초든 어뢰든 기뢰든 어느 하나가 아닐 확률이 낮다고는 할 수 있어도 제로라고는 할 수 없다. 또한 어뢰가 분명하다고 해도 북한이 아닌 다른 나라들이 쐈을 가능성 역시 완벽히 제로가 아니다. 천안함 사고 원인으로 꼽
황준호 기자
2010.05.18 23:17:00
'이명박'이 사라진 선거…'노풍(盧風)'이 부당한 까닭
[기자의 눈] 천안함 프레임+노무현 프레임, 이명박은 '꽃놀이패'?
만약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살아있다면? 이런 가정으로부터 시작해보자. 그랬다면 친노 인사들이 지금처럼 지방선거에 우후죽순으로 쏟아져 나올 수 있었을까? 너도나도 '친노' 공인인증서를 받으려고 안간힘을 썼을까? 서울과 경기도를 비롯해 충남, 강원, 경남,
임경구 기자
2010.05.16 15:54:00
"한국노총, 현장 노동자 팔아 지방선거 공천장 지켰나?"
[기자의 눈] 한국노총이 한나라당과 정책연대에 집착하는 이유는?
한국노총(위원장 장석춘)이 또 한 번 일명 '야합(野合)'을 저질렀다. 상급단체 파견자 130여 명의 2년 치 월급을 위해서다. 그 대가로 '날치기'로 '원천무효'라던 노조 전임자의 유급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 한도를 인정해줬다. 얻어낸 것마저 정상
여정민 기자
2010.05.12 18:36:00
MB, '촛불 증오'의 마음으로 '아침이슬' 불렀나?
[기자의 눈] 증오의 대통령, 4대강 반대론도 복수할 판
"앞으로 이 대통령이 또 어떤 약속을 번복하더라도 이상할 게 없다"는 의구심은 그래서 제기된다. 전국에 생방송된 카메라 앞에서 자신이 밝힌 대국민 담화의 내용도 정면에서 부정하는 이 대통령이 아닌가. "국민이 원하지 않는다면"이라는 단서를 붙여 억지로 내놓은 '
송호균 기자
2010.05.11 16:36:00
단풍 들고, 눈이 와도 <무한도전>은 '결방'이라고?
[기자의 눈] 무조건 '버티기' 김재철, 진짜 목적은…
드라마든, 예능이든, 뉴스든 TV 프로그램의 가장 큰 힘은 연속성이다. 매일 아침, 저녁 같은 시각 시작하는 드라마나 시트콤은 시청자를 얼마나 중독시키느냐에 성패가 갈린다. 주말 약속을 잡으며 "나 오늘 ○○○○ 봐야 하는데"라는 대화가 늘어날수록 그 예능 프로그램은
채은하 기자
2010.05.03 18:19:00
"어느나라에 시민불복종 운동 하는 보수여당이 있나"
[기자의 눈] 헌법 위의 '떼법' 날치기 하는 한나라당
한나라당이 전당적으로 '법원에 대한 불복종 운동'에 나서고 있다. 법원의 전교조 명단 공개 금지 가처분 신청에 불복해 명단을 자신의 홈페이지에 공개한 조전혁 의원에게 '하루 이행강제금 3000만 원'이라는 철퇴가 내려지자 '실세'로 불리는
윤태곤 기자
2010.04.30 12:25:00
천안함 사태…누가 <1박2일>을 두려워하나?
[기자의 눈] 예능 프로그램 '결방'을 생각한다
"사람들을 웃기고 즐겁게 하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이에요. 그런데 예능은 괜히 천대받고 무시받는 분위기가 있는데 그건 참 싫더라고요. 천안함 사태 때 예능 프로그램만 없어지는 것도 예능만 폄훼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2010.04.27 09:29:00
결론은 <조선일보>가 내렸으니까 軍은 근거나 가져오라고?
[기자의 눈] 軍 발표와 다르면 무조건 '괴담' 낙인 온당한가
<조선일보>는 26일자 사설에서 그들이 천안함 사태를 바라보는 시각을 명확하게 드러냈다. "천안함이 어뢰나 기뢰에 의해 폭침(爆沈)됐다면 범인은 좁혀진 것이 아니라 정해진 것이나 다름없다." 최종 조사 결과가 나오기 이전에 미리 북한 도발로 단정했다. 따라서
이대희 기자
2010.04.26 15:32:00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책임자인가 논평가인가
[기자의 눈] 구멍 뚫린 안보에 '책임 통감' 한 마디가 어려웠나
'사과'까지는 아니더라도 '책임감' 정도의 단어는 입에 올릴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러지 않았다. 담화문을 읽는 김 장관에게서는 자신을 제외한 군 수뇌부에 책임을 묻겠다는 느낌만 풍겼다. 책임을 져야 할 이가 논평가가 돼버린 꼴이다.
2010.04.16 20:23:00
국방부, 군사기밀 앞세워 언론탓 하기엔 '들보'가 너무 크다
[기자의 눈] 진짜 기밀은 모두 軍에서…인양 함미 공개는?
국방부는 천안함 사고 이후 서해상에서의 주요한 군사기밀이 무분별하게 노출 되고 있다며 언론을 향해 빨간 불을 켰다. 국방부 원태재 대변인은 6일 오후 브리핑에서 "일부 언론이나 사회지도층 인사를 통해 열상감지장비(TOD) 영상정보나 교신일지내용, 교신내용, 잠수
안은별 기자
2010.04.06 20:5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