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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치기 주역' 박희태 의장, 7선 하고 싶은가?
[기자의 눈] 한미FTA가 박 의장 손자세대에 미치는 영향은?
박희태 국회의장의 '활약'이 계속되고 있다. 만으로 73세. 13대 국회에서부터 남해에서 내리 5선을 한 뒤 18대 총선에서 공천을 받지 못했지만, 5선 지역구를 버리고 각종 물의를 일으키며 경남 양산 재보선에 출마한 뒤 당선됐다. 이후 국회의장에 오른다. 정치권
박세열 기자
2011.11.23 12:29:00
노무현이 시작해 이명박이 매듭짓는 FTA, 책임은 누가?
[기자의 눈] 5년9개월의 한미FTA 논쟁, 무얼 남겼나
이명박 대통령과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물론이고, 이제 박희태 국회의장과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 역시 '뜻'을 모았으니 한미FTA 비준동의안은 곧 처리 시도될 것으로 보인다. 24일이냐, 내달 초냐 정도를 두고 '초 읽기'에 들어간 국면이다. 5년 9
윤태곤 기자
2011.11.22 15:03:00
"지난 309일, 정동영 그의 쇼가 고마웠다"
[기자의 눈] '한진중공업 쇼' 벌였던 정동영이 보여준 것
"쇼여도 좋아. 쇼라도 계속 해줬으면 좋겠어."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문제가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공전하던 지난 여름. 한 지인이 이렇게 말했다. 희망버스에 정치인이 오르는 것을 놓고 야권 내부에서도 논쟁이 벌어지던 그 무렵이었다. 지난 1월 시작된 김진숙 민주
여정민 기자
2011.11.11 16:36:00
'젊은 민심'에 대한 청와대의 대응은 "싸우자"?
[기자의 눈] "한미FTA 반대는 김정일 지령"이라는 괴담은?
10.26 재보선 다음 날인 지난 달 27일 이명박 대통령은 "재보선 결과에 담긴 국민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면서 "특히 이번 선거에서 보여준 젊은 세대들의 뜻을 깊이 새기겠다"고 말했다. 그날 청와대 박정하 대변인은 "구체적 향후 방안에 대해선 조금 지켜봐달라고
2011.11.08 10:53:00
고공농성 300일, 언제까지 김진숙만 바라볼 건가?
[기자의 눈] 인간으로 살기 위해 인간이길 포기하는 세상
"노동자가 한 인간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목숨을 걸어야 하는 나라." 2003년 당시 구조조정을 반대하며 129일간 고공 크레인 농성을 벌이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한진중공업 김주익 노조위원장이 남긴 유서 내용이다. 그의 말은 지금도 유효하다. 여전히 노동자는 살기 위해
허환주 기자
2011.11.01 08:03:00
노무현의 FTA, 이명박의 FTA
[기자의 눈] 대낮 버스 안에서 '분노한 민심'을 보다
아는 기자가 말했다. 인간은 동물인지라 자기에게 해가 되는 것은 아주 빠르게 직감한다고. 본인이 쓴 기사와 관련해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절감했다고 한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정치적 도박으로부터 비롯된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끝났다. 결과는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
전홍기혜 기자
2011.10.31 11:57:00
로자 파크스, 마틴 루터킹, 오바마 그리고 안철수
[기자의 눈] 선거일에 되새겨보는 로자 파크스 스토리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 대학원장이 박원순 후보를 응원하면서 언급한 로자 파크스는 단지 '참여의 상징'으로 국한시키긴 어려운 인물이다. 안 원장이 "변화를 이끌어낸 힘은 바로 작은 '행동'이었다"며 로자 파크스를 상찬했지만 그녀의 행동은 미
2011.10.26 08:17:00
'내곡동 땅'에 어른거리는 천신일의 그림자
[기자의 눈] 이명박 대통령은 절대 그럴 분이 아니다
내곡동 땅 주변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절친' 천신일 씨가 어른거린다.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인 임천공업으로부터 청탁 명목으로 46억 여 원을 받고 1심에서 징역 2년6개월, 추징금 32억 1060만원을 선고받은 천 회장이 내곡동 땅과 무슨 연관이 있어서 그런 것은 아
2011.10.19 11:33:00
나경원이 '아버지 문제'에 답해야 하는 이유
[기자의 눈] MB 닮은 나경원, '가족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권력의 사사로움. 이명박 대통령 부부와 그 아들이 개입된 내곡동 사저 부지 파문의 핵심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이렇다. 대통령과 아들과 청와대 경호처가 개인 돈과 국가 돈을 섞어서, 일반인들은 설명을 듣고도 알아먹기 힘들만큼 복잡한 방식으로 땅을 샀다. 그것도 경호
2011.10.18 10:58:00
박원순 '천안함 숨바꼭질' 비겁하다
[기자의 눈] 색깔론 무섭다고 피하면 능사인가?
천안함 문제는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반드시 중요한 쟁점으로 떠오른다. 그것도 한나라당의 선공(先攻)으로. 잘못된 근거를 가지고 억지 주장을 펴는 측이 상대방에게 그걸 믿느냐고 추궁하는 건 적반하장이지만, 그들은 지금처럼 그렇게 할 것이다. '한반도 평화'
황준호 기자
2011.10.14 08: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