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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죽었다. 승승장구한 가해자는…
[기자의 눈] 경찰 기동대도 관람한 <두개의 문>, 눈길 끄는 흥행몰이
<두개의 문>이 독립영화로는 이례적으로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두개의 문>은 1일까지 1만3796명을 동원했다. 개봉 일주일 만에 1만 명을 넘은 셈이다. 100만 명을 돌파한 <워낭소리>보다 빠른 속도다.
허환주 기자
2012.07.03 12:15:00
'통일의 꽃' 임수경, 금배지 사흘 만에 구악되나
[기자의 눈] 돌팔매를 감수하고 스스로 수습하라
민주당 임수경 의원의 막말 파동을 보면서 머릿속 생각이 여러 갈래를 쳤다. 지난 1일 종로구 인사동 모 주점에서 나온 임 의원의 발언은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먼저 가장 논란이 뜨거운 탈북자 일반에 대한 발언이 그것이다. "개념도 없는 탈북자 XX들아 대한민국
윤태곤 기자
2012.06.05 15:32:00
'압구정 가슴녀', 진짜 진실은 이렇다
[기자의 눈] 오웰이 아니라 헉슬리가 옳았다
4월 30일 오전 1시 현재,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 순위 2위는 '압구정 가슴녀'다. 한 30분 전까지의 순위는 1위였다. 이 '압구정 가슴녀'는 이렇게 29일 하루 종일 실시간 검색 순위 상위를 차지했다. 뉴스도 점입가경이다. 현재 포털
강양구 기자
2012.04.30 07:05:00
드라마 <빛과 그림자> 보며 김제동이 떠오른 이유
[기자의 눈] "빨갱이 만드는 거 일도 아냐"…드라마인가, 현실인가
다시 '김제동'의 이름이 나왔다.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민간인 사찰 파장이 커지면서,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경찰에 지시한 것으로 의심받는 '특정 연예인' 조사 지시 문건에 '좌파 연예인'으로 등장한 것이다. 김제동 씨는 "사찰은 잘 모르겠
2012.04.03 10:42:00
MB가 고이즈미를 꿈꾼다면…
[기자의 눈] 중국 내 탈북자 귀국과 '북한 변수'
베이징 한국 총영사관에 장기 체류 중인 탈북자들이 3월 말이나 4월 초 서울로 올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북한에 있던 국군포로의 딸 백영옥 씨와 그의 자녀 둘이 3년여의 사실상 감옥생활을 끝내고 한국으로 들어온다는 것이다. 지난 1월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정상
황준호 기자
2012.03.27 17:55:00
강창순 위원장의 '솔직' 발언, 고리 1호기는 언제?
[기자의 눈] '고리1호기 안전하다'고 재가동하면 믿을 수 있을까?
강창순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1일 "고리원전 1호기를 폐쇄하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강창순 위원장은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 확인된다면 고리원전 1호기를 가동시킬 예정"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국내 원자력 발전의 안전을 책임지는 총
채은하 기자
2012.03.23 08:37:00
'박근혜 공천'은 '한명숙 공천'보다 성공했나?
[기자의 눈] 새누리당, 계파 챙기다 '손수조 효과' 다 까먹어
민주통합당이 임종석 사무총장과 이화영 전 의원 등 비리 연루자 공천 파문으로 지지부진할 때 새누리당의 공천은 상대적으로 박수를 받았다. 정치권 한 인사는 "오너 리더십(박근혜)와 월급 사장 리더십(한명숙)의 차이 아니겠느냐"고 촌평하기도 했다. 그런 새누리당
박세열 기자
2012.03.16 16:57:00
민간인 사찰 증거인멸 뒷배는 'EB', 그 위에 'MB'
[기자의 눈] 연평도 포격을 기대하지 마라
현 정부 들어 갖가지 문제점과 풀리지 않은 의혹들이 쏟아졌지만,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민간인 사찰은 두 가지 이유로 제일 앞에 세울만한 사안이다. 대통령에게 비판적인 내용의 동영상을 개인 블로그에 올렸다는 이유만으로 국가 권력이 민간인에게 불법적 계좌추
2012.03.07 18:43:00
이석행과 정진후, 그리고 노동자 국회의원
[기자의 눈] 누가 이석행에게 '배신자'라 돌 던지는가
이석행 전 민주노총 위원장이 민주통합당에 입당했다. 말들이 많은 모양이다. 이른바 '진보'는 그들대로 이석행 전 위원장의 입당을 비난하고, '보수'는 그들대로 "이당 저당 기웃거리며 지분과 자리를 요구하는 '노동 철새', '폴리 유니온
여정민 기자
2012.03.06 14:50:00
천정배, 광주로 가라!
[기자의 눈] 광주는 더 이상 마이너스 통장이 아니다
정체성도 확립하지 못할뿐더러 노회한 정치력을 발휘하는 것도 아닌 민주통합당 한명숙 지도부에 대한 포화가 집중되고 있지만, 다른 곳에서 터질 것이 터졌다. 물갈이 바람 속에서 구 민주계, 구 열린우리당계, 친노계, 토호그룹들이 아수라장을 벌이고 있는 광주 전남
2012.02.28 16:5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