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프로야구 FA 영입전, LG 웃었다
[배지헌의 그린라이트] FA 승자와 패자 ①
도합 300여억 원이 오고 가는 '쩐의 전쟁'이 막을 내렸다. 어떤 팀은 큰 돈을 쓰지 않고도 알짜배기 쇼핑에 성공해 웃는 반면, 플래티넘 카드를 손에 들고도 아무것도 사지 못해 울상인 팀도 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하게 펼쳐진 스토브리그 FA 영입전의 결과를
배지헌 블로거
2012.11.20 13:46:00
류현진-다저스 해볼만한 모험 걸었다
[배지헌의 그린라이트] 다저스의 절실함에 기대하는 이유
2573만7373달러 33센트. 류현진과의 우선협상권을 따내기 위해 LA 다저스가 제시한 금액이다. 다저스는 행운의 숫자 3과 7이 복잡하게 뒤섞인 거액의 포스팅비를 통해, 박찬호 시대 이후 오래간만에 '국민 메이저리그팀'이 될 채비를 마쳤다. 포스팅 결과가 발표
2012.11.16 08:19:00
'투혼의 141구' 김홍집의 1994년 한국시리즈
[배지헌의 그린라이트] 인천야구 에이스, 인천부평리틀 김홍집 감독 인터뷰
해마다 가을이 되면 야구팬들은 저마다의 기억 속 전설을 불러내어 이야기꽃을 피운다. 김유동의 만루홈런, 최동원의 한국시리즈 4승, 가을까치 김정수, 이종범의 한국시리즈 도루 신기록, 이승엽과 마해영의 백투백 홈런…. 그 중 대부분은 승자의 기억이다. 패자의 눈물이
2012.11.01 10:09:00
한국시리즈를 지배하는 '6ㆍ7회 딜레마'
[배지헌의 그린라이트] 무너진 삼성 불펜, 안갯속 한국시리즈
한국시리즈 3차전 6회말 SK 공격. 선두 박진만이 좌선 2루타로 포문을 열고 나가자, 삼성 불펜이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투수는 좌완 권혁이 던지고 있었고, 타석엔 좌타자 임훈이 대기 중이었다. 7대 5로 두 점을 앞선 삼성으로서는 일단 좌타자까지 권혁으로 막아낸 뒤
2012.10.29 12:03:00
한국시리즈 미리보기, SK의 반란은 가능할까?
[배지헌의 그린라이트] 2차전이 승부처
벌써 삼세번이다. 삼성과 SK가 3년 연속 한국시리즈 무대에서 만났다. 2010년 첫 대결에서는 SK가 삼성을 4전 전승으로 유린했다. 양 팀 다 감독이 바뀐 2011년 두 번째 대결에서는 삼성이 4승 1패로 설욕했다.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빛나는 SK와 2000년대 이후 4차례
2012.10.24 15:33:00
3년째 삼성 대 SK 한국시리즈, 왜 이런 일이?
[배지헌의 그린라이트] 포스트시즌 제도, 수정이 필요하다
영화 <맨인블랙 3>에는 '그리핀'이라는 저주받은 캐릭터가 등장한다. 이 작달막하고 귀여운 외계인은 먼 미래의 일도 바로 눈앞에 펼쳐지는 광경처럼 미리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만년 꼴찌팀 뉴욕 메츠가 1969년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는 거짓말 같은 미
2012.10.23 15:20:00
SK냐, 롯데냐! 1차전을 잡아라!
[배지헌의 그린라이트]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미리보기
SK와 롯데가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서 대결한다. 지난해는 롯데가 2위, SK가 3위에서 준플레이오프를 거쳐 플레이오프에서 만났다. 올해는 두 팀의 처지가 정반대다. SK는 정규시즌 2위, 롯데는 4위에서 두산을 꺾고 플레이오프까지 올라왔다. 5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빛
2012.10.16 08:10:00
또 두산 만난 롯데, '설욕'인가 '굴욕'인가
[배지헌의 그린라이트]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미리보기
2009년과 2010년의 대결에서 롯데는 두 번 모두 1차전에서 승리했지만, 이후 분위기 싸움에서 밀리면서 뼈아픈 역전패를 당한 바 있다. 하지만 롯데는 그때의 롯데가 아니고, 두산도 그때의 두산이 아니다. 그 사이 두 팀은 사령탑이 바뀌었고, 팀컬러도 180도 달라졌다.
2012.10.08 15:30:00
2012 프로야구, '진보'가 사라졌다?
[배지헌의 그린라이트] '보수'의 득세, 팀컬러가 사라진 프로야구
'3無' 대선이다. 연말 대통령선거가 전선과 정책과 이념이 사라진 선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여기저기서 나온다. 우선 기존 여야로 확연하게 구분되던 전선이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등장으로 사라졌다. 대선 때마다 등장하던 '행정수도 이전', '한반도
2012.10.05 15:07:00
한화가 류현진을 잡아야 하는 5가지 이유
[배지헌의 그린라이트] 왜 류현진의 미국 진출이 '대의'로 포장되나
요즘 야구계에서는 '류현진 미국보내기 프로젝트'가 한창이다. 야구에 관해 발언권을 가진 거의 모든 매체와 인사들이 합심한 듯 류현진을 미국에 보내야 한다는 여론을 조성하고 있다. 백네트 뒤에 앉은 해외 스카우트들의 존재가, 야구계 인사들의 낙관적인 예상이
2012.09.25 07:4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