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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끊임없는 오심 논란, 핵심은 '신뢰'
[배지헌의 그린라이트] MLB 오심 해법 들여다보니
오심이 어딜 가나 문제이긴 문제인 모양이다. 얼마 전 미국의 스포츠 매체 ESPN 제이슨 스탁은 '심판 판정을 향상시킬 8가지 방법(Eight ways to improve umpiring)'이란 칼럼을 통해 메이저리그의 거듭되는 오심 논란에 다각도의 해법을 제시했다. 스탁의 칼럼은 게
배지헌 블로거
2013.06.21 09:27:00
물벼락 논란, 임찬규 선수만의 문제 아니다
[배지헌의 그린라이트] '진정한 의식' 안착할 생산적 논의 필요
'세러모니(ceremony)'의 사전적 의미는 '공적인 의식이나 행사, 사교적인 의례' 등이다. 야구에서는 경기 전후에 갖는 공식적인 행사를 뜻하기도 하지만, 중요하고 극적인 장면이 나왔을 때 선수들이 기쁨을 표현하는 특유의 행동을 가리킬 때 자주 쓰인다.
2013.05.29 16:16:00
삼성-NC전 '최규순의 야구교실'은 심판 보크일까
[배지헌의 그린라이트] 심판 불신 시대가 불붙인 논란
야구 경기에서 심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무엇일까. 규칙을 적용하는 판관과 경기의 진행을 원만하게 하는 조정자 사이에서 어느 쪽을 더 우선시해야 할까. 지난 주말 열린 프로야구 경기에서 심판의 역할에 대한 논쟁적인 상황이 벌어졌다. 발단은 18일 마산에서 열린
2013.05.21 09:34:00
'진격의 넥센', 비결은 강력한 수비?
[배지헌의 그린라이트] 수비효율지표로 본 넥센의 선전, 한화의 부진
수비 효율이 높은 팀은 보통의 안타성 타구를 아웃으로 만들어낼 확률이 그만큼 높다고 할 수 있다. 안타보다 아웃이 늘어나니 실점이 줄어드는 건 당연한 결과. 그래서 수비 효율이 높은 팀에 속한 투수들은 실제 실력에 비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경우가 많다. (…) 넥센은
2013.05.15 15:45:00
프로야구 뒤흔드는 '송신영 나비효과'
[배지헌의 그린라이트] LG·NC·넥센의 경기력에 송신영이 끼친 영향
약점을 보강한 넥센이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다면, 매년 똑같은 팀들만 4강에 들던 프로 야구 판도에는 혁명에 가까운 일이 벌어지는 셈이다. '송신영 나비효과'가 MVP 탄생에 이어 넥센의 4강 진출까지 만들어낼 수 있을까. 앞으로의 프로야구를 지켜보
2013.04.19 16:03:00
한화 '13연패' 치욕, 주범은 따로 있다
[배지헌의 그린라이트] 잘못은 구단이 했는데 왜 선수들이 삭발하나
한화가 100번 지는 대신 99번 지는데 의미를 부여할 시기는 이미 지나갔다. 한화는 정확하게 팀이 가진 전력만큼의 야구를 하고 있다. 전력이 그 정도인데 그만큼의 성적이 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문제는 앞으로 어떤 야구를 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잘못은 구단이 했는데,
2013.04.15 16:35:00
2013 프로 야구에 던지는 5가지 질문
[배지헌의 그린라이트] 새 시즌, 올해의 4강은 '안갯속'
어린 시절 '하룻밤만 자고 나면'이란 말은 언제나 설렘과 기대를 일으켰다. 이제 하룻밤만 자고 나면, 2013년 프로 야구 시즌이 시작된다. 설렘과 기대를 한가득 안고, 5가지 질문을 통해 올 시즌을 미리 전망해보자.
2013.03.29 10:28:00
WBC '예견된 참사', 한국 야구 민낯 드러냈다
[배지헌의 그린라이트] 한국 야구 위기…전화위복 기회 삼아야
한국 야구는 그동안 '세계 최강'이라는 환상에 도취되어 있었다.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09 WBC 준우승 등 빛나는 성과에 취해 한국 야구가 마치 미국, 일본과 대등한 수준에 도달한 것처럼 착각했다. 이번 대회 네덜란드전 패배와 1라운드 탈락은 정신이 번쩍
2013.03.06 11:26:00
3회 WBC 코앞… 올해도 일본이 우승?
[배지헌의 그린라이트] WBC에 던지는 5가지 질문
야구의 '클래식'을 표방하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이 돌아왔다. 3회째를 맞는 2013 WBC가 오는 3월 2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2006년 첫 대회에서 4강, 2009년 준우승을 차지하며 파란을 일으킨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한다. '역대 최약
2013.02.22 17:31:00
'적과의 동침' 선택한 NC, 해피엔딩 가능할까
[배지헌의 그린라이트] 연고지 이전은 불가, 실력으로 필요성 증명해야
<적과의 동침>에서 줄리아 로버츠는 남편에게서 벗어나 자유를 얻는다. 야구도 해피엔딩이 될 수 있을까. 분명한 건 한두 해 안에 결론이 날 문제는 아니라는 점이다. "이제부터는 장기전"이라는 NC 관계자의 말 그대로다.
2013.02.13 14: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