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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산 고추들의 덜 매운 복귀작
[화제의 음반] '노장' 레드 핫 칠리 페퍼스, 레니 크래비츠의 신보
레드 핫 칠리 페퍼스 [I'm With Wou] ▲캘리포니아산 고추들의 열 번째 앨범 [I'm With You] ⓒ워너뮤직더 이상 레드 핫 칠리 페퍼스(Red Hot Chili Peppers)에게는 기대할 게 없다. 신보 [아임 위드 유(I'm With You)]는 무려 열 번째 정규앨범이며, 이들은
이대희 기자
2011.09.13 06:56:00
하반기 달굴 최고의 팝, 힙합 앨범
[화제의 음반] 트램폴린 2집, 제이-지, 카니예 웨스트 합작앨범 발매
트램폴린 [This Is Why We Are Falling For Each Other] ▲트램폴린 [This Is Why We Are Falling For Each Other]. ⓒ브라우니 엔터테인먼트지난 2008년 발매한 데뷔앨범으로 새로운 음악을 찾는 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안겼던 트램폴린(Trampauline)의 두 번째 앨범 [디
2011.08.28 12:55:00
듣는 재미 주는 색다른 두 장의 음반
[화제의 음반] 빅베이비드라이버와 스윙스의 신보
빅베이비드라이버 [Big Baby Driver] ▲빅베이비드라이버 [Big Baby Driver]. ⓒ일렉트릭뮤즈포크밴드 아톰북의 리더 sp가 솔로 프로젝트 '빅베이비드라이버'로 데뷔앨범 [Big Baby Driver]를 발표했다. 지난달 발매된 이 음반은 국내 '인디신의 주류'
2011.08.14 09:20:00
이 여름 록 페스티벌 달굴 뮤지션들의 화제의 신보
[화제의 음반] 허클베리 핀·장기하와 얼굴들·칵스·검정치마
지산밸리 록 페스티벌과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다가왔다. 마침 올해 양대 페스티벌에는 유난히 최근 신보를 낸 팀이 많다. 비슷한 시기에 나온 허클베리 핀, 장기하와 얼굴들, 칵스(The KOXX), 그리고 검정치마의 신보는 하나같이 훌륭한 결과물을 담고 있다. 내년 한국대
2011.07.24 14:04:00
새로운 악동들과 광신도들, 팬들 가슴 뒤흔드네
[화제의 음반] 에미넴의 프로젝트 배드 미츠 이블, 뉴욕의 신진듀오 컬츠
에미넴이 투하하는 랩 폭탄, 베드 미츠 이블 한 동안 휴지기를 보낸 에미넴(Eminem)은 지난해 발매한 [리커버리(Recovery)]로 다시금 힙합 신의 슈퍼스타임을 입증해냈다. 작년 미국에서 가장 많은 수량을 팔아치운 [리커버리]의 성공은 이 젊은 장르에서도 나이 많은 힙
2011.06.26 15:13:00
잭 블랙과 올랜도 블룸이 한 뮤비에! 누가 모았어?
[화제의 음반] 비스티 보이즈 [핫 소스 커미티 파트 투]
하드코어 펑크, 스래시 메탈, 펑크(funk), 전자음악 등의 다양한 장르를 올드스쿨 힙합 비트에 녹여냈던 비스티 보이즈(Beastie Boys)는 1980년대에서 1990년대를 지나며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독특한 세계를 쌓아올렸다. 십대 백인 아이들의 송가(Fight For Your Right
2011.06.10 14:23:00
두리반에서 솟아오른 펄펄 끓는 청춘의 에너지
[화제의 음반] 앵클 어택, 밤섬해적단 [더 스플리트]
지난한 시간을 보내오며 두리반은 사태 초기에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공간으로 변모했다. 이제 두리반은 한국 인디 음악의 새로운 출발 가능성을 실험하는 곳이 됐다. '두리반이 낳은 스타'인 2인조 그라인드 코어 밴드 밤섬해적단과 하드 록 밴드 앵클 어택의 합작
2011.05.20 14:16:00
기대와 불안감 공존하는 힙합 거물들의 상찬
[화제의 음반] 스눕 독 [도규멘터리], 위즈 칼리파 [롤링 페이퍼스]
힙합신의 거물 스눕 독(Snoop Dogg)이 열한 번째 앨범 [도규멘터리(Doggumentary)]를 갖고 돌아왔다. 힙합 팬들의 기대를 받아온 신진 래퍼 위즈 칼리파(Wiz Khalifa)도 비슷한 시기에 메이저 데뷔앨범을 발표했다. 둘의 앨범은 힙합의 황금시대가 지난 이후 메이저와 언
2011.05.13 14:01:00
덥스텝과 조우한 21세기 소울
[화제의 음반] 제임스 블레이크 [제임스 블레이크]
효과음을 덧씌우는 기법인 더빙은 1960년대 자메이카 특유의 클럽 문화인 '사운드 시스템'에서 음악의 재생산 기법으로 발전을 시작했고, 지난 50여년 간 대중음악신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자메이카 사람들에게 '덥하다(Dubbing)'는 완벽한 음악의 상태
2011.04.01 13:27:00
알이엠과 라디오헤드의 상반된 행보
[화제의 음반] 기대를 충족시켜준 알이엠, 예상을 깨는 라디오헤드
추앙받는 모든 뮤지션이 그러하듯, 알이엠(R.E.M.)의 신보 [컬랩스 인투 나우(Collapse Into Now)]는 과거 이들이 만들어온 음악, 즉 쟁글거리는 기타와 쾌감을 안겨주는 코러스, 아메리칸 록의 소박함을 간직한 팝송이 어우러져 있다. ▲R.E.M. [Collapse Into Now] ⓒ
2011.03.27 13: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