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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권력투쟁, 이재오 완패로 끝나나
[김종배의 it] '형님' 저격 미수사건, 그 결과는?
이재오 의원의 출마 여부는 더 이상 관심사가 아니다. 그는 패했다. 그의 출마 여부는 판정패와 KO패를 가를 뿐이지 승패를 가르는 요인이 아니다. 이상득 국회 부의장의 태도는 완강하다. 오늘 후보등록이 시작되면 한 달음에 달려가 등록할 것이라고 공언하고 있다.
김종배 시사평론가
2008.03.25 09:35:00
손학규의 '반개혁' 인사는 포석 깔기
[김종배의 it] 치밀하게 계산된 '두 마리 토끼 잡기'
'자해'라는 건 세상이 다 안다. 박재승 공천심사위원장이 사퇴하면, 나아가 공천심사위 외부위원 전원이 사퇴하면 민주당이 진창에 빠진다는 건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이다. 그래서 궁금하다. 손학규·대표는 왜 불씨를 던진 걸까? 무엇 때문에 부정·비리 전력자
2008.03.21 10:26:00
차선의 수 택한 강금실
[김종배의 it] '장수'를 포기하고 '도우미'로
역시 '특별'하다. 이명박 특검이나 삼성 특검 모두 웬만한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특별' 행보를 보였다. 이명박 특검이 그랬다. 이명박 당시 대통령 당선자를 고급 한정식집인 삼청각에서 만나 꼬리곰탕을 먹으며 조사를 했다. 삼성 특검도 그랬다.
2008.03.19 11:33:00
박근혜와 친구들은 상봉할 수 있을까?
[김종배의 it] 관건은 '영남'이 아니라 '수도권'
"살아서 돌아오라"는 말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말이다. "살아서 돌아가겠다"는 건 한나라당에서 쫓겨난 박근혜계 의원들의 말이다. 궁금하다. 둘은 눈물 젖은 해후를 할 수 있을까? 할 수 있다면 상봉장소는 어디가 될까? 이 두 가지 궁금증을 동시에 해결해
2008.03.18 11:24:00
진보신당이 살아남는 길
[김종배의 it] 심상정·노회찬의 '지역풍'을 살려라
깃발을 꽂자마자 비바람이 휘몰아치는 양상이다. 어제 출범한 진보신당의 총선 환경이 그렇다. 무엇 하나 좋은 게 없다. 심상정 상임대표는 "총선 민심은 이명박 정부의 폭우와 홍수를 막아낼 강력한 견제세력, 믿음직한 진보야당 구축을 원하고 있다"며 "(진보신당이)노
2008.03.17 10:09:00
영남 물갈이에 숨겨진 '설계도'
[김종배의 it] TK-PK '분할관리'…주목되는 '이상득 역할론'
한나라당의 영남 물갈이를 바라보는 시각은 두 개다. 박근혜계를 고사시키기 위한 조치로 보는 게 하나고, 민주당의 개혁공천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보는 게 둘이다. 그래서 양수겸장이라고들 한다. 딱히 틀린 진단은 아니다. 하지만 완결된 진단도 아니다. 이런 질
2008.03.14 16:47:00
박근혜 탈당카드 쓸 수 있나?
[김종배의 it] 그로기에 몰린 朴, 카운터펀치 있나?
분석은 대체로 일치한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불공정 공천 경고' 발언을 두고 언론과 정치권 모두 압박성 발언으로 해석한다. 영남권과 서울 강남권 공천을 앞두고 자파의 지분을 최대한 챙기기 위해 공세를 펴는 것이라고 한다. 최후통첩성 발언이라고도
2008.03.13 09:46:00
김민석이 누굴 욕할 '주제'가 되나
[김종배의 it] 정몽준에게 전향했던 과거를 잊었나?
김민석 통합민주당 최고위원이 뿔이 난 모양이다. 어제 <프레시안>에 글을 보내 박재승 공천심사위원장을 맹성토했다. 미루어 짐작할 만하다.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부정·비리 사범 가운데 한 명으로 지목돼 공천에서 탈락한 그다. 글 말미의 '보론'에
2008.03.12 10:19:00
손학규의 '올인' 전략 성공할까?
[김종배의 it] 피할 수 없는 모험…'벌떼 작전'밖에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작심을 했나 보다. 어제 부산에 가서 "나를 필요로 하는 곳에 적극 나서겠다"며 지역구 출마 가능성을 시사하더니 오늘은 지역구 이름이 구체적으로 흘러나온다. 서울의 종로구나 중구, 아니면 강남에서 출마할 것이라고 한다. 거론되는 곳 모두
2008.03.11 10:15:00
'돌발영상' 징계한 靑기자단, 그들은 정당한가?
[김종배의 it] 기자는 파수견인가 속기사인가?
청와대 출입기자단이 YTN 기자를 징계했다. 출입정지 3일이다. 징계 사유는 상호 신의의 원칙을 저버렸다는 것이다. YTN이 '돌발영상'을 통해 방영한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의 브리핑은 '백그라운드 브리핑'으로서 비실명 보도를 전제로 한 것인데도 브리
2008.03.10 15:5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