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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 부족하다
[김종배의 it] '공천 약발'은 오래 못 간다
두 달여 전이다. 민주당이 대선에서 무참히 패배한 후 그랬다. 새로운 노선을 모색해야 한다고 했다. 민주니 개혁이니 평화니 하는 거대 담론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대선 표심에 한숨을 토하면서 시대가 변했다고 했다. 과거를 뛰어넘는 새로운 노선을 정립해야 한다고 했
김종배 시사평론가
2008.03.10 09:58:00
'돌발영상'에 담긴 언론의 '묵언행보'
[김종배의 it] 100명의 기자들은 뭘 했을까?
YTN의 '돌발영상'을 보면서 가장 먼저 든 의문은 이것이었다. '100여 명의 기자들은 뭘 하고 있었던 걸까?'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청와대를 출입하는 기자만 수십 명이다. 그리고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기자회견장을 찾은 기자도 줄잡아 수십
2008.03.09 15:24:00
민주당은 공천혁명…한나라당은?
[김종배의 it] "개혁보다 안배, 쾌속보다 만만디"
정치는 절대선을 지향하지 않는다. 상대를 봐가며 상대보다 나은 가치와 모습을 창출하려 한다. 그래서 상대게임이라고들 한다. 민주당과 한나라당에서 전개되는 공천 갈등에도 이런 흔적이 진하게 묻어있다. 한나라당이 없었다면 '박재승 혁명'이 가능했
2008.03.06 09:40:00
공천갈등? 이미 답은 나와 있다
[김종배의 it] 민주당, 이제 DJ 후광을 걷어라
윷가락은 던져졌다. 개나 걸은 없다. 도 아니면 모다.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가 결정했다.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모든 형사범의 공천을 배제하기로 했다. 최고위원회의는 선별 구제를 주장하고 있지만 타협은 성립되지 않는다. 단 한 명이라도 선별 구제를 하는 순간
2008.03.05 09:40:00
'이재오 대표' 발언이 정면돌파용이라고?
[김종배의 it] 한나라당 '계파공천' 논란의 뒷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정말 맞불작전일까? 일부 언론과 일부 세력은 그렇다고 한다. 진수희 한나라당 의원이 어제 <평화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재오 의원이 당 대표가 돼야 한다고 말한 것을 두고 정면 돌파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해석한다. 당 안에서 일고
2008.03.04 10:22:00
삼성 브랜드가 훼손되는 진짜 이유
[김종배의 it] 프레시안과 삼성
인정할 수 없습니다. "브랜드의 가치가 훼손됐다"는 삼성전자의 주장을 인정할 수 없습니다. 흔히 말합니다. 경제는 심리이고 기업은 신뢰라고 말합니다. 브랜드의 가치는 신뢰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이 점을 기준으로 삼으면 브랜드 가치 운운하는 삼성전자의 주장을 인정할
2008.03.03 14:57:00
민주당! "한 번 해볼 만하다"고?
[김종배의 it] 여론조사 읽어보니…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턱없이 낮다. 49%대다. <경향신문>과 <한겨레>가 오늘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그렇게 나와 있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경향신문> 조사에선 49.1%, <한겨레> 조사에선 49.4%로 나왔다. 비
2008.03.03 10:14:00
조각파동, 민주당에 탕약일까 사약일까
[김종배의 it] '반쇄신' 공천을 하는 순간…
조각파동은 민주당에게 탕약일까 사약일까? 어리석은 질문 같다. 누가 보더라도 탕약에 가깝다. 조각파동으로 이명박 정부는 도덕성에 상처를 입었고 한나라당은 지지율을 까먹었다. 한나라당 의원들, 특히 수도권 의원들이 요동치는 민심 때문에 좌불안석이라는 얘기
2008.02.29 09:52:00
'김경준 기획입국설', 총선 폭탄 되나
[김종배의 it] '정치공작'이냐 '정치검찰'이냐
검찰의 발걸음이 재다. '이명박 특검'이 무혐의 결론을 내리자마자 속도를 내고 있다. 김경준 씨의 이른바 '기획입국설'의 실체를 캐기 위해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전이 있는 모양이다. 어제 오늘 나온 보도를 종합하면 그렇다. 검찰이 미 법무
2008.02.28 10:54:00
장관 자격논란은 '상황탓'이라는 <중앙>
[김종배의 it] 대통령이 비서관 인사까지 챙겼다는데
<중앙일보>의 논리가 해괴하다. 장관 후보자와 청와대 수석의 '자격 논란'이 '상황' 때문에 빚어졌다고 주장한다. 이춘호·남주홍·박미석의 공통점이 있다고 한다. "모두 인선 작업 막바지에 새롭게 떠올라 임명된 사람들"이란다. 이렇다보니 "오
2008.02.27 09:5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