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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탈크' 살피니 'PD수첩' 보이네
[김종배의 it] 혹세무민과 국민건강권
'PD수첩'만이 아니다. 신문과 방송, 보수매체와 진보매체를 가를 필요가 없다. 모든 언론이 소송을 당해 마땅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장으로부터, 또는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명예훼손 고소를 당해도 싸다. 검찰의 기자 체포와 취재자료 원본 압수수색을 당해도 무
김종배 시사평론가
2009.04.09 09:47:00
노무현 '사과'보다 더 참담한 것
[김종배의 it] 권 여사가 '내조의 여왕'이 아닌 다음에야…
참담했지만 그래도 한 가닥 위안거리는 건지는가 싶었다. 정상문 전 총무비서관이 덤터기를 쓸까봐 사과문을 올린다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을 보면서 그래도 '죽지 않은 양심'을 확인하는 줄 알았다. 근데 묘하다. 고개를 갸웃거리게 하는 요소가 눈에 띈다. 노
2009.04.08 10:14:00
'유력언론사' 실명공개와 자가당착
[김종배의 it] 이종걸 '장자연 리스트' 공개의 뒷맛
구구절절 옳은 말이다. 이종걸 의원이 '장자연 리스트'에 오른 유력언론사와 대표의 실명을 사실상 공개한 데 대해 해당언론사가 내놓은 '보도참고자료'는 저널리즘의 정수를 보여준다. 한 문장 한 문장 밑줄 그어가며 정독할 필요가 있다. ▲면책특권을
2009.04.07 10:27:00
정동영 공천배제 이후는?
[김종배의 it] 문제는 '개혁공천'…정세균은 '밑천' 있나?
민주당의 정동영 공천배제 결정은 당연하다. 두 가지 점에서 그렇다.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의 전주덕진 출마는 애초부터 대의와 거리가 멀었고 민심과 동떨어져 있었다. 그런 점에서 민주당의 결정은 옳다. 정세균 대표는 전주덕진을 전략공천지역으로 결정하는
2009.04.06 13:35:00
청와대 행정관은 '재수없게' 걸렸다
[김종배의 it] 강희락 '현실론'과 접대비 실명제 폐지
정부가 부산하다. 청와대 행정관의 성 접대 의혹사건이 불거진 후 여기저기서 '공직기강 확립' 구호를 제창한다. 청와대는 3월 30일부터 100일 특별감찰에 들어갔고, 행정안전부는 지방공무원에게 고급음식점과 유흥업소 출입 자제령을 내렸으며, 국세청은 4급 이
2009.04.03 09:21:00
MB는 박근혜에 어떤 답장을 보낼까?
[김종배의 it] 박근혜가 '영일대군'을 공격한 까닭
세다. "우리 정치의 수치"라고 했다. 당사자가 수치심을 느낄 정도로 대놓고 욕했다. 크다. 대상이 이상득 의원이다. '영월대군'으로 통하는 여권 최고 실세다. 박근혜 답지 않은 발언이라고 봐야 한다. 원칙론이 짙게 스며있는 그의 어록에 어울리지 않는다. 오
2009.04.02 10:17:00
'장자연리스트'와 '사이버모욕죄', 그리고 '용산참사'
[김종배의 it] 뒤틀어진 법치, 참으로 갑갑하고 참으로 희한하다
'성매매 특별법'이 아니라 '형법상 강요죄'라고 한다. 경찰이 '장자연 리스트' 수사선상에 오른 사람들에게 '성매매 특별법'이 아니라 '형법상 강요죄(교사 또는 방조)'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이해는 한다.
2009.04.01 10:53:00
박연차의 '12월 진술'에 주목하는 이유
[김종배의 it] 넉달을 뜸들인 검찰…목표는 노무현?
'동아일보'의 기사 한 구절이 눈길을 끈다.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노건평 씨의 첫째사위 연모 씨에게 전달한 500만 달러와 관련한 내용이다. 이렇게 돼 있다. "박연차 회장은 지난해 12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서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2009.03.31 11:15:00
이재오의 거취? '박연차 리스트'에 물어봐
[김종배의 it] MB에게 '파이터'가 필요할 때는?
이재오는 여권의 2인자인가? 그럼 이상득은? 그는 이재오 뒤에 서는 3인자에 불과한가? 이재오는 제 맘대로 정치 보폭을 정할 수 있나? 그럼 MB는? 그는 이재오에게 백지 위임장을 써준 건가? 놓치지 말자. 이재오 전 의원의 입에 귀를 대고 이재오 전 의원의 스텝에
2009.03.30 10:16:00
노종면·이춘근 처벌…그럼 '장자연리스트'는?
[김종배의 it] '리스트'의 언론사 대표들, 도주·증거인멸 우려 크다
검찰과 경찰이 강변했다. 도주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했다. 이춘근 PD는 검찰의 세 차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고, 노종면 위원장도 경찰이 우편으로 보낸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래서 강제수사가 불가피하다고 했다. 'PD수첩' 제작진의 경우
2009.03.26 10:3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