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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뜨니까 '장자연' 저무네
[김종배의 it] 오비이락?
단정할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 사안의 성격이 다르고 수사 주체도 다르다. '장자연 리스트' 수사와 연예인 마약사건 수사는 분명 별개다. 근데 왜일까? 자꾸 걸린다. 시점이 걸리고 상태가 걸린다. 이틀만이다. '장자연 리스트' 중간수사결과가
김종배 시사평론가
2009.04.27 11:52:00
노무현을 진정으로 버리는 방법
[김종배의 it] 구질서와 창조적인 단절이 필요한 때
이러면 될까? 철석같이 믿었는데 어떻게 배신을 때릴 수 있느냐고 울부짖으면 될까? 사법처리를 달게 받으라고 준엄하게 촉구하면 될까? 그러면 노무현을 버릴 수 있을까? 그러면 진보개혁진영이 통째로 '노무현의 수렁'에 빠지는 불상사는 막을 수 있을까? 선
2009.04.23 10:15:00
MBC 압수수색은 '헐리우드 액션'
[김종배의 it] 검찰의 진짜 목적은?
정말 할 수 있다고 믿는 걸까? 압수수색영장을 들고 MBC로 달려가면 취재 원본을 손에 쥐고 소환조사에 불응한 PD와 작가의 신병을 확보할 수 있다고 믿는 걸까? 검찰은 정말 그렇게 순진무구한 걸까? 검찰이 찾아간 곳은 MBC 본사다. 노조원이 사방에 깔려있는 곳이다.
2009.04.22 13:36:00
한국의 '플라톤' 꿈꾸는 <동아>ㆍ<조선>
[김종배의 it] 미네르바 무죄에 대한 그들의 자세
'동아일보'와 '조선일보'가 미간을 잔뜩 찌푸린다. 법원이 '미네르바' 박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게 마뜩치 않은 표정이다. 이해할 수 있다. '미네르바'가 '공익을 해할 목적이 없었고, 허위 사실이라고 인식하면서 글을 게재했다
2009.04.21 10:36:00
'鄭-辛' 나가서 '백도' 던지나
[김종배의 it] '동교동 사람'과 손 잡은 정동영
어차피 '못 먹어도 고'를 선언한 정동영 후보다. 못 할 게 없다. '정신 연대'를 구축 못 할 이유가 없고, 친노386을 공격 못 할 까닭이 없다. 아니 오히려 절실하다. 그렇게 해야 산다. '정신' 두 사람이 모두 당선돼야 '연대' 효과를
2009.04.20 09:57:00
"경찰은 '조선'의 훈계가 들리지 않는가"
[김종배의 it] 전직 대통령도 엄정한 사법의 칼 들이대면서…
경찰이 '장자연 리스트' 수사결과를 다음 주에 발표한단다. 사법처리 대상은 5명. 고 장자연 씨의 전 매니저 유씨와 소속사 전 대표 김씨, 현직 PD와 기획사 대표, 그리고 수사 막판에 등장한 전직 언론인이란다. 나머지 7명에 대해서는 무혐의 또는 수사 중지 결정
2009.04.17 09:21:00
'장자연 수사'와 '사채업자 수사'
[김종배의 it] 시늉만 내다 사실상 수사 종결…고인의 해원은?
결국 나왔습니다. '장자연 리스트' 수사본부가 그랬답니다. "일본에 체류 중인 (연예기획사 대표) 김 씨의 신병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일부 수사대상자에 대해 참고인 중지에 들어간다'고 했답니다. 수사를 중단하겠다는 뜻입니다. 김 씨의 신병을 확보할 때까지
2009.04.15 10:01:00
노무현은 '참 나쁜 대통령'인가?
[김종배의 it] '진술'과 '진실' 사이, 검찰이 쥔 카드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그랬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향해 "참 나쁜 대통령"이라고 욕한 바 있다. 이 말을 빌리자. 노무현 전 대통령은 "참 나쁜 대통령"이었다. 검찰발 언론 보도를 보면 그렇다. 이렇게 돼 있다. 2007년 6월 25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박연차 태광
2009.04.14 10:38:00
의혹만 키운 한상률 발언
[김종배의 it] '與인사 연루설' 퍼즐, 검찰이 맞출까?
미국에 머물고 있는 한상률 전 국세청장이 입을 열었다.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모두 부인했다. 세무조사 무마 로비 의혹에 대해 "어떤 로비 시도도 없었다"며 "추부길 전 비서관이나 이상득 의원 등은 일절 접촉이 없었다"고 했다. 이명박 대통령과 독대해 세
2009.04.13 10:24:00
정동영의 '멜로'와 '호러' 사이
[김종배의 it] 그는 다시 '복귀'할 수 있을까?
돌아오겠다고 했다.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면서 그랬다. 자신은 잠시 떠나는 것 뿐이라고, 금배지를 단 뒤에 민주당과 다시 함께 할 것이라고 했다. 이런 모습을 두고 '외사랑'이라고 하나? 상대방 마음이 어떻든 일편단심 민들레를
2009.04.10 15:3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