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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의원총회 용도는 '간보기'
[김종배의 it] 당론 변경 추진의 속내
의원총회는 열릴 것이다. 한나라당 당헌에 소속 의원 10분의 1 이상인 17명의 의원이 소집을 요구하면 의원총회를 열도록 돼 있으니 피해갈 도리가 없다. 이미 그보다 더 많은 의원들이 소집을 요구하고 있으니 이번 주든 다음 주든 의원총회는 열리게 돼 있다. 궁금한
김종배 시사평론가
2010.02.16 10:04:00
MB와 박근혜, 누가 상투 잡혔나?
[김종배의 it] 결전의 시기는 4월
얼핏 보면 청와대가 박근혜 전 대표의 상투를 잡은 것 같다. 이명박 대통령을 '집 안의 강도'에 비유했다며 박근혜 전 대표에게 기세 좋게 사과를 요구한 걸 보면 그렇다. 하지만 아니다. 상투를 잡았는지는 모르지만 후속 행동을 하기 쉽지 않다는 점에서 헛심 쓰
2010.02.12 10:12:00
한나라당이 쪼개질지 모른다고?
[김종배의 it] 세종시가 정치갈등의 복판에 선다면 모를까
사단이 날 것으로 보는 건 속단이다.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강도'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고 해서 그것이 분당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단정할 근거는 되지 못한다. '뒷모습'을 보면 안다. 이명박 대통령의 '강도론'에 대해
2010.02.11 09:48:00
시험대 위에 선 MBC
[김종배의 it] MBC는 KBS와 다를까?
냉정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어쩔 수가 없다. 이렇게 말하지 않을 수 없다. MBC는 시험대 위에 섰다. 방송문화진흥회를 향해 쌍심지를 켜는 것만으로는 다가올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없다. 사장의 인사권을 침해해 결과적으로 소유와 경영의 분리 원칙을 훼손한 점에서,
2010.02.10 10:49:00
'뻥정치' 들여다보니 '셈' 있네
[김종배의 it] 세종시 국민투표와 정운찬 해임안의 복선
이쯤 되면 '뻥정치'라 불러도 무방하다. 이명박계나 야당 모두 어차피 안 될 일에 머리를 박고 있다. 한쪽은 세종시 국민투표 실시를, 다른 쪽은 정운찬 총리 해임건의안 제출을 주장하지만 연목구어다. 세종시 문제의 경우 국민투표 대상인 '국가 안위에 관
2010.02.09 10:26:00
"세종시 원안대로 하면 사회주의 도시가 된다"?
[김종배의 it] 이젠 도시에까지 색깔론 씌우나
궁여지책이라고 평하는 게 맞다. 뉴스 속에 등장한 세종시 수정론자들의 방책이 그렇다. 합리성을 살필 겨를도 없이 쥐어짜기에 골몰한 흔적이 역력하다. 모든 언론이 전했다. 권태신 총리실장이 "세종시를 원안대로 하면 사회주의 도시가 된다"고 했단다. 도시 전문가들
2010.02.04 10:46:00
불가사의한 '토요타 사태' 보도
[김종배의 it] '국익 신장' 위해 국민 안전은 뒷전?
불가사의하다. 감초를 안 섞고 호들갑을 안 떤다. 아이티 지진 참사 때는 '우리는 안전한가?'라고 끝없이 외던 언론이 토요타 리콜사태 때는 침묵으로 일관한다. 그 흔한 '우리 차는 안전한가?'라는 질문 한 번 제대로 던지지 않는다.
2010.02.03 10:24:00
김은혜의 '마사지'와 <PD수첩>의 '오역'
[김종배의 it] <PD수첩>이 "흉기"라더니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이 직접 나섰다. 김은혜 대변인이 이명박 대통령의 BBC 인터뷰 발언 중 "연내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을 "연내라도 안 만날 이유가 없다"로 축소 브리핑한 데 대해 "송구스럽다"면서도 할 말은 다 했다. "마치 지금 뭐가
2010.02.01 09:56:00
보수파의 분열…MB 시험에 들다
[김종배의 it] 이명박과 세종시, 종편과 <조선일보>
이유는 굳이 살필 필요가 없다. '조선일보'가 '통사설'에서 밝힌 그대로다. "세종시 문제는 8년전 '노무현 대통령 후보라는 정치인'이 선거용으로 출제했던 과거의 문제에 지나지" 않지만 어쩔 수 없다는 것이다. "한나라당의 당론 결정에 거부권을
2010.01.28 13:16:00
청와대 '가족 여행'은 '우국충정'이다
[김종배의 it] '코디 비용' 절약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청와대를 욕하지 말라. 이명박 대통령의 인도·위스 방문길에 장녀와 외손녀를 대동했다고 해서 눈에 쌍심지를 켤 것까지는 없다. 야당들처럼 국가 예산과 국민 세금을 축 냈다고 목소리 높일 일도 아니다. 오히려 반대다. 칭찬해야 마땅할 일이다.
2010.01.27 09:5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