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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후보 찾은 엄기영의 블랙코미디
[김종배의 it] 강원지사? 그의 출마는 정당한가
엄기영 전 MBC 사장은 확대해석을 경계한다. 자신이 강원도에서 재보선에 나선 한나라당 후보 두 명을 잇달아 찾은 건 개인적 친분 때문이었다며 "어떤 정치적 의도도 없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어설프다. 특정 정당 후보를 찾아가 격려를 하는 행위 자체가 이미 정치
김종배 시사평론가
2010.07.28 10:42:00
촌티나는 민주당, 상황파악 못해요
[김종배의 it] 한나라당 답안지 베껴 쓰는 민주당
민주당은 한심하다. 촌티를 내도 너무 심하게 낸다. 광주 출신 의원 4명과 시의원 20여명이 떼로 모여 비난했다. 민노당을 향해 "한나라당 2중대"를 운운하더니 급기야 '대안 없는 반미정당'이란 욕까지 해댔다. 혹자는 이를 두고 민주당마저 색깔론을 편다
2010.07.27 10:02:00
"젊은 애들" 비난한 고위당국자의 정신상태는?
[김종배의 it] "그런 정신상태로 나라 유지할 수 있을까"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 정부 고위당국자'가 말했단다. '진보적인 젊은 애들'을 향해 막말을 쏟아냈단다. "(6.2지방선거에서) 젊은 애들이 전쟁과 평화를 얘기하면서 한나라당 찍으면 전쟁이고 민주당 찍으면 평화라고 해 거기에 다 넘어갔다"
2010.07.26 09:51:00
친박계는 왜 불법사찰에 침묵할까?
[김종배의 it] 불법사찰은 친박계에 꽃놀이패
불법사찰 파문을 보면서 드는 의문이 하나 있다. 왜 친박계가 잠잠할까 하는 의아심이다. 돌아가는 상황이 그렇다. 불법사찰의 주체가 넓어지고 있다. 공직윤리지원관실에 이어 국정원(정두언 사찰)이 등장하고 실체를 알 수 없는 '정부의 모 기관'(정태근 사찰)
2010.07.23 10:36:00
"性나라당"?…제 눈의 들보는 안 보는 민주당
[김종배의 it] 이강수 고창군수 성희롱은 어쩌고?
민주당의 태도가 자못 준엄하다. 강용석 한나라당 의원의 성희롱 발언에 대해 대변인은 "성희롱을 넘어 성폭력에 가까운 발언으로 낯뜨겁고 충격적"이라고 개탄하고, 윤리특위 의원들은 국회 윤리특위에 징계요구안을 제출하겠다고 벼른다. 당연하다. 여야를 떠나 건전한
2010.07.21 09:47:00
성희롱 의원ㆍ군수, 그들은 맨정신이었다
[김종배의 it] 성희롱엔 여야가 따로 없다
놀랍다. 강용석 의원이 아나운서 지망 여대생에게 "다 줄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래도 아나운서 할래?"라고 말한 것이나, 이강수 고창군수와 박현규 전 군의회 의장이 계약직 여직원에게 "누드 사진 찍어볼래?"라고 말한 것 모두 놀랍다. 발언 수위와 강도가 '초절정'
2010.07.20 09:13:00
이명박-박근혜 만남은 '소문난 잔치'
[김종배의 it] 둘의 만남이 '통과의례'인 이유
이명박-박근혜 만남은 '소문난 잔치'다. 먹을 게 별로 없는 잔치란 뜻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만나서 여러 가지 국정 현안에 대해 기탄없이 얘기하면 좋겠다"고 했지만 그럴 여지가 별로 없다. 최대 현안이라고 할 수 있는 '박근혜 총리' 건은 이미 물
2010.07.19 09:33:00
홍보수석 인사에 종편 그림자가…
[김종배의 it] 백로 자처하는 청와대
청와대 안팎에서 얘기가 돌았단다. 유진룡 전 문화부 차관을 홍보수석에 기용하려던 계획이 무산된 직후부터 홍보수석에 언론인(출신)을 기용한다는 얘기가 광범위하게 돌았단다. 그럴 만했다. 이미 내정된 김희정 대변인이 17대 한나라당 국회의원 출신이니까 구색을 맞추려
2010.07.16 10:55:00
궁지에 몰린 박근혜, 다음 선택은?
[김종배의 it] 박근혜를 옥죄는 3가지 요인
정말 그럴까? 다수가 평하는 것처럼 전당대회를 기점으로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이 다시 안정을 찾는 걸까? 언뜻 보면 그렇다. 강성매파 친이계가 당 대표가 됐고 범친이계 4명이 선출직 최고위원의 8할을 점유했으니 이명박 대통령의 직할체제는 강화됐고 친이계의
2010.07.15 10:32:00
여권의 2년 후 모습이 보인다
[김종배의 it] '너'를 쳐서 '나' 살겠다는 친이계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했다. 이 말 그대로다. 목하 진행되는 여권 내 권력암투를 보니 목전이 보인다. 2년 후의 여권 모습이다. 엄밀히 말해 촉발점은 총리실 민간인 사찰 파문이 아니라 지방선거 패배다. 이것이 총리실 민간인 사찰 파문을 키웠고 여권 내부 암투를
2010.07.12 10: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