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3시 02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김태규 명리학 <295>
영어(English)에 더 이상 목매지 말라
토익 900 점은 기본, 입사 시험은 950 점은 되어야 안전권이라는 말도 들린다. 기왕지사 여기까지 왔으니 열심히 해오던 사람이라면 더욱 열심히 해서 투자에 따른 효용을 보아야 하겠다. 하지만 이제부터 열심히 해야 토익 900 점이 가능하다면 아예 손을 대지 않는 것도 좋
김태규 명리학 연구가
2007.09.27 16:35:00
김태규 명리학 <294>
차이나 리스크(China Risk)와 머니 리스크
중국경제가 급속 성장을 시작한 지 꽤나 되었다. 정확히 말하면 지난 2000년부터였으니 7년하고도 반년이 지났다. 중국의 발전은 IMF 사태 이후 우리 기업과 경제에 새로운 돌파구가 되어 주었고, 지금에 이르러서는 우리 경제의 절대적인 버팀목으로 자리했다. 문제
2007.09.19 15:06:00
김태규 명리학 <293>
이순신과 명량해전
임진왜란을 통해 가장 불가사의한 승리로서 명량해전을 들지 않을 수 없다. 조일(朝日)간의 군세는 조선의 군선 13 척에 일본 측이 330 척이었으니 양군의 세력 차이는 너무나도 압도적이었건만 조선이 승리했던 것이다. 이순신 장군 하면 대개 지장(智將) 또는 덕장(德
2007.09.13 11:00:00
김태규 명리학 <292>
억지로 준비하지 않기를
운명 상담을 하다보면 늘 느끼는 안타까운 일들이 있기 마련이다. 그 중에서 공연히 미리 준비한답시고 하다가 삶이 더 어려워지거나 곤경에 빠지게 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오늘은 이 점에 대해 애기하고자 한다. 인간은 지능을 갖춘 동물이다. 미리 예측하는 능력을
2007.09.06 12:00:00
김태규 명리학 <291>
연금술(鍊金術)과 연단술(煉丹術)의 비의(秘義)
이번 글에서 하고자 하는 얘기는 오늘날에 와서 그 정체가 감춰지고 잊혀져버렸지만 여전히 우리 삶과 문화의 깊숙한 바닥에서는 생생하게 살아서 숨을 쉬고 있는 비밀(秘密)에 관한 것이다. 연금술에 대해 백과사전을 찾아보면 '고대 이집트에서 시작되어 아랍을 거
2007.08.30 10:30:00
김태규 명리학 <290>
음양오행으로 점검해보는 세계 증시(證市)
증시가 폭락했다가 겨우 숨을 돌리는 양상이다. 불과 한 달 전만 하더라도 대출을 받아서 주식매입에 나섰다는 등의 들뜬 얘기가 들려오더니, 한 순간 미국의 부동산 담보대출에 이상이 생겼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삽시간에 증시폭락으로 잠을 설치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2007.08.23 15:06:00
김태규 명리학 <289>
멀리 삼신산(三神山)을 바라보며 (하)
진나라 시황은 천하를 통일하자 영원히 살고 싶어졌다. 그런 와중에 서불(徐巿)이라는 신선술의 방사(方士)가 동남동녀 5백을 주면 삼신산(三神山)의 불로초(不老草)를 가져다주겠다고 했다. 그러나 그 이후로 서불의 종적은 묘연해졌고, 진시황은 병으로 죽고 진
2007.08.07 17:43:00
김태규 명리학 <288>
멀리 삼신산(三神山)을 바라보며 (상)
일요일 정오, 어둡던 하늘에서 한 소나기가 호쾌하게 내리뻗는다. 순간 하늘로부터 우렁차고 급한 북소리 울리고, 여러 갈래 거센 바람이 길가는 이의 우산을 뒤집어놓는다. 거센 빗방울이 달구어진 아스팔트 위로 세차게 튀어 오르며 희부연 연기를 만든다. 옷을 적시건
2007.07.31 14:15:00
김태규 명리학 <287>
공황 장애에 대해
언젠가 우울증에 대해 얘기하고 나서, 공황장애에 대한 것도 얘기하겠다고 했었다. 많이 늦었지만 약속을 지키고자 한다. 먼저 사주를 하나 보기로 한다. 연 丁未 월 己酉 일 己丑 시 丙寅 남자 분이었는데 전형적인 공황장애를 앓고 있음을 금방 알아차릴 수 있
2007.07.25 12:27:00
김태규 명리학 <286>
슈베르트의 생애
더위가 한창이라 겨울이 그리워졌다. 겨울을 생각하다보니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Die Winterreise)'가 문득 생각나 음반을 찾아 듣기 시작했다. 노랫말을 앞에 놓고 노래를 듣고 있노라니 겨울이 느껴졌고 슬픈 감정이 일었다. 언제 들어도 늘 같은 생각, 이
2007.07.18 12: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