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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화상 연설 "한국, 러시아 막을 수 있는 무기 지원해달라"
우크라 대통령 국회 화상연설…"전쟁으로 죽지 않은 권리 위해 싸우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국회에서 열린 화상 연설을 통해 러시아는 침공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면서 한국의 군사 지원을 요청했다. 1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약 15분 간의 연설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금 러시아가 스스로 (침공을) 멈출 것이라고 기대하기 어렵다. 국제사회가 러시아가 변화를 선택하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
이재호 기자
2022.04.11 18:51:08
러시아 "서방의 우크라 지원, 미-러시아 직접 충돌로 이어질 수도"
러시아대사 "우크라 점령은 목표 아냐"...젤렌스키 정권 교체 목표 제시
주미 러시아대사가 10일(현지시간) 미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서방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제공 등 군사적 지원이 러시아와 직접적 충돌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나톨리 안토노프 러시아대사는 이날 <뉴스위크>와 인터뷰에서 "서방 국가들은 우크라이나에 무기와 탄약을 계속 주입해 유혈 사태를 부추기고 있다"며 "우리는 이런 행동이 우리 국가(러
전홍기혜 기자
2022.04.11 11:45:21
우크라이나 "러시아, 피난민 모인 기차역에 미사일 공격"
국제사회 규탄 속 러시아 "우크라이나 자작극" 주장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한 기차역에 미사일 공격을 하면서 3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 통신은 8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 정부를 인용, 러시아군이 발사한 토치카-U 단거리 탄도 미사일이 돈바스 지역인 도네츠크 주에 속한 북부 도시 크라마토르스크 역을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이 미사일 발사로 최소 5
2022.04.10 13:40:24
러시아군 '자전거 탄 민간인에 발포' 영상 공개됐다
마리우폴 시장 "민간인 5000명 사망, 도시 90% 파괴"
우크라이나 부차에서 러시아군이 대낮에 자전거를 탄 민간인을 향해 발포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우크라이나군이 공중 촬영한 영상이라면서 러시아군의 기갑전투차량이 자전거를 타고 가던 민간인을 향해 발포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NYT는 이 영상을 검증해본 결과 조작된 것이 아니라면서, 러시아군이
2022.04.07 10:32:11
중립 지키던 인도, 유엔 안보리서 '부차 학살' 규탄
"매우 충격적" 러시아 직접 언급은 피해…BBC "학살로 인해 인도 압박 커질 것"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뒤 중립을 지켜 온 인도가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부차 학살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를 냈다. 다만 인도 쪽은 러시아를 직접 지목해 비판하지는 않았다. 6일(현지시각) TS 티루무르티 주유엔 인도 대사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5일 우크라이나에 관한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부차 학살을 규탄하는 성명을 냈다고
김효진 기자
2022.04.06 17:32:20
중국, 러시아 편에 서나…'부차 학살' 영상 보고도 "성급한 비난 금물"
유엔 안보리서 '부차 학살' 영상 상영…NYT "중국, 푸틴을 서방에 맞선 '동지'로 포용"
5일(현지시간)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러시아군에 의해 자행된 것으로 의심되는 우크라이나 민간인 학살 영상이 90초 동안 상영됐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군의 학살 의혹을 고발하면서 러시아의 유엔 안보리 퇴출을 촉구하는 화상 연설을 시작하며 부차, 이르핀, 디메르카, 마리우폴 등에서 어린이들을 포함한 민간인 희생
2022.04.06 14:28:15
결국 러시아 석탄 금수 꺼낸 유럽…가스는?
EU 집행위, 석탄·석유 금수 논의 밝혀…미국도 추가 제재 나설 듯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부차 학살에 대한 국제적 비난이 커지는 가운데 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가 러시아산 석탄 수입 금지를 제안하며 에너지 금수 조처에 나섰다. 다만 집행위는 천연가스(LNG)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AP> 통신 등 외신은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5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키이우 부근에서 일어난
2022.04.06 14:23:33
러시아 에너지 수입을 어찌하나…고민 빠진 독일, 웃고 있는 인도
부차 학살 뒤 제재 강화 요구 높아져…"금수보다 관세가 현실적" 분석도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부차 학살로 유럽이 다시 러시아산 에너지 제재 고민에 빠졌다. 유럽연합(EU) 최대 규모 경제대국이자 러시아산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독일이 특히 곤경에 처한 모양새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은 4일(현지시각)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유럽이 러시아에서 석유 및 석탄 수입을 금지
2022.04.05 17:06:55
'전쟁'으로 푸틴 지지율 83% 급등, 과연 얼마나 오래 갈까?
결집효과·경제제재 반감으로 상승…세대간 온도차·제재 장기화 등 균열 가능성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서방을 비롯해 거의 전 세계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규탄하고 있지만 러시아내 대통령 지지율은 오히려 올랐다. 사회적 위기로 인해 현직 지도자에 대한 단기간의 지지가 상승하는 결집 효과에 더해 경제 제재가 불러온 고통이 서방에 대한 반감만 고조시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러시아 여론조사기관 레바다 센터의 3월 말
2022.04.04 16:56:05
우크라 민간인 사상자 최소 3455명...러시아의 "집단학살" 쟁점으로 부상
젤렌스키, 그래미 시상식에 등장 "우리 음악인들은 턱시도 대신 방탄복 입고 노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민간인 학살 의혹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새로운 쟁점으로 부상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에서 퇴각하면서 민간인 410명을 집단학살했다고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정부가 밝혔다. 특히 키이우 인근 부차에서 민간인 수십명의 시신이 검은 봉지에 싸여 웅덩이에 집단 매장된 현장 등 민간인을 대상으로 끔찍한 학살을 단행했다는 정황
2022.04.04 16:5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