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8일 07시 01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크루그먼 "대공황級 위기에 의회는 분열?"
[해외시각] "매케인은 초당적 대책 방해꾼"
미국의 금융위기가 '최후의 대책'이 필요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서 대선(11월4일)을 앞둔 정치권이 초당적 대응을 하기는커녕 책임회피식 분열양상을 보이고 있다. 조지 W. 부시 행정부는 7000억 달러의 구제금융안을 의회에 제출했으나, 민주당이 중산층과 서민
이승선 기자
2008.09.26 19:26:00
월가(街) 구제? 메인스트리트는 어쩌고?
[해외시각] 라이시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등지를 살펴보라"
그는 "월가의 부실자산을 떠맡으라고 요구받는 납세자 중 많은 사람들은 소득이 줄어서 부채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더 많은 부실채권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이라면서 "메인스트리트에 있는 미국인들의 수중에 돈이 더 많아지지 않는다면, 월가의 부실자산은 계속
2008.09.24 19:01:00
"폴슨, 누구냐 넌..."
[해외시각] 구제금융은 '월가에 돈 퍼주기' 의혹 비등
도대체 적정가격이 산출될 수 있다면 이미 업체들이 알아서 시장에 팔았을 것이다. 따라서 정부가 매입해주려면 반드시 '프리미엄'을 얹어줘야 한다. 클린턴 행정부 시절 백악관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을 지내고 현재 브루킹스 연구소의 선임연구원인 마틴 베일
2008.09.23 18:18:00
'백지수표' 달라는 美 정부에게 요구할 것
[해외시각] 라이시 "기업 로비 조직 폐지시켜라"
월가의 모든 기업 경영진은 이번 대선과 향후 선거 출마자들에게 선거자금을 후원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를 즉각 취해야 한다. 또한 월가의 모든 PAC(정치행동위원회)가 폐지되어야 하며 월가의 로비스트들은 의원들의 특별한 정보 청구가 아니라면 활동을 대폭 축소해야 한
2008.09.22 17:07:00
'혈세로 비싸게 사주기'가 금융위기 대책?
[해외시각] 크루그먼 "정부가 가공자산 떠안는 격"
이런 논란에 대해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는 2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블로그에 올린 'No deal'이라는 글(원문보기)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려는 RTC는 결코 대책이 될 수 없는 이유를 밝혀 주목된다. 크루그먼 교수는 "납세자의 돈으로 부실자산을
2008.09.21 13:39:00
로고프 "AIG식 구제금융,10번도 모자랄 것"
[해외시각] "미국, 신뢰잃은 신흥시장 꼴 될 수도"
문제는 AIG 구제금융 약발이 하루도 못가는데서 보듯, 이번 금융위기가 '시장 파괴력'이 큰 업체들의 파산을 막거나 지연시키는 방식으로 끝나지 않을 '생애 최악의 사태'라는 점이다. 장기적으로 볼 때 미국의 이번 위기는 심상치 않다는 것이다. 로고프
2008.09.18 15:50:00
AIG와 리먼브라더스는 다르다?
[해외시각] "FRB의 결정은 정실자본주의의 소산"
AIG가 파산 위기에 몰린 이유는 정상적인 보험계약들이 주변의 상황악화로 부실화된 때문이 아니라, 각종 파생상품 계약으로 이윤을 극대화하려다가 엄청난 부실이 발생한 자업자득의 측면이 크다. 따라서 미국이 내세우는 시장원리에 따른다면, 연방정부가 나설 일이 아니다
2008.09.17 16:25:00
스티글리츠 "美금융위기는 위선의 산물"
[해외시각] "FRB 선에서 해결할 수 없는 단계"
그는 "복잡한 금융상품 거래는 위험을 전가하고 자산가치 하락을 감추기 위해 고안된 것"이라면서 "현재의 금융위기는 금융산업 전체에 대한 신뢰가 재앙적으로 붕괴된 데에서 초래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스티글리츠 교수는 "신뢰의 위기는 금융권을 넘어 국제적으로도
2008.09.16 16:39:00
'감세' 외치는 정부가 '부자를 위한 조직'이라고?
[해외시각] 크루그먼 "공개된 음모가 진행중이다"
지금까지 감세정책에 대한 논쟁은 주로 결과에 대한 것이다. 감세의 혜택이 부자에게 집중되어 있고, 부의 양극화가 심한 상황애서 직접세에 대한 감세 효과는 기대한 만큼 투자와 소비 활성화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비판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정책결정자의
2008.09.12 18:56:00
"감세는 '가짜 만병통치약'"
[해외시각] "매케인, 레이건과 부시의 전철 밞고 있다"
경제학자로서 맨큐의 권위를 인정한다면, 이 일화는 '래퍼 곡선'이 경제정책이 아니라 '포퓰리즘 정책'이라는 점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래퍼 이론'의 취약성은 여러가지로 지적된다. "현재의 세율이 최적 세율보다 높은지 아닌지 어떻게 판단하느냐
2008.09.10 19:4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