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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파워로 족하면 힐러리를 뽑았지..."
[해외시각] "오바마의 매직파워가 필요해"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 후보자가 지난 13일 상원 인준청문회에서 외교정책 기조로 '스마트파워'를 내세웠다. 군사·경제력을 앞세운 하드파워와 외교·문화를 앞세운 소프트파워를 적절히 배합한 외교정책을 구사하겠다는 의미다. 하지만 <뉴욕타임스>
이승선 기자
2009.01.15 17:01:00
스티글리츠 "FRB의 경제위기 대응, 음주운전식 좌충우돌"
[해외시각] "불평등에서 초래된 총수요 부족 해소가 근본적 해법"
현재의 글로벌 경제위기는 이른바 '글로벌 불균형'에 따른 결과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불균형을 초래한 근본적인 문제들에 대해서는 별 다른 조치가 취해지지 않고 있다. 일시적인 경기부양책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해법이 필요하다. 수요가 부족한
2009.01.09 14:20:00
"美금융위기, 대공황 때보다 심각"
[해외시각] "세일즈맨 믿고 재테크한다는 것은 수치"
미국의 대표적인 경제학자 모임인 전미경제학회(AEA) 주최 컨퍼런스에서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컬럼비아대 교수로 있는 저명한 경제학자가 미국 경제를 침체의 늪에 빠뜨린 금융위기가 대공황 당시보다 그 정도가 심각하다고 진단
2009.01.05 18:00:00
고르바초프 "글로벌 과제 위한 새로운 국제질서 수립돼야"
[해외시각] "냉전 이후 '승자 컴플렉스'가 글로벌 위기 근원"
다음은 미하일 고르바초프(전 소련 대통령)가 1일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에 기고한 'A new international agenda'라는 제목의 신년 칼럼이다. 그는 이 칼럼에서 새로운 국제질서의 수립을 촉구했다. 그는 세계 경제위기 등 최근 위기의 근원을 미국 등
2009.01.02 16:39:00
요동치는 체스판, 오바마의 잠 못 이루는 밤
[해외시각] 美 권력교체기 가열되는 '그레이트 게임'
중요한 것은 오바마의 진정성(sincerity)이다. 진정으로 아프간의 유혈 참사와 고통을 끝내길 원한다면, 테러리즘을 영원히 그리고 효과적으로 근절하길 원한다면, 아프가니스탄의 안정과 남아시아의 안정을 원한다면, 오바마는 선택해야 한다. 그레이트 게임이 야기한 '
황준호 기자
2008.12.31 15:28:00
"금융위기, 도덕을 무력화시킨 기술 탓 "
[해외시각] "스페인의 금융위기 해법 따라야"
그는 이 글에서 "우리를 글로벌 금융위기에 빠뜨린 것은 시장경제학이 순전히 기술적 문제라는 그릇된 신념"이라고 갈파했다. 나아가 그는 경제 생활에 대한 도덕적 측면을 외면한 채 현재의 금융체제를 유지하는 한, 광기와 거품 붕괴가 반복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
2008.11.24 17:04:00
"현재 경제위기, 케인즈식 정책도 못믿어"
[해외시각] "최근 자산가격 하락은 투기 붕괴로 인한 것"
그는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에 기고한 'Keynes had no sure cure for slumps'라는 칼럼에서 '대공황 이후 최악의 위기'를 맞은 미국의 경제를 살리겠다고, 대공황 때처럼 막대한 재정지출과 대규모 공공사업을 벌인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라는 입
2008.11.07 18:51:00
크루그먼 "한국, 곤경에 빠진 신흥시장"
[해외시각] "현재 위기는 유동성 함정에 신용경색 겹친 것"
이처럼 특단의 금리 인하 조치조차 시장에 먹혀들지 않는 가운데 올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는 2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The Widening Gyre' 이라는 칼럼(원문보기)에서 "정말 충격적인 것은 이번 위기가 신흥시장에
2008.10.27 16:50:00
그린스펀, 도박꾼들을 믿었을 뿐이라고?
[해외시각] "월가의 경영진은 자유시장에 관심없다"
베이커는 "아인 랜드라면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을 예상했겠는가"라면서 "한 편에는 명석한 경영진이 포진한 월가의 금융업체들, 또다른 한 편에는 이런 업체들에 투자한 멍청이들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신용부도스왑(CDS)가 어떤 것인지 알기에는 너무 어리석은 주주들의 이
2008.10.24 17:34:00
"첨단 금융기법, 규제와 세금 회피에 치중"
[해외시각] 스티글리츠 "금융위기는 신뢰 상실로 초래된 것"
2001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이자 최근 유엔이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면서 총책임자로 임명한 조지프 스티글리츠 미국 컬럼비아대학 교수는 어떤 것을 '근본적인 대책'이라고 생각하고 있을까. 그는 22일 영국의 <가디언>에
2008.10.23 18: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