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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문화'는 경제파탄 전조?
[해외시각] "숨가쁜 미국식 사업 추종의 지표"
미국처럼 금융위기를 겪고 있는 영국의 런던에는 256개에 달하는 매장이 있다. 은행들에게 대대적인 구제금융을 지원하고 있는 한국은 253개의 매장이 있으며, 부동산 거품이 꺼지고 있는 스페인의 금융중심지인 수도 마드리드에는 48개의 매장이 있다. 경기과열을 빚고 있는
이승선 기자
2008.10.22 18:03:00
"실물경제 살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 필요한 때"
[해외시각] 크루그먼 "재정지출, 공공사업 확대해야"
지난 13일 올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돼 주가를 올리고 있는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는 오히려 더 많은 재정지출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크루그먼 교수는 지난 주말 <뉴욕타임스> 칼럼 "Let's Get Fiscal'(원문보기)에서 현재의 상황은
2008.10.19 11:24:00
"FRB, 거품 통제 능력 구축해야"
[해외시각] 블룸버그 "선제조치에 대한 검토 진행중"
중앙은행들이 '최후의 대부자' 역할을 하느라고 수조 달러에 달하는 납세자의 돈을 투입할 의향이 있다면, 예방적 조치가 더 나은 정책적 처방이 될 수 있다는 것은 당연하다. 이런 논의는 거품을 인지할 수 있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또한 자산가격이 인플레이
2008.10.17 07:57:00
미국인들이 흥청망청 산다고?
[해외시각] 라이시 "실질소득 감소로 중산층 붕괴"
라이시는 미국의 중산층 붕괴를 "결과적으로 분수 넘치는 생활을 하게 된 '진짜 원인'으로 지적했다. 라이시에 따르면, 지난 2000년 이후 미국에서 가구 소득의 중간값(물가상승 감안)은 하락했다. 여기서 가구 평균 소득이 아니라는 점이 중요하다. 소득 불균형이
2008.10.15 19:10:00
"금융위기 대책도 영국에 질질 끌려가는 이상한 미국"
[해외시각] 크루그먼 "방향은 제대로 잡았지만...."
미국발 금융위기에 대한 미국 정부의 대책-리먼브라더스의 파산 방치에서부터 7000억 달러짜리 구제금융에 이르기까지-에 대해 가장 먼저 신랄한 비판을 쏟아내며 사태의 진전을 정확하게 전망해온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가 모처럼 '제대로 방향을 잡았다'는
2008.10.13 15:44:00
美금융위기, '재앙 자본주의'의 또다른 기회?
[해외시각] "쇼크 독트린을 신봉하는 자들을 경계하라"
하지만 클라인이 말하는 '재앙 자본주의'는 소수의 전지전능한 집단이 세상을 조종하고 있다는 '음모론'이 아니다. 자본주의가 부에 대한 탐욕과 권력에 눈이 먼 월스트리트의 기업과 정권이 정경유착에 의해 움직일 경우 재앙을 부르는 국정운영과 기업경영
2008.10.09 07:50:00
부시가 '대공황' 운운하는 진짜 이유
[해외시각] "충격요법으로 중산층 재산 털기"
미국의 경제위기는 감세와 규제철폐의 효과는 '역수(逆水)효과'라는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지난 주말 진통 끝에 미 의회를 통과한 7000억 달러짜리 구제금융안은 중산층과 서민층의 재산을 월가의 금융업체들에게 바치는 것일 뿐이라는 비난이 거세게 일고
2008.10.06 19:00:00
크루그먼 "부시 치하 구제금융, 더 많이 망가질 것"
[해외시각] "차기 美행정부, 대공황 이후 최악의 상황 감당해야"
이 법안은 변명의 여지가 없이 재수가 없는 것이다. 미국의 금융시스템은 1년이 넘도록 심각한 문제에 시달려왔다. 따라서 시장 붕괴 상황에 대비한 치밀한 사전대응방안이 준비되어 있어야 했다. 하지만 그런 계획은 없었던 것이 분명하다. 폴슨의 이번 계획은 분명히 당황
2008.10.05 12:22:00
"월가(街) 미워도 도와줄 수 밖에 없는 이유"
[해외시각] NYT "현대경제는 신뢰 무너지면 공멸"
지금 이와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오늘날 금융시장은 세계화됐다. 2주전 리먼브라더스와 AIG의 붕괴 사태 이후 이번 위기는 심각한 단계로 접어들었다. 공포의 수준이 격상된 것이다. 은행들은 대출을 줄이고 재무부 채권에 자금을 쏟아부었다. 금리는 사실상 제로에
2008.10.01 18:55:00
아이켄그린 "금융위기로 美실업률 10% 가능성"
[해외시각] "어떤 대책을 내놓아도 위기는 오래간다"
하지만 이러한 인식이 안이했다는 것을 보여준 사건들이 일어났다. 3개월짜리 재무부 채권 수익률이 제2차 세계대전 발발 이후 처음으로 '사실상 제로'로 떨어진 것이다. 3개월짜리 은행간 대출금리와 재무부 채권 금리와의 차이를 뜻하는 TED 스프레드는 사상 최대
2008.09.29 18:4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