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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투성이'에게 배후가 있다고?
서영석의 '삐딱하게 본 정치' <74>
'피투성이' 왕현웅씨의 살생부가 계속 화제다. 왕씨가 필자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살생부에 올라온 정도의 정보는 네티즌들에게는 상식 수준이다. 인터넷에서 살생부 자체는 이미 화제가 아니다. 지금 들끓고 있는 주요한 기류는 왕씨를 검찰에 고발한데 대한 분
서영석 언론인
2003.01.23 11:59:00
한나라당의 적은 누구인가
서영석의 '삐딱하게 본 정치' <73>
노무현 정권 초기의 한나라당 핵분열에 대한 전망(中) 1. 절반의 표심을 잘못 읽고 있는 한나라당 대통령 선거가 끝난지 한달이 지났다. 그동안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의 심리는 거의 공황상태가 아니었나 생각된다. 그런 공황은 아마도 당분간 지속될 것이다. 지금 한나라당
2003.01.20 10:25:00
민주당 해체론에 대한 몇가지 단상
서영석의 '삐딱하게 본 정치' <72>
민주당이 개혁이란 명제를 놓고 내부갈등이 있는 모양이다. 대선 국면에서 한나라당과 달리 일치단결된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던 민주당이기 때문에 선거 직후부터 이런 진통은 예견됐던 일이고, 실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그리고 개혁이란 화두를 놓고 갈등과
2003.01.18 13:23:00
'인터넷 살생부'의 진실
서영석의 '삐딱하게 본 정치' <71>
"인터넷에 민주당 의원 살생부가 나돈다고?”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이른바 ‘민주당 의원 살생부’란 이름의 인터넷 문서가 보수정치인들과 일부 제도권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실 대통령 선거 직후부터 인터넷의 각종 게시판에는 대선국면에서 기회주의적 행태를 보였
2003.01.17 09:57:00
"이제는 욕구분출의 속도조절할 때"
서영석의 '삐딱하게 본 정치' <70>
지금 우리 사회에는 온갖 욕구가 분출하고 있다. 노무현 당선자를 만들어낸 힘, 바로 변화와 개혁에 대한 열망이란 결국 구질서를 뒤엎고 새로운 판을 짜야만 한다는 바람인 것으로 규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노무현 당선자를 지지했던 평균적인 사람들은 물론이거니
2003.01.16 10:19:00
"왜 내각제 개헌론인가"
서영석의 '삐딱하게 본 정치' <69>
정가에 '내각제 망령'이 슬금슬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한나라당 이규택 총무의 '내각제 개헌 발언'이 나온 지 열흘이 지난 시점에 민주당 한화갑 대표가 공론화 필요성을 제기함으로써 어느새 수면 위로 불쑥 올라온 느낌이다. 작금의 내각제 논의는 한마
2003.01.14 11:22:00
“진짜 개혁은 전혀 피곤하지 않다”
서영석의 '삐딱하게 본 정치' <68> 피곤한건 수구세력뿐
노무현 당선자가 아직 대통령으로서 업무를 채 시작하기도 전부터 온갖 개혁저항적 움직임들이 준동하고 있다. 통상 수구세력으로 분류되는 개혁저항세력은 사회 여러군데에 잠복하고 있다. 기존의 낡은 패러다임이 유지돼야만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할 수 있다고 믿는 그룹
2003.01.13 09:35:00
“제왕적 기자시대의 종식과 언론 패러다임의 변화”
서영석의 '삐딱하게 본 정치' <67> 조선일보 김대중 편집인의 퇴장에 즈음해
조선일보 김대중 편집인이 11일 편집인의 자리에서 물러났다. 영향력 있는 언론인을 꼽을 때 언제나 뒷자리에 앉기를 거부했던 김대중씨도 결국 시대의 물결에 밀려 뒷전으로 밀려나고 만 것이다. 사실 ‘기자 김대중’은 어느 의미에서 ‘제왕적 기자’의 전형이었다. 조선
2003.01.11 15:04:00
우려되는 보수언론의 인수위 흔들기, 관료의 언론플레이
서영석의 '삐딱하게 본 정치' <66> “노무현이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노무현 당선자를 지지했던 많은 사람들은 지난해 당선 직후 경쟁하다시피 방영된 이른바 “노 당선자에게 바란다”식의 방송보도에 실소를 금치 못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초등학교 학생들에서부터 나이드신 분들에 이르기까지, 또한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총출동돼 “노 당선
2003.01.10 10:43:00
“눈높이 낮추되 시선은 멀리 두자”
서영석의 '삐딱하게 본 정치' <65> 盧 첫 인선 유감
노무현 당선자의 첫 인사가 그리 개운스럽지 못하다. 청와대 비서실장에 문희상 의원을 낙점한 데 대해서도 말들이 많고, 총리감으로 고건 전 총리를 내세우게 된 점에 대해서도 걱정스러운 눈길을 보내고 있다.음으로 양으로 노무현 당선자를 도운 사람에 대한 배려였건, 안
2003.01.09 10:3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