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15일 15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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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부산 해수욕장 방문객 2000만명 돌파
해운대, 1000만명 돌파 다시 눈앞...코로나 이후 최다
오는 14일을 마지막으로 부산시가 관내 해수욕장의 운영을 마치는 가운데 올여름 부산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이 20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해운대, 광안리 등 부산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 수는 2156만1000명으로 전년 대비 9.31%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20년 이후 최다 방문 기록을 갱신한 것이다.
강지원 기자(=부산)
2025.09.09 17:16:10
"부마정신 헌법으로" 범시민추진위 10일 출범한다
정부와 정치권에 부마항쟁 헌법전문 수록 공식화 촉구
부마민주항쟁을 헌법전문에 수록하기 위한 부산 지역사회의 움직임이 시작된다. 부마민주항쟁 헌법전문 수록 범시민추진위원회는 10일 출범식을 열고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위원회에는 부산 지역사회 원로인 송기인 신부와 문정수 전 부산시장을 비롯한 25개 시민단체와 정당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정부와 정치권에 부마항쟁의 헌법전문 수록 공식화를 촉구하며 국회를
2025.09.09 14:37:03
부산 수능 지원자 2만8883명, 고3 '황금돼지띠' 세대 대거 응시
현역 비중 69%... '사탐런' 뚜렷, 수학은 확통 선택 절반 넘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부산지역에서 2만8883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고3 수험생은 출생 인구가 많았던 2019년생 '황금돼지띠' 세대로 전체 응시자의 70% 가까이를 차지하며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 9일 부산교육청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진행된 원서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부산 지역 수능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1527명(
윤여욱 기자(=부산)
2025.09.09 14:36:25
울산교육청 '픽시 자전거' 사고에 안전교육 강화
브레이크 없는 자전거로 학생 사망...사고 후 도로교통법 개정 추진 중
울산교육청이 최근 '픽시 자전거'로 인한 사고를 계기로 학생 대상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나섰다. 특히 브레이크가 없는 고정기어 자전거 특성상 멈추기 어려워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며 학교 현장에 안내문을 배포하고 분기별 교육을 의무화했다. 9일 울산시교육청은 모든 학교에 분기별 1회 이상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하도록 지침을 내리고 가정통신문과 자체 교육을 통해
윤여욱 기자(=울산)
2025.09.09 12:00:01
브니엘예고 사태, 비극 이후 드러나는 운영 실태
부채 37억·강사 채용 불투명... 교육위원회 "법인 정상화 시급"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가 브니엘예술고등학교(학교법인 정선학원)의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5일과 8일 시의회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최근 발생한 학생 사망 사건 이후 학교 운영을 둘러싼 불신과 논란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 환경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교육위원회 위원 7명을 비롯해 브니엘예술고 교장과
윤여욱 기자
2025.09.09 11:58:41
조국혁신당 부산시당 "조국 원장, 성비위 실질적 책임져야"
당내 성범죄 논란 두고 외부인사 비대위 구성 등 쇄신 촉구
조국혁신당 부산시당이 최근 불거진 당내 성비위 사건과 관련해 사죄의 뜻을 밝히는 한편 조국 전 대표를 향해서도 실질적인 책임을 촉구했다. 조국혁신당 부산시당은 9일 오전 부산시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자의 고통에 공감하지 못하고 소통에 실패한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당의 통합 및 대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사항
2025.09.09 11:50:58
'반탄 극우 리더' 손현보 목사,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구속
부산교육감 후보와 교회 내 대담, 기도회서 특정 후보 지지 호소...법원 '도주 우려' 영장 발부
윤석열 탄핵 반대집회를 주도하는 등 정치 행보를 이어 온 부산 세계로교회 담임목사 손현보씨가 공직선거법 위반과 지방교육자치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부산지법 영장전담 엄성환 부장판사는 지난 8일 열린 구속영장실질심사에서 손 목사의 사안이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영장을 발부했다. 손 목사는 지난 4·2 부산시교육감 재선거를 앞두고 선거운동 기간이
2025.09.09 09:42:16
전직 프로야구 조폭 출신 BJ, 출소 한 달 만에 재구속
동거녀 폭행 혐의...경찰 "전과·재범 가능성 커 구속 수사 필요"
전직 야구선수 출신이자 폭력조직에 몸담았던 인터넷 방송인 A씨가 출소 한 달여 만에 다시 가정폭력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8일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A씨를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혀 9일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최근 동거녀를 폭행해 골절 등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
2025.09.09 09:19:46
가덕도신공항 공기 두고 줄다리기...지역사회 '부글부글'
부산시 "84개월 유지해야" VS 공단 "111개월 필요"
현대건설의 수의계약 파기로 멈춰선 가덕도신공항의 사업 표류가 장기화될 전망이다. 문제의 발단이 된 부지 조성공사 기간을 놓고 부산시와 국토교통부의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8일 <프레시안>의 취재를 종합하면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지난 4일 부산 강서구 본사에서 부산시와 공단 측 추천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가덕도신공항 부지
2025.09.08 23:02:02
부산구치소서 20대 재소자 의문사, 집단 폭행 의혹 확산
"몸 곳곳 멍 자국" 유족 진상 규명 촉구, 특별사법경찰팀 수사 착수
부산구치소에서 20대 남성 재소자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집단폭행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교정당국은 특별사법경찰팀을 투입해 본격 수사에 나섰다. 8일 교정당국에 따르면 재소자 A씨가 지난 7일 오후 구치소 내 수용실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유족은 A씨 시신 곳곳에서 멍과 타박상이 발견됐다며 "다른 재소자들의 폭행이 원
2025.09.08 23: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