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8월 19일 1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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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욱
yeoyook@gmail.com
부산울산취재본부 윤여욱 기자입니다.
사상~하단선 15번째 땅꺼짐 부산교통공사 '책임회피' 논란
사고 지역민들, 안전 외면한 부산교통공사 사장 사퇴 요구 확산
부산 사상~하단선 건설현장에서 15번째 땅꺼짐(씽크홀) 사고가 발생하면서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반복되는 사고에도 책임 공방만 이어지고 실질적 대책은 마련되지 않아 주민들의 불신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이번 사고를 놓고 19일 감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간담회에는 피해 주민과 새벽시장 상인회,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부산시와 교통공사 관계자 등
윤여욱 기자(=부산)
부산시, 소상공인 폐업 비용 지원 확대
8월 18일부터 130개사까지 사업정리도우미 신청 가능
부산시가 지역 경기 침체와 인구 유출로 인해 폐업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한 사업정리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18일 부산시는 새출발기금의 재정을 투입해 '2025년 소상공인 사업정리 도우미 지원사업'을 지난해 100개사에서 130개사로 늘려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무료 사업정리 상담과 세무·법률 상담을 비롯해 점포 철거 및 원
조국 전 대표, 24일 부산 방문...지방선거 행보 본격화?
부산민주공원 참배·봉하마을·양산 방문 일정 통해 정치 복귀 점검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사면 이후 처음으로 부산·경남을 방문한다. 이번 지역 일정은 부산민주공원 참배와 봉하마을·양산 사저 방문으로 이뤄지며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사실상 공식화하는 행보로 해석된다. 방문 첫날인 24일 조 전 대표는 민주화의 상징 공간인 부산 민주공원을 찾는다. 이어 25일에는 '민주진영의 성지'로 불리는 봉하마을을 방문하고 문재인 전
부산·울산 노동자 울리는 홈플러스 폐점 계획
MBK 책임론 확산...노동계·정치권 "청문회·규제법 필요"
홈플러스가 전국 15개 점포의 폐점을 추진하면서 부산과 울산 지역사회에 큰 파장을 불러오며 노동자와 입점업주들이 생계 위협을 호소하고 있어 시급한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19일 노동조합과 정치권에 따르면 폐점 대상에는 부산 장림·감만점과 울산 북구·남구점 등이 포함돼 있다. 노조는 이번 조치를 회사 경영 실패의 책임을 현장 노동자와 지역상권에 전가하는 구
윤여욱 기자(=부산/울산)
부산시교육청, 2026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시작
접수 기간 8월 21일~9월 5일...온라인 사전입력 첫 전면 시행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관내 고등학교와 5개 교육지원청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토요일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수험생은 반드시 기간 내 접수를 완료해야 하며 접수 마감 이후에는 원서 제출이나 응시영역, 과목 변경이 불가능하다. 이번부터 전국적으로
울산시, 공공기관 최초 '일반수소 발전시장' 진입
율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안정적 전력 판매로 연 11억 원 수익 기대
울산시가 공공기관 최초로 일반수소 발전 경쟁입찰에 선정되며 '수소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이 했다. 울산시는 8월 1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년 일반수소 발전 입찰시장'에서 율동 수소연료전지 열병합발전소가 최종 낙찰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입찰에는 전국 77개 발전소가 참여해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울산은 외부 전문가
윤여욱 기자(=울산)
울산시, 기후 취약계층·취약지역 지원 본격화
부산 및 타지역과 연계한 맞춤형 대책 필요성 부각
울산시가 기후위기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취약계층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한 지원방안을 본격 논의한다. 울산시는 18일 오후 4시 시청 본관에서 '기후위기 취약계층 및 취약지역 지원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구는 울산연구원이 지난 3월부터 수행 중이며 어린이,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와 폭염, 호우, 침수에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
윤여욱 기자(울산)
부산관광공사, 대만 관광객 겨냥한 '돼지국밥 기내식' 인기
타이거에어 협업 4개월간 2천여 개 판매...부산 미식도시 이미지 강화
항공편을 통해 부산을 방문하는 대만 관광객들이 꼽은 인기 기내식에 돼지국밥이 등장했다. 부산관광공사는 대만 항공사 타이거에어와 협업해 선보인 돼지국밥 콘셉트 기내식이 지난 3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약 4개월간 2166개 판매됐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협업은 대만 관광객의 다수가 항공편으로 부산을 방문하고 현지에서 '미식도시 부산'의 인기가 높다는
울산교육청, 2025년 을지연습 참여 비상대응 역량 강화
을지연습은 비상사태 대비 실효성 점검...학생 참여 훈련도 병행
울산시교육청은 오늘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을지연습에 참여해 교육부문의 전시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이번 연습에는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을 포함한 12개 기관에서 900여 명이 참가한다. 실전 대비를 위해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전시종합상황실 설치, 전시직제 편성훈련, 교육분야 도상연습, 사이버 및 화생방 위협 대응, 전시 주요과제 토의 등 다양한
광복 80주년, 부산·울산서 시민과 함께하는 경축행사
기념식·문화공연·태극기 달기 운동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광복 80주년을 맞은 15일 부산과 울산에서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는 경축 행사가 열린다. 부산에서는 오전 9시 박형준 시장과 주요 기관장들이 광복기념관 위패봉안소를 찾아 참배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이어 오전 10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경축식에는 광복회원, 보훈단체, 시민 등 12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에서는 독립운동
윤여욱 기자(부산/울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