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13일 20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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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욱
yeoyook@gmail.com
부산울산취재본부 윤여욱 기자입니다.
부산경찰, 9월부터 '5대 반칙운전' 4개월간 집중단속
市내 주요 교차로·터널 진출입로 등서 단속 강화
부산경찰청이 9월 1일부터 연말까지 4개월간 '5대 반칙운전'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교통질서를 해치는 고질적 위반행위를 근절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단속 대상은 꼬리물기·끼어들기·새치기 유턴·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비긴급구급차의 교통법규 위반 등 5가지 유형이다. 경찰은 서면교차로와 문현교차로 등 꼬리물기가 잦은 79개 지점,
윤여욱 기자(=부산)
청사포 상가 100여 곳 정전...4시간 만에 복구
변압기 고장 추정, 상인들 "냉장고 멈추고 장사 접어야 했다"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 일대 상가 100여 곳이 저녁 시간 정전으로 큰 불편을 겪었다. 다행히 한국전력공사의 긴급 복구로 4시간 만에 전력 공급이 재개됐다. 1일 한전 부산울산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6시52분께 해운대구 중동 청사포 일대 상가 102곳에 전기가 끊겼다. 한전은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오후 10시40분께 전력 공급을 재개했다. 한
부산·울산 홈플러스 폐점 충격...금융당국, MBK 제재 절차
지역경제 피해와 금융권 파장 확대 우려 목소리 높아져
부산과 울산에서 홈플러스 점포가 잇달아 폐점하면서 지역 상권이 직격탄을 맞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대주주 MBK파트너스에 대한 제재 절차에 돌입했다. 불투명한 인수, 운영 구조에 대한 책임론이 거세지면서 지역사회의 불신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지난 3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MBK파트너스에 검사 의견서를 발송하며 공식 제재 절차에 착수했
윤여욱 기자(=부산/울산)
기술보증기금, 싱가포르 대사관과 자율주행 버스 시승회 공동 개최
국내 혁신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오토노머스에이투지 기술력 현지 주목
기술보증기금과 싱가포르 대사관이 국내 혁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싱가포르에서 자율주행버스 시승 행사를 열었다. 28일 기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27일 싱가포르 원노스 MRT역과 그랩(Grab) 본사 구간에서 진행됐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제작한 자율주행 전기 미니버스가 투입됐으며 대사관과 기보 싱가포르 지점, KOTRA 관계자 등이 직
부산 고등학교에 폭파 위협 팩스...학생 1200여명 긴급 대피
경찰특공대 투입해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아
부산 동구와 남구의 고등학교에 "압력솥 폭탄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폭파 예고 팩스가 접수돼 학생과 교직원 12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9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30분쯤 동구의 한 고등학교 행정실에 "학교 시설 안에 압력솥을 이용한 폭탄을 여러 개 설치했다"는 내용의 팩스가 도착했다. 이에 학교 측은 오전 10시 49분경
부산 기장 용궁사 인근 어묵 3000원 바가지 논란
기장군청, 무신고 노점 형사 고발...관광객 신뢰 흔드는 '바가지 요금' 근절 대책 필요
부산 기장군 해동 용궁사 인근에서 어묵 한 개를 3000원에 판매한 노점이 적발되면서 '바가지 요금'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28일 기장군은 해당 업소가 무신고 영업을 한 사실을 확인해 형사고발했다고 밝혔다. 다만 가격 자체에 대한 규제 권한은 없어 앞으로 행정지도를 강화해 재발을 막겠다는 방침이다. 논란은 유튜브 채널 투깝이가 지난 16일 공개한 영
HD현대중·현대미포 노조 "고용불안 막겠다" 공동 대응 선언
양사 합병 발표 이틀 만에 반발...울산 지역 고용·경제 파급 우려 확산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조선이 지난 27일 합병을 공식 발표한 직후 양사 노동조합이 공동대응 방침을 내놓으며 지역사회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고용불안과 인력 구조조정 가능성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29일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지부장과 현대미포조선지부 위원장은 공동 입장문을 통해 "합병을 이유로 희망퇴직이나 전환배치가 강행된다면 단호
윤여욱 기자(=울산)
BNK경남, 6년 연속 지역재투자 '최우수' 등급
지역자금·중소기업·서민지원 등 5개 평가 분야에서 우수 성과
BNK경남은행이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25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 결과 BNK는 울산·경남권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울산지역에서는 15개 국내 은행 중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을 받아 더욱 주목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7일 지역재투자 평가위원회를 열어 전국 15개
현대차 노조, 사측 임금안 거부...9월부터 특근 중단 예고
울산 지역경제에도 '먹구름' 파업 가능성 고조
노조가 사측 임금안을 거부하고 나서며 현대자동차 노사 갈등이 다시 격화되고 있다. 28일 현대차에 따르면 울산공장에서 열린 2025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제19차 교섭에서 사측은 월 기본급 8만7000원 인상, 성과급·격려금 350%+1000만원, 주식 10주 지급을 제시했다. 올해 첫 임금안이었지만 노조는 "조합원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며 거부했다
50년 된 해운대경찰서 유치장 역사 속으로
수영경찰서 광역 유치장 신설...인권 우려 개선 기대
부산 해운대경찰서 유치장이 50여년 만에 문을 닫는다. 오래된 시설로 인권침해 논란이 제기돼 왔으며 최근 신설된 수영경찰서 광역유치장이 이를 대체한다. 28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달 초 개청한 수영경찰서는 유치장 기본공사를 마무리하고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하반기 정기인사에 맞춰 본격 가동될 예정이며 해운대서에서 유치장을 관리하던 10여명의 전담인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