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21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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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 또 조심하지만…'예비 엄마'는 불안해!
하리하라의 '육아 일기' <2>
엄마는 얼굴에 여드름이 나던 기미와 주근깨가 사이좋게 자리 잡던 상관않기로 했어. 로아큐탄에게도 다이안느에게도 영원히 안녕을 고했지. 우리 별이를 건강하게 만나기 위해서 말이야. 그 때까지만 하더라도 널 이토록 오래 기다리게 될 줄은, 그것도 수정 이후 9개월이
이은희 프레시안 전문위원
헬리코박터의 정체를 밝힌 호주의 과학자들
hari-hara의 '생물학 카페' <39> 2005 노벨생리의학상 1
2005 노벨생리의학상 - 헬리코박터의 정체를 밝힌 호주의 과학자들-1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 ▲ 2005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의 주인공, 왼쪽이 로빈 워렌 박사, 오른쪽이 베리 마셜 박사입니다. ⓒ 개천절 저녁, 세계가 기다리던 소식이 멀리 스웨덴에서 날아왔습니다. 2005
"거인 아줌마의 슬픈 이야기"
hari-hara의 '생물학 카페' <38> 키와 성장 호르몬
많은 사람들이 '큰 키'에 대해 열망합니다. 몇 년 전, 우리나라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향후 어른이 되었을 때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신체조건에 대해서 설문조사를 한 바 있습니다. 그러자 학생들의 소망은 남학생은 181.2cm의 신장에 69.9kg의 몸무게, 여학
"성벽에 구멍이 뚫렸을 때 대처법은?"
hari-hara의 '생물학 카페' <37> 인공피부
이제 점점 가을이 깊어가고 있군요. 운전을 할 일이 있어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갔는데 문득 차 문손잡이가 어찌나 차갑던지, 새삼 깜짝 놀랐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밖에 세워두면 뜨거워서 제대로 잡지 못했던 것 같은데 계절이 빨리도 바뀌었군요. 차가워진 손을 문질러
"'천고마비'의 계절, 당신의 허리 둘레는?"
hari-hara의 '생물학 카페' <36> 가을과 식욕
한창 잠에 취해 있을 시간인 이른 새벽, 문득 몸을 스치는 한기에 눈을 떴습니다. 어찌나 추운지 온몸에 소름이 오소소 돋아났더군요. 더위에 시달려 에어컨을 끌어안고 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부터 새벽녘에는 싸늘한 공기 때문에 따뜻한 이불이 그리워지네요. 이제
"잠과 꿈, 그 소중한 시간의 비밀"
hari-hara의 '생물학 카페' <35> 잠과 꿈 이야기
충분한 수면 주기를 겪고 나면 우리 몸은 저절로 잠에서 깰 준비를 하게 되고 자명종이나 모닝콜이 없이도 자연스레 잠에서 깰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면 부족은 충분한 수면 주기를 즐길 수 없게 하고 시끄러운 자명종 소리는 수면 주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사람들을 잠
내 이름은 이브, 난 몇 살까지 살 수 있을까?
hari-hara의 '생물학 카페' <17> 복제 생명체의 수명
지난해 12월 인간 복제에 성공했다고 주장해온 미국의 인간복제회사인 클로네이드사가 24일(현지시간) 복제아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나 이 회사는 사진의 주인공이 진짜 복제아인지를 입증할 수 있는 자료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회사는 최초의 복제아 '이브'를 시
프렘프로의 두 얼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hari-hara의 '생물학 카페' <16> 여성호르몬 대체요법
안녕하세요, 여러분. hari-hara입니다. 이제 슬슬 봄기운이 느껴지면서 점심 먹고 나면 밀려드는 춘곤증에 조금은 노곤하기도 합니다. 이번 주 들어 아주 대조적인 기사를 두개 읽었습니다. 그동안 갱년기 여성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어 왔던 호르몬 대체 요법(hormone replace
가난한 이들에겐 아플 자유밖에 없는가?
hari-hara의 '생물학 카페' <15> 신약 개발 이야기 (4ㆍ끝)
국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에 등록되는 신약이 탄생할 전망이다. ㈜LG생명과학(대표 양흥준)은 미국 FDA에서 신약승인을 추진 중인 신규 퀴놀론계 항생제 `팩티브'가 5일(한국시간) 개최된 `FDA 신약 심사자문위원회(Advisory Committee)' 공개 심의에
필라델피아에서 온 희망의 소식 - 글리벡에 대하여
hari-hara의 '생물학 카페' <14> 신약 개발 이야기 (3)
스위스의 다국적 제약그룹인 로슈는 신종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 치료제 `퓨전(Fuzeon)'의 연간 판매가를 사상 최고액인 1만8천9백80유로(2만7천8백70 스위스프랑)로 책정했다고 현지 언론이 24일 보도했다. 로슈는 현재 시판되고 있는 에이즈바이러스(HIV)/에이즈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