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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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자 기증 운동? 너무 앞서가지 말아야"
hari-hara의 '생물학 카페' <43> 난자 기증
요즘 갑자기 주목받는 세포가 하나 늘었습니다. 이 세상 사람들의 절반에게만 있고, 절반에게는 없는 세포, 바로 난자지요.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에 쓰인 수백 개의 난자의 출처에 대한 의혹으로 인해 발생된 난자 논란은 결국 지난 21일, '연구·치료·목적의 난
이은희 전문위원
"우리 집 닭이 '독감'에 걸렸다고?"
hari-hara의 '생물학 카페' <42> 조류 독감 이야기
올해도 어김없이 동네 병원 앞에는 독감 예방주사를 놓아준다는 작은 팻말이 내걸렸습니다.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독감이 유행하기 전에 예방주사를 맞아두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는데요, 올해는 동남아에 몰아친 조류독감과 조류독감이 사람에게까지 전염될지도 모른다는 걱정
사람만이 말을 할 수 있는 이유
hari-hara의 '생물학 카페' <41> 말 이야기
얼마 전에 조카 돌잔치가 있어서 거기에 다녀왔습니다. 처음 보았을 때는 너무나 작아서 저 작은 몸이 자라나 커다란 어른이 된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본 아기는 여전히 작고 귀여웠지만, 그래도 1년 전과는 몰라보게 다를 만큼 자라 있더군요
"요구르트 마시면 헬리코박터가 없어질까?"
hari-hara의 '생물학 카페' <40> 2005 노벨생리의학상 2
유산균 음료가 몸에 좋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세계 장수마을의 비밀 영양식은 유산균 음료이고, 발효식품을 장기간 복용하는 것은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해주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들은 이미 나와 있고, 유산균 음료 뿐 아니라 발효식품을 많이 먹는 것이 건강에 도움
"유전자 조작 식품, 당신의 선택은?"
hari-hara의 '생물학 카페' <30> 유전자 조작과 GMO
아직까지 유전자 조작 식품이 우리에게 진짜로 해로운지 이로운지, 만약 그렇다면 얼마나 해롭거나 이로운지도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다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유전자 조작 식물은 점점 더 늘어날 것이며 그 영향력도 더욱 커질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제는
잊혀진 감각, 후각에 대하여
hari-hara의 '생물학 카페' <29> 후각의 비밀
우리는 흔히 후각을 가장 원시적인 감각이라고 부릅니다. 이 것은 인간이 태어날 때 가장 발달해 있는 감각이며, 가장 하등한 동물들도 가지고 있는 감각이라는 뜻에서지요. '냄새를 맡는다'라는 행위는, 어떤 물질의 분자가 확산되었을 때 이를 인식하고 구별하는
"가을을 타는 사람들, 혹시 '우울증'?"
hari-hara의 '생물학 카페' <28> 우울증 이야기
만약 아무런 이유 없이 기분이 울적하다면, 햇빛 좋은 날을 골라 따뜻한 야외로 나들이를 나가보세요. 우울한 기분을 날려줄 수 있는 소중한 사람과 같이 나간다면 금상첨화고, 그렇지 않더라도 따사로운 햇살을 흠뻑 받으면 우울한 기분이 조금은 나아질 테니까요.
"사과와 포도는 같이 두지 마세요"
hari-hara의 '생물학 카페' <26> 에틸렌 이야기
에틸렌(ethylene)의 경우에는 탄소 두개와 수소 네 개로 이루어진 정말로 단순한 구조를 갖지만, 이것은 식물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오늘은 주로 이 에틸렌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콜라겐 화장품, 주름살에 효과 있을까요"
hari-hara의 '생물학 카페' <25> 콜라겐 화장품 이야기
요즘 들어 눈가에 부쩍 주름이 신경 쓰이는 아줌마입니다. 요즘 홈쇼핑을 보면 먹는 콜라겐, 바르는 콜라겐, 마사지하는 콜라겐 등등 콜라겐 제품이 엄청나게 많이 유행되는 거 아시죠? 그런데 정말 이 화장품들이 효과가 있을까요?
"당신의 피부는 안녕하신가요?"
hari-hara의 '생물학 카페' <24> 피부색 이야기
안녕하십니까? 저는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일하는 해외 노동자입니다. 머나먼 이국 땅에서도 이런 인터넷이 있기에 고국의 소식도 접할 수 있어 좋답니다. 이곳 사람들은 보두 까맣담니다.아실 테지만... 그런데, 갓 태어날 때는 많이 까맣지 않은데, 자라면서 더 까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