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15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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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제2의 다르푸르' 위기 고조
4월 분리독립 투표 앞두고 남부서 부족 충돌로 140명 사망
지난 주말 수단 남부 지역에서 부족간 충돌로 140명에 이르는 희생자가 발생했다고 7일 <로이터> 등 외신이 전했다. 목초지를 둘러싼 부족간 충돌이 잦아지면서, 이 지역이 다시 '제노사이드'(대량학살)에 휘말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수단
안은별 기자
"단둥 특별 경계 태세"…김정일 방중 임박했나
특별열차 지나는 '외길'…"수상한 물건 철거 작업중"
<요미우리 신문>은 7일 중국이 6일부터 북·중 접경 지역인 중국 단둥(丹東)역과 주변지역에서 특별경계 태세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접경지대 경비가 삼엄해지면서 지난해부터 제기돼 온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대만, 美 쇠고기 협상 뒤집었다
국민당, 국민 여론에 '무릎'…대만 정부 "미국과의 마찰 책임진다"
식품법 개정안이 통과된 5일 밤 국민당은 기자회견을 열어 "식품법 개정 과정은 평화롭고 이성적이었으며 대만의 민주주의 시스템이 갈수록 성숙해지고 있음을 충분하게 보여 줬다"고 자평했다. 대만 주요 언론들은 6일 황이자오(黃義交) 국민당 입법위원이 "법 개정은 헌
日, 북한 여자축구팀 입국 허용하기로
납치 문제 담당상 "이전 정부에서 결정…이번은 특별한 조치"
일본 정부가 올 2월 6일 도쿄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여자축구연맹 선수권대회를 위해 북한 여자 선수들의 입국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재 대상이었던 북한 국적 선수들의 입국이 허용되면서 대회 예선을 통과한 한국, 일본, 중국, 북한 등 4개국의 모든 선수가 정
서울ㆍ베이징엔 폭설, 케냐ㆍ브라질엔 폭우
美 인터내셔널폴스는 -37도…새해 벽두 지구촌 이상기후
새해 벽두부터 '헤비급' 날씨가 화제다. 서울·베이징 등지에서는 이례적인 폭설로 항공기 결항, 출퇴근길 교통마비, 휴교 등 혼잡한 풍경이 연출되고 있으며 지구 반대편에서는 폭우로 인명 피해도 나오고 있다. 서울·베이징엔 폭설 쏟아져 지난 1일부
"피로 물든 '아프팍(AfPak)', 2010년이 분수령"
라시드 "탈레반ㆍ알카에다 제압 못하면 이슬람 극단주의 극성"
최근 미국과 유럽 지역에서는 아프간-파키스탄 지역과 연계된 (테러) 용의자들이 체포되고 있다. 이는 아프간의 안정을 이루지 못하고 파키스탄의 정치와 경제가 빠르게 회복되는 것을 돕지 못한다면 전세계가 극단주의자들의 위협에 노출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하토야마 "때가 무르익으면 방북하겠다"
"아직은 때가 아니다…북한과 충분한 접촉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일본 총리가 지난 4일 방북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하토야마 총리는 이날 미에(三重)현 이세(伊勢)시 이세신궁을 참배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회가 무르익어 정말 필요한 시기가 되면 북한 방
"부자 아빠 아니라서 미안해"…뉴욕 한인 자살 급증
<뉴욕타임스> '성공 지향의 경직된 한인 사회' 원인으로 지목
지난 2월 25일 새벽 뉴욕 퀸즈 지역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한국인 부부가 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조사 끝에 자살을 위한 방화였던 것으로 결론 내렸다. 부부를 극단적인 선택으로 몰아넣은 건 '빚'이었다. <뉴욕타임스>는 뉴욕 지역에 살고 있
항공기 테러 미수 후폭풍…'테러와의 전쟁' 확대되나
"사건 발생 1주일 전 이미 예멘의 알카에다 공격 지원"
미국 성탄절 항공기 테러 미수 사건의 후폭풍이 거세다. 워싱턴 정가가 이 일을 계기로 '테러 정국'의 태세를 갖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나이지리아 출신으로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우마르 파루크 압둘무탈라브(23)는 지난 25
가자 공격 1주년, "가자지구에 자유를(Freedom for Gaza)"
홀로코스트 생존자 등 1300명 가자 통행 요구하며 단식투쟁
지난 28일(현지시각) 이집트의 카이로 UN 건물 앞에 1300여 명의 시위자들이 모였다. 세계 42개국에서 온 '가자 지구의 자유를 위해 행진하는 사람들(Gaza Freedom Marchers)'이다. 이들 가운데는 홀로코스트에서 살아남은 85세의 여성도 있었다. 헤디 엡스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