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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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전 끝났다더니…미군, 5일만에 교전 개입
완전한 전투 종료 비현실적…반군은 과감한 바드다그 공격
미국이 이라크 전쟁 종료를 선언한 지 5일 만에 바그다드에서 벌어진 교전에 미군이 개입했다. 외신들은 5일(현지시간) 이라크군이 바그다드 군 기지를 공격한 반군들과 싸우는 과정에서 12명이 사망했고 미군의 개입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BBC>와 <AP> 통
안은별 기자
'평화'로 가장한 자기기만의 나라, 일본
[프레시안 books] 권혁태의 <일본의 불안을 읽는다>
기자가 일본에서 유학하던 시절의 일이다. '평화 연구'라는 제목의 수업의 첫 시간, 교수가 앙케트 질문지를 돌렸다. 질문은 '평화로운 상태, 평화롭지 않은 상태란 어떤 것인가', '일본은 평화로운 상태인가 아닌가', '일본은 아름다운 나라인가' 등이었다. 모두 익명으로 답한다는 전제였다.다음 수업 시간, 교수는 회수된 답변을 들고 왔다. 그는 설명 중 기자
"러시아, MB에 타격 될까봐 '천안함 보고서' 공개 안해"
그레그 전 주한 美대사 "오바마 대통령도 당황케 할 것"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 미국 대사가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기고문을 통해 북한이 천안함을 침몰하게 했다는 주장에 국제사회 성원 모두가 동의하는 것은 아니라며, 러시아의 보고서가 이명박 대통령에 커다란 정치적 타격을 줄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자전거 타고 일산에서 임진각까지…11일 '생태·평화 대행진'
[알림] 참가비로 북한 동포 돕기도
평화 운동 단체인 시민평화포럼, 평화네트워크가 녹색자전거봉사단과 함께 오는 9월 11일 '2010 자전거 생태평화 대행진'을 개최한다. '2010 자전거 생태평화 대행진'은 한국전쟁 발발 60주년, 정전협정 체결 57주년인 2010년을 맞아 시민들이 함께 자전거
100억원 상당 대북 수해 지원 제의…北 반응할까?
한적, 北이 받아들이면 신의주·개성 통해 물자 보내기로
정부는 북한에 100억원 상당의 수해 지원 물자를 보내겠다고 31일 제의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의 수해 지원과 관련한 지원 품목과 규모, 지원 경로 등을 구체적으로 밝힌 대북 통지문을 발송했다"고 이날 밝혔다.
"중국이 '후계자 김정은' 승인? 북중관계 모르고 하는 소리"
[전문가 분석] "김정일 방중은 '정상적인' 정상 외교"
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의 방중 동선이 권력 승계와 관련이 있을지언정 중국에게 후계자를 '인정받는' 차원은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또한 북한이 개혁·개방을 약속하고 중국으로부터 후계구도에 대한 지지를 받는 '빅딜'을 했다는 분석은 북중관계를
'피스메이킹'의 시대로…한반도 평화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알림] 임동원·정세현·백종천·이종석·문정인과 이야기하는 한반도 평화체제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60년이, 정전협정이 체결된 지 57년이 지났다. 대통령도 8.15 경축사에서 '통일세'를 논하며 통일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2010년 분단 현실은 명백히 '피스키핑(peace keeping·안보)' 한 방향으로만 관리되고 있다. 통일
사고로 무너진 광산 갱도에 '사랑의 목소리'
매몰 광부들, 가족과 전화 연결에 감격…구조팀, 광부 '우울증' 관리에 부심
광산 붕괴사고로 지하 700m 갱도에 갇힌 칠레 광부들에게 매몰 24일 만인 29일(현지시간) 가족들의 음성이 닿았다. 광부 라울 나르바에즈의 아내 카롤라는 그의 남편이 전화 통화로 인해 정신적 상태가 호전됐다면서 위와 같이 말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30일 보도했
김정일의 카터 외면과 곰즈 석방, 엇갈린 메시지 속내는?
北언론 '카터에 한반도 비핵화 의지 전달' 강조 주목
북한에 불법으로 입국해 수감됐던 미국인 아이잘론 말리 곰즈 씨가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과 함께 27일 평양을 떠났다. 곰즈의 석방은 지난 1월 그가 북중 국경을 넘은 지 7개월 만이다.
마약과 불법이민 겹친 참극…멕시코서 이민자 사체 무더기 발견
미국행 '통행료' 들고 국경 접근하다 범죄 조직에 몰살
멕시코 불법 마약조직이 멕시코와 미국의 국경지대에서 미국으로 넘어가려던 중남미 국가 출신 이민자들을 무더기로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했다. 이번 사건엔 마약조직의 무자비한 폭력과 불법 이민이라는 멕시코의 가장 큰 두 가지 문제가 동시에 섞여 있어, '마약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