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0일 1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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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북한에 쌀 50만 톤 지원 약속했다"
<도쿄신문> "김정일 방중 때 요청"…남측 지원액의 100배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의 지난 8월 중국 방문 당시,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에 쌀 50만톤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고 일본 <도쿄신문>이 21일 북중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신문은 지난 8월 27일 중국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에서 있었던 김 위
안은별 기자
軍, 천안함 '섬광' 각도 바뀐 이유 "초병 착각" 해명
보고서는 진술서와 다르게 기술…폭발원점과는 여전히 다른 방향
천안함 사고 당시 섬광이 나타난 위치와 관련, 목격자인 초병이 최초 진술한 각도와 정부의 천안함 최종보고서에 명시된 각도가 다른데 대해 초병의 1차 진술에 착각이 있었다는 해명이 뒤늦게 나왔다. 천안함 민군합동조사단 단장을 지냈던 윤종성 국방부 조사본부장은 21
"탈레반, 나토군 '호위' 아래 아프간정부와 종전 협상"
<뉴욕타임스> "1인자 오마르는 제외…전망은 엇갈려"
탈레반 고위 지도자들이 파키스탄의 은신처를 벗어나,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정부 측과 종전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19일 보도했다. 탈레반 고위층이 처음으로 '면대 면' 종전협상에 나서면서 9년이나 계속된 미국의 아프간 전쟁이 출구에
시진핑 "MB, 왜 日과 함께 한반도 평화 훼방꾼 노릇 하나"
박지원 전언…지난 5월 DJ 만나 남북간 화해협력 강조
중국의 차기 최고지도자로 내정된 시진핑(習近平) 국가부주석이 지난해 5월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현 한국정부의 대북정책에 비판적 의견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19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면담 당시) 시 부주석이 '왜 현 한국정부는 과거 정부와 달리 남북 교류협력을 하지 않으면서 긴장관계를 유지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말
안은별 기자, 여정민 기자
"북한 노동자들의 중국 취업이 늘고 있다"
'초국경 경협지구 구상' 현실화
북중 국경지대에서의 경제 협력 움직임이 노동력 유출입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과 마주한 중국 지린(吉林)성 투먼(圖們)시는 이달 중으로 북한 노동자 100명을 취업시킬 계획이며, 압록강 하류의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시도 1000여 명의 북한
재미 학자들 '천안함의 진실' 웹사이트 오픈
서재정·이승헌 교수 등 공동제작…"진실 규명과 정보 공유 위해"
천안함 사건에 대한 의문을 제기해 온 재미 학자들이 사건과 관련한 공식·비공식 자료를 종합적으로 취합한 웹사이트(http://www.truthcheonan.info)를 열었다. '천안함의 진실(Truth About the Cheonan)'이라는 이름의 웹사이트에는 천안함 사건이 일어난 지난 3
北 "금강산 관광 재개 관련 실무회담 빨리 하자"
南 '추후 통보' 입장 변함없을듯…이산가족 상봉에 미칠 영향 고려
북측이 금강산 관광 재개와 관련한 당국 간 실무회담을 하루빨리 갖자고 통보해 왔다. 그러나 남측은 관련 회담을 이달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있을 이산가족 상봉 이후로 미뤄둘 전망이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에서 금강산 관련 실무를 맡는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은 14일
칠레 광부들의 '감동 드라마', G20에 불똥?
<BBC> 칠레 보도에 예산 과다투입…G20 등 중요 이슈 밀어내
칠레 광부 33명이 세계 정상 20명을 밀어냈다? 영국 <BBC> 방송이 칠레 산 호세 광산에서 벌어진 드라마를 취재하기 위해 막대한 돈과 인력을 들인 통에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취재인력이 감축되는 실정이라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3일(현지시간) 보
'백악관 전설' "미국서 이스라엘 비판하면 살아남을 수 없다"
유대인 비판으로 퇴직한 토머스 기자 심경 밝혀…"유대인들이 내 말 왜곡"
이스라엘인들을 향해 '팔레스타인을 떠나라'는 독설을 날려 퇴직해야했던 전직 기자 헬렌 토머스(90)가 최근"이 나라(미국)에서는 이스라엘을 비판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에 대한 비난에 이어 이번엔 유대인들의 막강한 영향력 때문에 비판이
"지금 우리는 모두 팔레스타인 사람이다"
[프레시안 books] 팔레스타인과 교감하는 세 가지 길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유대인의 고난을 그린 수많은 작품 중 아돌프에게 고한다(전5권, 데즈카 오사무 지음, 장성주 옮김, 세미콜론 펴냄)가 주는 여운은 남다르다. 나치의 아돌프 히틀러, 일본 고베에 사는 일본인-독일인 혼혈 소년 아돌프 카우프먼, 그 친구인 유대인 아돌프 카밀 등 세 명의 아돌프가 세계 대전의 비극 속에서 얽히고설키는 내용이다.카우프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