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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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美 PDC社와 드릴십 분쟁 승소
PDC의 부당한 계약해지 손배 책임 인정… 3.2억불 배상
삼성중공업이 美 Pacific Drilling Ⅷ, Limited社(이하'PDC')와 벌인 드릴십 1척 계약 해지 관련 중재 재판에서 승소했다. 현지시간 15일 영국 런던 중재 재판부는 드릴십 계약 해지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이 PDC에 있다며, 총 3억 1800만 불(약 3690억 원) 규모의 손해 배상금을 삼성중공업에게 지급할 것을 명령했다. 향후 PDC
서용찬 기자(=거제)
눈칫밥 독수리 … 거제에서 연이틀 폐사체 발견
환경단체 월동지 찾은 독수리 먹이부족으로 폐사 추정
매년 겨울나기를 위해 거제도 남쪽 해안까지 날아들고 있는 독수리들이 사체로 발견되고 있다.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이하 환경련)은 14일 거제시 남부면 공고지 인근에서 독수리 사체가 발견 된데 이어 15일에는 사등면의 한 야산에서 독수리 폐사체가 발견됐다고 16일 밝혔다. 공고지 야산에서 발견된 성체 독수리 사체 주변에는 수렵 등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환
서일준, “‘거제경제자유구역청’ 신설하겠다”
국내외 우수기업 유치로 산업 다양화 및 첨단화 실현
‘거제, 부활을 넘어 새로운 번영으로’ 나아가기 위한 ‘거제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처음 언급됐다. 서일준 거제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5일 오후 2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번 총선을 위해 준비한 첫 번째 공약을 공개했다. 서일준 예비후보는 “거제시는 죽도, 옥포, 지세포자원비축단지 등 3개의 국가산업단지와 5개의 일반산업단지
거제시 해금강 휴양시설지구 주인 찾았다
2004년 조성 후 거제시 소유 부지 15년 만에 주인 찾아
경남 거제시가 15일 해금강(주)와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대한 업무협약(MOU)과 해금강 휴양시설 조성용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해금강 휴양시설용지는 지난 2004년 3월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1번지 일원 4만 2544제곱미터로 조성했다. 해금강(주)와 매매계약을 체결한 부지는 거제시 소유 3만 4795제곱미터이다. 해금강 휴양시설용지는 거제해금강
거제 총선 김해연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탈당
13일 탈당 광야로 나서 당당하게 선택받겠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거제시민 여러분에게 당당하게 선택받겠습니다. 당을 떠나 광야로 나서지만 오직 단 하나,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습니다”. 거제에서 치러질 4·15총선의 첫 변수가 더불어민주당에서 생겼다. 김해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3일 탈당계를 내고 당을 탈당했다. 김해연 예비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탈당사실과 무소속 출마계획을
국가혁명배당금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383명 등록
거제선거구에도 4명 등록 민주당과 어깨 나란히
권력놀음에 빠진 기성정치에 던지는 또 다른 성적표일까. 세칭 허경영 당으로 불리는 국가혁명배당금당으로 금배지에 도전하는 예비후보들이 줄을 잇고 있다. 경남 거제에서는 무려 4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민주당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자유한국당 2명의 배수다. 거제에서는 김정수(71·전 거제시 수퍼마켓 협동조합 이사장), 안상일(61·국가혁명배당금당 거제시위원장)
거제 총선, 민주당 과열경쟁 ‘위험신호’
과열경쟁 조짐에 예비후보 원팀 구성 제안
경남 거제에서 총선을 준비 중인 민주당 예비후보들의 경쟁이 과열양상이다. 그 만큼 당내 공천경쟁이 치열하다는 방증이지만 공천후유증이 예상되는 위험신호이기도 하다. 거제에서는 김해연 전 경남도의회 의원과 문상모 전 서울시의회 의원, 백순환 전 대우조선 노조위원장이 꾸준히 지역텃밭을 다지며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고 최근 이기우 전 교육부차관이 공천전에 가세하면서
농기센터 창고의 변신 … 거제청년센터 조성
청년과 함께 웃는 젊은 도시 거제 거점공간 조성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 ‘마실살림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경남 거제시가 농업기술센터 창고 1층을 활용해 거제청년센터를 조성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마실살림터 조성사업’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 주민 거점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12일 거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사업비 2억 8600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현재 경남과
금권선거 거제시산림조합장 1심에서 직 상실 징역형 선고
징역 2년 지행유예 3년 사회봉사 200시간
지난해 3월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뿌린 혐의로 기소된 거제시산림조합장 A(61)씨가 직 상실에 해당하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 형사3단독(시진국 부장판사)은 지난 9일 오전 열린 1차 선고공판에서 A 조합장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조합원 또는 그 가족에게 금품을 제공
거제 공영차고지 논란 시의회에 현지 조사 요구
주민대책위, 의회 의장에게 예상되는 문제 전달
마을 근처에 공영차고지 설치를 반대하는 주민들이 시의회에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경남 거제시 사곡마을 사업용 차량 공영차고지 반대대책위는 최근 거제시의회 옥영문 의장에게 차고지 설치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서면으로 전달했다. 김삼수 대책위원장은 문서를 통해 “사곡마을 소류지 옆에 조성하는 공영 화물차고지 문제로 고충이 있다”고 전했다. “거제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