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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고향 거제 인물론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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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고향 거제 인물론 통했다

미래통합당 서일준 후보 여당 후보 누르고 당선

공무원 신화의 주인공 서일준(54) 미래통합당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의 고향 경남 거제에서 힘 있는 여당론을 편 더불어민주당 문상모 후보를 꺾었다.

고향 거제에서 고졸 9급 면서기로 공직에 입문, 서울시를 거쳐 청와대 행정관을 지내고 고향 부시장으로 명예퇴직한 미래통합당 서일준 후보가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서일준 당선인은 서울시 서초구에서 근무하면서 CCTV 통합관제센터를 기획하고 서울시청에서 자원봉사자 마일리지 제도를 출발시킨 장본인이다.

▲서일준 당선인이 가족과 함께 축하를 받고 있다. ⓒ서일준 당선인 사무소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2년 전 거제시장 선거에 출마해 여당 후보였던 현 시장에게 고배를 든 서 후보는 다자구도의 이번 총선에서 과반이 넘는 지지를 받으며 거제시민의 부름을 받았다.

거제에서는 대우조선 특혜매각 문제가 불거지면서 노동자의 표심이 크게 흔들렸고 여당에게 악재가 됐다.

김해연 후보의 무소속 출마도 뼈 아팠다. 김 후보가 출마하지 않았다면 표심은 양당구도로 흘러가 여당이 밴드웨건 효과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는 평가다.

서일준 당선인은 “거제시민이 저에게 보내주신 신뢰와 지지가 있어 거제를 위해 일 해야겠다는 희망을 키울 수 있었다. 거제경제를 살리고 나라를 살리라는 준엄한 시민의 명령으로 알고 거제시민과 함께 거제다운 거제 나라다운 나라를 세우는 일에 전념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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