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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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급 강풍 … 건물 지붕 날아가 차량 파손
도로변 컨테이너 건물도 속수무책 강풍에 날아가
8일 새벽강풍특보가 내려진 경남 거제에서도 강한 바람에 건물 지붕이 날아가는 등 태풍에 비견되는 바람 피해를 입었다. 거제에서는 밤사이 초속 25.6미터(서이말)와 23.5미터(장평관측소)의 순간 최대풍속을 기록했다. 이날 새벽 4시께 거제시 고현동 시내 A아파트 주차장에 인근 건물에서 함석지붕이 날아와 차량들을 덮쳤다. 함석지붕이 떨어진 승용차의 뒷 유리
서용찬 기자(=거제)
대우조선해양, 잠수함 생산설비 확충 나섰다
3000톤급 중형 잠수함 상·하가 안벽 설비 Ship Lift 완공
대우조선해양이 극한의 생존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잠수함 생산설비 확충에 나섰다. 대우조선해양은 7일 특수선본부 안벽에서 대우조선해양 이성근 사장, 방위사업청 한국형 잠수함 사업단장 조동진 준장, 도산 안창호함장 김형준 대령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특수선사업본부 무재해 달성 결의대회 및 Ship Lift(잠수함 상·하가 설비) 준공식’을 가졌
생태자연도 1등급 … 위기의 거제 노자산 살리나
1등급 지정이 반갑지 않은 거제시 이의신청, 환경련 ‘발끈’
골프장 등 관광단지 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경남 거제시 남부면 노자산 사업예정지 상당면적이 개발이 불가능한 우수한 자연생태계를 유지해 생태자연도 1등급 지정이 예고되자 거제시가 경남도를 거쳐 국립생태원에 이의신청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환경단체가 발끈했다. 거제시가 원형보전이 우선인 노자산의 생태자연도 1등급 지정을 환영하는 대신 사업자에게 특혜의 소지가 있
거제 총선 주자 … ‘민주당 4명 한국당 3명’
한국당 수성 의지에 민주당 "이번에는 당선시키자"
경남 거제에서 치러질 4·15 총선 출마예상자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수성 의지를 밝힌 자유한국당과 "PK 아성을 문재인 대통령의 고향인 거제에서 격파하자"며 결전을 준비 중인 더불어민주당이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한판 승부를 겨루게 될 전망이다. 김한표 국회의원이 3선을 꿈꾸고 있는 자유한국당에는 김범준(52) 거제정책연구소장(부산대학교 특임교수)과 서
거제 사등 바닷가 승용차 추락 2명 사망
지난 1일 오전 7시 23분께 경남 거제시 사등면 사등리 청강개발 물양장 앞 해상에 소형승용차 한 대가 추락해 2명이 숨졌다. 승용차 안에는 A(20)씨와 B(18·여)양이 타고 있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청강개발 정문 구조물에 차량이 걸려 운전자가 살피는 모습을 경비원이 목격했으며 20여 분이 지난 후 차량이 보이지 않자 경비원이 112
변광용 거제시장, “조선·관광 동반성장으로 승부”
조선업과 관광산업 동반성장 1000만 관광도시 꿈꿔
변광용 거제시장은 거제를 조선업에 편중된 도시가 아니라 조선산업과 관광산업이 동반성장해 나가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변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거제시장에 취임하면서) 오직 시민을 위해 시민이 주인인 거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한 해 쉼 없이 혼신의 힘을 다했다. 거제-김천 간 KTX 건설 확정과 함께 국회와 청와대, 그리고 정부 부처를
거제시, 지역관광발전지수 성적표 종합 1등급
2017년 이어 연속 1등급 지자체 선정은 경남에서 유일
경남 거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19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분석에서 종합 1등급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30일 광역 5곳, 거제시를 비롯한 기초지자체 9곳을 2019 관광발전지역(1등급)으로 선정 발표했다. 거제시는 관광수용력지수인 관광자원 분포와 관광인프라, 그리고 관광정책 역량지수인 관광정책 환경, 인적역량, 지역홍보 부분에서 1등급을
대우조선해양, 지난해 수주실적 넘었다
아프리카지역 선주사 컨테이너선 6척 수주 공시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68.8억 달러어치의 선박을 수주해 지난해 실적 68.1억 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올 목표 83.7억 원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선방했다는 평가다. 대우조선해양은 아프리카지역 선주사로부터 컨테이너선 6척을 8918억원에 수주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 선박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해 오는 2022년 10월말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대우
"따뜻한 남쪽 거제 … 야외스케이트장 생겼다"
내년 2월 2일까지 41일 동안 한시 운영
겨울철 평균기온 영상 3.16도. 겨울이 와도 눈 구경하기 어려운 도시, 얼음이 얼지 않는 날이 더 많은 경남 거제에 야외스케이트장이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거제시는 고현항 매립지 일부를 무상 임대해 3000제곱미터 규모의 스케이트장을 조성, 지난 24일 개장했다. 장기 대책 없는 혈세낭비라는 지적에도 시민복지 차원에서 거제시가 추진했다. 25일 크리스마스
“거제시 실업률 6.7%, 전국 평균 보다 1.5배 높다”
거제지역 임금노동자 및 비정규직 현황 분석 결과 발표
조선불황 여파로 경기침체에 빠진 경남 거제지역 임금노동자들의 경제활동 여부와 고용형태를 분석한 의미있는 자료가 발표됐다. 섬이라는 지리적 여건과 산업구조가 특정업종에 편중되었을 때 겪게 되는 유형이라는 점에서 거제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 현상을 작은 국가로 보고 주목해서 관찰할 필요가 있다는 여론도 있다. 거제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