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5일 05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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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화재로 주택 전소, 60대 남성 중상
2도 화상 입는 등 생명에는 지장 없어...경찰 "정확한 화인 조사 위해 정밀 감식"
나흘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부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모두 타고 60대 남성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오후 8시 8분쯤 부산진구 범천동에 있는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A(66) 씨가 연기를 흡입하고 팔 부위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곧바로 A 씨는 인근 병원으
박성현 기자(=부산)
부산경찰, 제21대 국회의원선거 '3단계 단속체제' 가동
현재 13건 단속 내·수사 중 , 수사·정보·지역경찰 등 총력단속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부산지역 16개 일선 경찰서가 선거범죄 단절에 총력을 기울인다. 부산경찰청은 4월 2일부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3단계 단속체제'를 가동하고 전 경찰력을 동원해 총력단속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특히 오는 27일 후보자 등록이 완료되는 만큼 후보자에 대한 폭행‧협박‧비방‧허위사실공표 및
오규석 "재난기본소득 지원은 1분 1초가 급한 구호활동"
부산 기장군 150억원 지원 예산 규모 확보, 울산 울주군도 군민지원금 지급
코로나19 여파로 생계에 직접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 기초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기장군이 긴급 재난지원소득 추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23일 부산 기장군에 따르면 150억원의 기장형 긴급재난지원소득 예산을 확보한다는 방침으로 30억원은 재난관리기금 으로 확보된 상태다. 긴급 추경 편성을 위한 임시회를 이번주 내로 열어 나머지
부산 자동차부품공장서 40대 근로자 기계에 끼여 사망
기계 사이로 들어가던 중 사고...경찰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검토
부산의 한 자동차부품공장에서 40대 근로자가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9시 35분쯤 부산 사상구 삼락동에 있는 A 자동차부품공장에서 B(44) 씨가 작업도중 기계벨트에 팔과 머리가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를 목격한 다른 근로자의 신고로 A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B 씨가
부산 모 원룸서 화재 발생...키우던 고양이 9마리 죽어
전기장판 켜두고 출근해 과열 추정, 경찰 정밀감식 통해 화재 원인 조사
부산의 한 원룸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에서 키우던 고양이 9마리가 죽는 피해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10시쯤 부산 동구 초량동 한 원룸 건물 4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불은 15분 만에 진화됐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고양이 9마리가 죽어 있었고 가재도구가 불타는 등 19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 관계자는 "원룸에
미래한국당 비례후보 대거 지원한 부산 여성 정치인들
여성 신청자 167명 중 부산서 최명희·송순임·한선심 등 총 10명 신청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공천에 부산 여성 정치인들이 대거 참여해 이들의 당선 여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래한국당은 지난 9일까지 '4·15 총선 비례대표 공천신청'을 마감한 결과 비공개를 포함해 총 531명(남 364명, 여 167명, 비공개 97명 포함)이 공천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공개된 명단을 보면 부산
부산 광안동 빌라서 보일러실 가스폭발, 50대 부부 중상
얼굴에 파편 맞아 병원에서 치료 중...경찰 정확한 원인 조사 위해 정밀감식
부산 광안동 빌라에서 보일러실 가스폭발로 인해 50대 부부가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후 6시 11분쯤 부산 수영구 광안동 한 빌라 1층에서 '펑' 폭발하는 소리가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A(58) 씨와 B(54·여) 씨가 얼굴에 파편을 맞아 중경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은 폭발 지점이 보일러실인 것으로
자신이 낸 산불 진화하다 다친 70대 끝내 숨져
기장군 야산서 쓰레기 소각 중 불이 몸에 옮겨붙어 화상, 병원 치료받던 중 사망
부산의 한 야산에서 쓰레기 소각 중 발생한 산불을 끄다 부상을 당한 70대 남성이 끝내 숨졌다.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5시 10분쯤 부산 기장군 한 야산에서 A 씨가 쓰레기 소각을 하던 중 산불이 발생했다. 당시 A 씨는 텃밭관리를 위해 낙엽 등으로 쓰레기를 소각하다 불이 났고 직접 진화에 나서던 중 이 불이 몸에 옮겨붙어 화상을 입은 것으
기장군 임곡마을서 쓰레기 소각 중 산불 발생
80대 남성 중상 입고 병원 치료 중, 관리 소홀로 화재 발생 추정
부산의 한 뒷산에서 쓰레기 소각 중 산불이 발생해 80대 남성이 중상을 당하는 사고가 났다.24일 오후 5시 15분쯤 부산 기장군 정관읍 임곡마을 뒷산 입구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이 불은 35분여 만에 진화 됐지만 당시 소각 작업을 하던 A 씨가 심한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경찰은 A 씨가 쓰레기 소각 중 관리소홀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
부산 모 사찰서 화재 발생, 거주하던 스님 2명 대피
목조건물 2곳 모두 불에 타 재산 피해...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
부산 남구에 소재한 모 사찰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일부가 불에 타고 거주하던 스님 2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3일 오후 9시 55분쯤 부산 남구 문현동에 있는 해안사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불은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공양간, 종각 등 목조건물 2곳이 모두 불에 타는 재산 피해가 났다. 당시 해당 사찰에는 주지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