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부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모두 타고 60대 남성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오후 8시 8분쯤 부산진구 범천동에 있는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A(66) 씨가 연기를 흡입하고 팔 부위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곧바로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와 신고자 등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정밀 감식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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