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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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협상 '언론통제' 사건 파문 확산
민주당 "한미 정상회담 선물용 협상의 전모"
이명박 대통령이 방미 당시 '한미 쇠고기 협상 타결이 발표되기도 전에 내용을 미리 발표하고, 한국 측 관계자가 대통령의 발표에 대해 박수까지 유도 일'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8일 오전 국회 정치.통일.외교 분야 대정부 질의에서 통합민주당 이목희 의원
김하나 기자
'굿바이 여의도', 민주 낙선자 '막판 투혼'
장영달·이목희·정청래, 대정부질의서 MB정부 맹공
8일 임시국회 통외통위 대정부질의에서 통합민주당 전주 완산 갑 장영달, 서울시 금천구 이목희, 마포 을 정청래 의원들의 질문은 거침없었다. 세 의원은 모두 이번 총선에서 낙마, 10대 국회 입성에 실패한 이들이다. 이들은 미국산 쇠고기 협상 문제, 대북정책, 이명박 대
자유선진당 "한미FTA도 졸속 비준은 안 돼"
'보수 분열' 예고…"개헌 논의 시작해야"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최고위원이 "일방적이고 독선적인 결정에 의해 합의된 미국산 쇠고기 협상에 대한 국정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 대표는 8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한 검역주권을 되찾는 등 전면적인
축산농가 "협상 진행될 때마다 가슴을 졸였다"
봇물 터진 '하소연'…정부 "예산부처와 얘기해 봐야…"
7일 농해수위 쇠고기 청문회에 참고인 자격으로 참석한 조득래 전국한우협회 안동시지부 사무국장, 김동환 대한양돈협회 회장,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이 어려운 축산 농가의 현실을 성토하며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근 축산 농가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
"광우병 발병시 수입중단"…여론 무마용 '空言'
[쇠고기청문회] '통상마찰' 고려 없이 임기응변…"차라리 재협상하라"
7일 농해수위 쇠고기 청문회에서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광우병이 발생하면 "즉각적인 수입 중단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했다. 6일 당정협의에서 광우병이 현저하게 우려되는 상황에 한해서 재협상을 할 수 있다는 강재섭 대표의 발언과 맥을 같이 하는 것이다.
정부, 쇠고기 당정협의 1시간 만에 '뒤통수'?
"재협상 없다" 요지부동…한나라 "청문회 때는 다를 것"
6일 제2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쇠고기 협상 문제와 관련해 조건부 재협상을 주장한 한나라당의 요구에 긍정적으로 답한 것으로 알려졌던 정부가 불과 1시간 만에 그 결과를 번복해 논란이 일고 있다. 당정협의 결과 반영 안된 정부? 한나라당 조윤선 대변인은 이날 고
심재철 "광우병 소라도 스테이크, 꼬리곰탕 다 안전"
"작년 정부 문건은 우리의 희망에 불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방 관련 고위당정협의를 앞둔 6일 오전 한나라당 심재철 원내수석부대표가 당내 회의에서 "(미국산 소로 만든) 등심 스테이크, 우족탕, 꼬리뼈, 곰탕 모두 절대 안전하다"고 단언했다. 그는 "광우병 확률이 45억분의 1밖에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
정부, 조·중·동 광고로 '쇠고기 여론몰이' 시작
민주당 "국민 혈세로 정부가 미국 쇠고기 선전"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여론에 적극적인 대응을 말해온 정부가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에 광고를 싣는 것으로 여론몰이를 시작했다. 농림수산식품부, 보건복지가족부는 5일 이들 신문의 1면 하단에 "미국에서 수입되는 쇠고기와 미국 사람이
"거짓말 대통령, 초반에 버릇 잡아야"
중ㆍ고등학생이 대거 참가한 촛불집회…2만여 명 운집
▲ 3일 저녁, 서울 청계천 광장에 2만여 개의 촛불이 일렁였다. 하루 전보다 크게 불어난 숫자다. ⓒ프레시안 딱히 주최 측이랄 게 없었다. 중간고사를 갓 마친 중·고등학생들이 촛불을 밝히고, 화창한 날씨를 즐기며 고궁을 산책하던 연인들이 바닥에 주저앉아 구호를 외치는 집회였다. "대통령 버릇 나빠지기 전에, 따끔하게 야단쳐야" ▲ ⓒ프레시안 3일 저녁,
김하나 기자, 장웅조 기자, 성현석 기자
민주, 농림·교육 장관 정조준…"주목하고 있다"
美쇠고기·학교 자율화 논란 증폭…"자질 부족"
통합민주당이 최근 한미 쇠고기 협상과 학교 자율화 논란과 관련해 농림식품수산부 정운천 장관과 교육과학기술부 김도연 장관 두 사람을 특정해 '자질 문제'를 거론하며 17대 국회에서 문제제기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회에서는 해임건의 등을 의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