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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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북지원' 난색에 한나라 발만 동동
당정 엇박자…이회창 "인도적 식량지원 해야"
북한에 식량을 지원하는 문제를 두고 당과 정부가 온도차를 나타내고 있어 대책 마련에 진통이 예상된다. 긴급 상황으로 인식한 한나라당과 달리 정부는 지금 상황을 "고난의 행군 시대만큼은 아니다"라고 인식, 당의 요구에 "고려하겠다"는 반응만 보인 것이다. 19일 한
김하나 기자
홍준표-임태희 '원내 투톱' 확정적…정의화 불출마
관건은 당권…박희태냐 김형오냐
한나라당 원내지도부가 4선의 홍준표(서울 동대문을), 3선의 임태희(경기 성남분당을) 의원 체제로 사실상 합의 추대됐다. 18일 홍준표 의원과 임태희 의원이 러닝메이트로서 출마 기자회견이 있었지만 4선의 정의화 의원이 꾸준히 원내대표 출사 의지를 보여 원내 지도
야권 "이명박 정부 보며 5.18 정신 떠올린다"
한나라당 "대한민국 선진화를 위해 노력할 때"
5.18 28주년을 맞이하여 18일 각 당은 성명과 논평을 내고 '광주의 민주화 정신을 기리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한나라당과 야당들이 기리는 광주의 민주화 정신은 사뭇 달랐다. 여당인 한나라당은 광주 민주화 정신을 대한민국의 선진화로 계승하겠다고 한 반면
정세균 "5년 만에 야당 졸업 못하면 영원히 야당"
당권 도전 잰걸음…"이제 우린 공격수"
16일 통합민주당 정세균 의원은 당대표에 도전하는 후보로서 현 정권의 실정을 비판하며 "야당 5년 이상은 절대 안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16일 차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쇠고기 파동과 한미 FTA 비준 동의안 처리 문제 등 이명박 대통령과 현 정부의 실
오세훈 "뉴타운 문제, 정몽준의 오해"
"당의 어른이어서 '검토 해 보겠다'고 한 것"
지난 총선과정에서 불거진 '뉴타운 논란'과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5일 "나는 뉴타운 문제에 대해 계속해서 일관된 입장을 견지해 왔다"면서 "이는 정몽준 의원이 오해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오 시장은 지난 15일
한나라 '제1당 효과' 실감...국고보조금 민주당 추월
한나라-민주 격차 더 커질 듯, 진보신당도 첫 혜택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08년 5월 현재 존재하는 7개 정당에게 2008년도 2/4분기 국고보조금 75억 5천 9백여 만 원을 지급했다. 지급액은 한나라당이 39.8%, 통합민주당이 38.8%을 차지했으며 3/4 분기에는 그 격차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밖에 진보신당은 의석이
양정례, 초선 연찬회 참석…의원직 사수의지?
불편한 속내 감추고 시종 '화기애애'
15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제18대국회 초선의원 134명을 대상으로 의정연찬회가 열렸다. 이 행사는 초선의원의 입법능력 및 예산 심사 능력을 제고하고, 원활한 의정활동 도모와 초선의원 친목을 목적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임채정 국회의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정부의 '장관고시 연기, 내용 수정' 속내는?
재협상 회피 위한 면피용? 여론무마용 '시간벌기'?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15일로 예정된 장관 고시를 연기하기로 한 것을 두고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는 성난 민심을 다스리려는 '급한 불끄기'일 뿐 실효성은 없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해답은 재협상 뿐이라는 것. 14일 임시국회 통일외교통
'배짱' 유명환 "그렇다면 퇴장하겠다"
김종훈 "동물성 사료조치, 분명 강화됐다"
13일 통외통위에서 한미FTA 청문회가 열렸다. 이날 청문회의 주요 안건은 한미FTA의 내용에 관한 것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쇠고기 협상 문제가 제기되는 제2의 쇠고기 청문회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였다. 이날은 정부와 야당 의원들의 팽팽한 말 겨루기 장이 연출됐다.
정청래, <문화>-<조선>에 억대 손배소
"악의적 기사 때문에 낙선했다"
통합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진행하고 있는 일부 언론과의 소송이 새로운 전기를 맞을 예정이다. 9일 오전 정 의원은 보도 자료를 내고 "언론의 악의적 정치보복에 대한 진실 규명 싸움은 이제 시작"이라며 "<문화일보>, <조선일보> 10건의 정정보도 청구와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