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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 격리는 무효, 격리 시설을 확보하라!"
[인터뷰] 김용익 새정치연합 메르스 비상대책 특별위원
"지금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보건소장에게 지시하는 흐름인데, 행자부 장관이나 총리가 총괄하면 지방자치단체장으로 대응 체계가 확대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에 대통령이나 총리가 컨트롤타워를 구성해야 하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프레시안은 '새정치민주연합 메르스 비상대책 특별위원회'
김윤나영 기자
2015.06.07 12:46:33
정부, 삼성서울병원 등 메르스 병원 24곳 명단 공개
<프레시안> 최초 실명 공개 후 5일 만에 '백기'
결국 정부가 시민의 정보 공개 요구에 백기를 들었다. 정부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가 환자가 발생하거나 거쳐 간 전국 병원 24곳을 공개했다. 프레시안이 국내 최초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발생한 평택성모병원을 실명 공개하면서, 정부에 병원 공개를 요구한 지 5일 만이다. (☞관련 기사 : 평택성모병원은 왜 자진 폐쇄를 선언했나
강양구 기자
2015.06.07 11:33:27
문재인 "정부, 병원 이름 즉각 공개해야"…8대 요구 발표
여야 대표, 국회에서 '메르스 회동'…김무성 "초당적 협력"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불안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여야 대표가 관련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주앉았다. 특히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회동 첫머리부터 "정부는 병원 명단을 즉각 공개해야 한다"고 공식 요구하는 등 강한 목소리를 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 대표는 7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마주앉았다. 김 대표는 "문 대표가 먼저
곽재훈 기자
2015.06.07 10:54:25
삼성서울병원, 전국으로 메르스 뿌리나
환자 10명 늘어 17명…부산, 성남, 부천도 뚫렸다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또 10명 늘었다. 이곳에서 감염된 환자가 부산, 경기도 성남, 부천 등에서 양성 판정을 받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환자가 새로 14명이 추가되어 전체 환자 수가 64명으로 늘었다고 7일 밝혔다. 이 가운데 10명이 "의료 기관 D" 즉 삼성서울병원에서 3차 감염된 이들이다. 이
2015.06.07 09:42:03
박원순, 삼성서울병원에 "(폐쇄 포함) 모든 조치할 것"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확진 권한 부여 요청
박원순 서울시장은 6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자가 다수 발생한 삼성서울병원(의료 기관 D)을 놓고서 시가 직접 관리에 나서겠다며 정보를 공유하지 않으면 모든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해당 병원에 폐쇄 명령까지 내릴 수 있는 권한이 시장에게 있다"고 설명했다. 박원순 시장 "삼성서울병원 정보 공개 안 하면…" 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
2015.06.06 19:39:59
삼성서울병원發 '메르스 쇼크', 환자 5명 추가
총 7명에 추가 발생 확실…이건희 회장은?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 앞서 프레시안이 경고한 대로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3차 감염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감염된 3차 감염자는 총 7명이다. 이로써 이 병원은 평택성모병원에 이어서 메르스 환자가 많이 발생한 곳이 되었다. 평택성모병원은 29일 자진 휴원 형식으로 폐쇄됐었다. (☞관련 기사 : 당장 삼
2015.06.06 09:27:37
朴 대통령 "메르스, 불치병이 아니다"
"지자체, 독자적으로 해결하려 하면 도움 안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오후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대응 상황을 점검한 자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겨냥, "지방자치단체나 관련 기관이 독자적으로 이것을 해결하려고 할 경우에 혼란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데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각 지자체, 또 관련 단체가 메르스 대응과 관련해
박세열 기자
2015.06.05 18:25:05
삼성서울병원 병원장, 민간 전문가로 여당에 '조언'
당·정·청의 '신뢰 추락' 경쟁…朴 정부 불신 도 넘었다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정부에 대한 신뢰가 붕괴되고 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5일 오전 8시 30분경 "현재까지 확진 환자가 생긴 원인은 의료기관 내 감염으로, 지역사회에 전파된 것이 아니다. 그래서 확진환자 접촉자 및 의심환자에 대해 물 샐 틈 없이 촘촘히 (방역망을) 구성하는 것이 가장 좋은 대책"이라고 했다. 지난 3일 청와대가
2015.06.05 17:43:38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메르스 의심자' 600명
총 격리자 수는 1820명, 5명은 상태 호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 의심 격리자 수가 여전히 증가하는 가운데,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만 주의 관찰 대상자가 6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5일 삼성서울병원 관계자의 전언과 방역 당국의 발표 내용을 종합하면, '14번' 환자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응급실에 있었으며 이 기간 응급실을 오간 사람은 광범위하게 잡아 600여 명에
이대희 기자
2015.06.05 17:29:04
朴 대통령, 국립의료원 방문…메르스 대응 점검
첫 확진환자 발생 16일만에 현장 점검…현재 환자는 41명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오후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청와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메르스 환자 격리와 치료의 최일선 현장인 국립 중앙의료원을 방문해 국가지정격리병상 운영 사안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의료진과 민간 전문가 의견을 청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메르스의
2015.06.05 16:4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