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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병원' 5곳 추가 총 29곳…"평택성모병원 유행 종식"
격리자 147명 늘어 2508명·격리 해제 23명 늘어 583명
국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총 87명으로 늘어나면서 이들이 경유한 병원도 5곳이 추가돼 8일 현재 모두 29곳으로 늘어났다. 방역 당국은 국내 메르스 감염의 첫번째 진원지인 평택성모병원에서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이 병원에서의 유행이 종식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이날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메르스 환자들이
연합뉴스
2015.06.08 13:53:55
황교안, 메르스 사망자 수 묻자 "5명"
공무원연금 소득세 지난달 지각 납부…黃 "세법 몰라 잘못"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난 2011년 검찰에서 퇴임한 후 2013년 2월 법무부 장관으로 임용되기까지 약 1년 반 동안 수급한 공무원연금에 대해 소득세를 납부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황 후보자는 이 기간 동안 변호사로 활동하며 16억 원의 수입을 올렸다. 연급 수급액 3500만 원에 대한 종합소득세는 올해 5월 26일에야 납부됐다. 국무총리 인사청
곽재훈 기자
2015.06.08 13:52:46
문형표 "첫 환자 발생 6일 만에 대통령 보고"
'경계' 격상 못하는 이유는 "국가 이미지 때문"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내에 첫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발생한 이후, 무려 6일 동안 박근혜 대통령에게 대면 보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문 장관은 8일 국회에서 열린 '메르스 긴급 현안 질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께 최초 보고한 시점이 언제냐"는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의원의 질문에 대해 문 장관은 "5월 26일 첫
김윤나영 기자, 박세열 기자
2015.06.08 11:46:24
[단독] "중증 폐렴 환자, 메르스 감염을 의심하라!"
[인터뷰] 호흡기 전문의 "정부, 최악의 상황 가정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를 비롯한 방역 당국이 현재의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사태를 겉보기보다 훨씬 더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 서울 소재 한 대학 병원의 호흡기 내과 의사 L씨는 프레시안과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방역 당국이 '메르스 대응 병원 기반 중증 폐렴 감시 체계'를 발동한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
강양구 기자
2015.06.08 11:31:55
이인제 "재난 로봇 대회 한국이 1등…극복 능력 있다"
원격 진료 '끼워팔기' 도…새누리 여전히 '괴담' 타령
새누리당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를 빌미 삼아 '원격 의료' 시스템 필요성을 돌연 강조하고 나섰다. 신종 감염병 환자 진료 등을 위한 공공 병원 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부상한 시점에서, 외려 '의료 영리화' 정책의 하나로 지적받아 온 원격 의료 체계를 부각한 것이다. 게다가 원격 의료에 대해선 오진, 과잉 진료, 의약품 오낭비
최하얀 기자
2015.06.08 11:05:50
문재인 "메르스, 경제에도 타격…朴대통령 나서라"
새정치 최고위에 이재명도 참석…이종걸 "메르스 막는 게 민생"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사태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의 적극적 자세를 거듭 촉구했다. 문 대표는 7일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가 메르스 대책 관련 초당적 합의를 했다. 정부는 즉각 수용해 실천해야 한다"며 "정부가 상당 부분 (여야의 요구를) 수용한 것은 다행이나, 여전히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미흡하다"
2015.06.08 10:45:04
메르스 확진 환자 또 사망…6번째 사망자
지난 6일 증상 발현된 80대 환자, 8일 오전 7시께 사망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인 80대 남성이 사망했다. 8일 오전 7시께 대전 대청병원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던 84번(80) 환자가 숨졌다고 대전시가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6일부터 메르스 증상이 발현되기 시작, 전날 메르스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사망한 84번 환자는 16번 환자와 지난달 22∼28일 같은 병동에 입원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
허환주 기자
2015.06.08 10:32:36
靑, 메르스 사태에도 "대통령 방미 변경 없어"
김무성 "내일부터 꺾이면, 메르스 사태 진정"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일정과 관련해 "현재 일정 변경과 관련해 따로 발표할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방미 일정은 그대로 간다는 것이다. 민경욱 대변인은 8일 박 대통령의 방미 일정과 관련된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정치권 일각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순방을 미루라는 주문이 나오고 있는 데 대한 해명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오
박세열 기자
2015.06.08 10:30:19
김제·시흥·용인도 메르스에 오염, 경북도 뚫리나?
삼성서울병원에서 전국으로 뿌려져, 다음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가 전북 김제, 경기도 시흥·용인 등에서도 발견됐다. 이들 환자는 공통으로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전북 김제 50대 남성 A씨가 보건환경연구원의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라도 지역에서 전날 순창군 70대 여성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에 이어 또 다시 메르스 감염자가
2015.06.08 10:25:27
청와대만 '열감지기'…"우리만 안 걸리려는 게 아니고…"
"매뉴얼 따른 정상적인 운영" 진땀
청와대가 메르스 방역을 위해 본관에 열감지 카메라(열감지기)를 설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연일 해명을 내놓고 있다. 청와대는 지난 4일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해 한국-세네갈 정상회담 관련 출입자들의 체온을 검사했고, 귀체온계까지 이용해 관련자들을 꼼꼼히 체크했다. 정부가 메르스 확산과 관련해 "지나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며 국민을 안심시켰던 것과 대비
2015.06.08 10: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