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13시 55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靑 "박원순 메르스 관련 발표 우려된다"
"관련자들 말이 다르다"…정부 초동 조사 실패 자인?
청와대는 5일 전날 박원순 서울시장이 메르스 환자 서울시민 접촉 현황을 공개한 데 대해 "불안감과 혼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청와대 고위관계자는 5일 춘추관을 찾아 "박원순 서울시장의 어젯밤 발표 내용을 둘러싸고 관계된 사람들 사이에서도 말이 다르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박원순 시장이 어제
박세열 기자
2015.06.05 09:34:04
"비공개 고집하는 박근혜, '메르스 패닉' 초래"
'삼성서울병원 사태' 초래한 비공개 정책
박근혜 정부가 '메르스 사태'의 주범이라는 질타가 외국에서 나오고 있다. 특히 메르스 확산의 진원지가 되고 있는 병원에 대해 철저하게 비공개를 고수하는 정책에 대해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4일(현지시간) 미국의 블룸버그 통신은 "한국에서는 메르스에 접촉하지 않게 되는 상황이 왔다고 확신이 들 때까지 병원에 갈 일이 있어도 가지 않겠다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이승선 기자
2015.06.05 02:23:01
[단독] "1500명에게 메르스? 난 무개념 아니다!"
[인터뷰] 메르스 확진 의사 A씨, 입을 열다
"박원순 시장이 틀렸다!" 4일 밤 박원순 시장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삼성서울병원 의사 A(38)씨가 시민 1500여 명과 직·간접적으로 접촉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의사 A씨는 프레시안과의 인터뷰에서 박원순 시장의 기자 회견 내용에 대해 문제 삼았다. 자신은 보건복지부나 삼성서울병원으로부터 격리 조치를 당한 적도 없을 뿐만 아니라, 31일 메르스 증상
강양구 기자
2015.06.05 02:07:22
박원순 "메르스 확진 의사, 1500명 이상 접촉"
"정부, 메르스 확진 환자 정보도 없었다" 긴급 브리핑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에 감염된 삼성서울병원 A의사가 최소 1500명 이상의 사람들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신이 메르스에 감염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재건축 조합총회 등에 참석하면서 불특정 다수와 접촉했다는 것. 박원순 서울시장은 4일 밤 서울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서울 소재 메르스 환자
허환주 기자
2015.06.05 00:25:01
'메르스 공포'에 떠는 이들을 위한 '10문 10답'
[안종주의 위험과 소통] 박근혜 정부는 왜 소통하지 않나
메르스가 아직 지역사회에서는 퍼지지 않았다. 대유행의 조짐을 말하기도 이르다. 하지만 국민의 공포는 사실상 대유행 수준이다. 마스크가 동이 났다. 엄청난 숫자의 학교와 유치원 등이 문을 닫았다. 아예 혹시나 자신의 병의원에 메르스 환자가 찾아와 낙인이 찍힐까 문을 닫는 의료기관도 있다. 치명적 감염병의 대유행을 연상케 하는 현상들이다. 초기 대응에 실패하고
안종주 사회안전소통센터장
2015.06.04 22:58:59
박근혜 '메르스 리더십', 국민은 '낙리둥절'
[주간 프레시안 뷰] '북한 이슈'엔 광속, '생명 이슈'엔 늑장 대응
6월 2일 트위터에 메르스를 언급한 글은 무려 37만 건이 넘었습니다. 지난해 세월호 참사 다음날인 4월 17일 세월호 언급량의 두 배에 가까운 수치입니다. 메르스를 언급한 글이 초당 4.4개나 유통됐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추세는 3일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해시태그 캠페인 등을 제외하면 일일 언급량으로는 빅데이터 관측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사실상 온국민이
유승찬 스토리닷 대표
2015.06.04 22:58:17
서울시 "서울 메르스 확진 환자 1000명 이상과 접촉"
"대형 행사장에 수차례 드나들며 불특정 다수와 접촉"
서울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의사가 시민 1000여 명과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1일 35번째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지역 한 병원 의사가 지역 조합 회의와 심포지엄 등 대형 행사장에 수차례 드나들며 불특정 다수와 접촉했다. 서울시 고위 관계자는 "중앙 방역 관리망이 뚫린 상황으로, 메
연합뉴스
2015.06.04 22:44:33
[단독]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3차 감염' 또 있나?
27일 응급실 있던 67세 여성 메르스 증상·검사
2015년 5월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4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앞서 프레시안이 단독 보도한 삼성서울병원 의사 A(38) 씨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로 공식 발표했다. 이 의사는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14번' 환자를 진료하다 3차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기사 : 삼
2015.06.04 18:54:11
軍, 메르스 차단 위해 격리한 장병만 90여 명
메르스 의심, 오산공군기지 A 원사 관련 격리자가 대부분
군이 메르스 감염을 막기 위해 격리 조치한 장병이 90명에 가까운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4일 "현재 군에서 메르스로 인해 격리된 인원은 모두 91명"이라며 "이 가운데 민간인 2명을 뺀 89명이 군 장병"이라고 밝혔다. 이들 군 장병 가운데 오산공군기지 소속 A 원사가 메르스 1차 양성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격리된 인원은 74명(A 원사 제
2015.06.04 18:39:13
"메르스, 음압 시설 진주의료원 재개원해야"
경남도 메르스 대응, 지역 보건소 중심?… 안내 역할밖에 못해
전국적으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2013년 강제 폐업된 경남 진주의료원을 재개원해 공공 의료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진주의료원 주민투표 운동본부는 4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운동본부는 "경남도는 지역 보건소가 중심이 돼 격리 치료가 가능한 7곳의 거점 병원을 운영한다는
2015.06.04 17:2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