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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서울시 찾아 "박원순 잘해줬다"
朴 "文 대표 적극 행보 감사"…김상곤 "구제할 수 없는 나라"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박원순 서울시장과 문재인 대표가 마주앉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문 대표는 박 시장의 대응을 높이 평가하는 한편 중앙정부에 대해서는 비판을 이어갔고, 박 시장도 예산 등 정부에 바라는 점을 언급하며 당의 지원을 요청했다. 문 대표는 9일 오후 추미애 당 메르스대책특별위원장, 신경민 서울시당위원장 등
곽재훈 기자
2015.06.09 17:08:18
안철수 "문형표, 메르스 사태 책임지고 사퇴해야"
"사과 안하는 朴 대통령, 국민 깔보나"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의 책임을 물으며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안 의원은 9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이번 메르스 사태로 국가 방역 체계의 총체적인 문제점이 드러났는데, 대통령도, 총리 대행도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며 "초기 대응 실패를 자초한 문형
김윤나영 기자
2015.06.09 16:34:33
"박근혜는 '불통 바이러스' 슈퍼 전파자"
[안종주의 위험과 소통] 대한민국, 대수술이 필요하다
독일 슈피겔 특파원의 '박근혜 걱정' 어제(8일) 밤 세계적인 시사 주간지 독일 슈피겔의 극동아시아 담당 특파원을 만났다. 한국에서 메르스 사태가 확산되자 일본에서 건너와 메르스가 왜 한국에서 확산되고 있는지, 지역 사회 확산과 다른 나라로 확산될 가능성이 없는지를 취재하기 위해 왔다고 한다. 그가 일본에서 급히 한국으로 직접 오게 된 계기는 대한민국 최고
안종주 사회안전소통센터장
2015.06.09 15:25:44
강원도도 뚫렸다...삼성서울병원서 2명 감염 확진
5월 27~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문병·입원 후 감염
강원도에서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 양성 환자가 발생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전염됐다. 9일 도 보건 당국은 자체 1차 검사에서 메르스 양성 반응을 보인 A(남·46)씨와 B(여·42)씨에 대해 2차 검사를 시행한 결과 최종 확진자로 판명됐다고 밝혔다.강원도에서 메르스 발병 환자가 나온 건 처음이다. 이들은 모두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바이러
이대희 기자
2015.06.09 15:01:34
새누리 "메르스 컨트롤타워 명확히 설정해야"
"안전처 긴급 재난 문자 효율성 의문"
여당 내에서도 중증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대응을 위한 정부 컨트롤타워가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9일 오전 유승민 원내대표에 이어 국회 메르스비상대책특별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도 명확한 컨트롤타워 및 정부 대응 체계 설정을 촉구했다. 국회 메르스특위 여당 측 간사인 이명수 의원은 회의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국민안전처 관계자들에게 "컨
최하얀 기자
2015.06.09 13:41:31
朴 대통령, 박원순 면전서 "독자 대응 말라"
"정부, 유언비어-SNS 괴담 등에 대응" 지시
박근혜 대통령이 9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한 국무회의에서 "만일 지자체가 중앙정부와 조율 없이 독자적으로 대응을 하게 되면 국민들이 더욱 혼란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빈틈없는 공조 체계를 가동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이 지난 4일 35번 환자의 행보를 전격 공개한 데 대해 박 시장 면전에서 불
박세열 기자
2015.06.09 12:00:53
'10분 만에' 서울아산병원 메르스 감염?
27세 보안요원 지난달 26일 6번 환자 안내
보건 당국이 9일 발표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 가운데 서울아산병원에서 감염된 92번 환자(27)는 이 병원 응급실 입구에서 근무하는 보안 요원이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92번 환자는 지난달 26일 응급실을 찾은 6번 환자(71·사망)와 접촉했다. 당초 병원은 6번 환자의 내원 시간이 10분 정도로 극히 짧았다고 밝혔지만 폐쇄회로(CC)
연합뉴스
2015.06.09 11:25:04
"메르스 사태, 총리가 대처했다면 완전히 달랐다"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메르스와 대한민국 국가
이제는 시골 할머니도 그 존재를 알고 있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최근에 세월호를 제외하고 이토록 영향력 있는 사건이 있었을까? 이완구, 홍준표로 대표되는 불법 자금 문제도, 클라라 문제로 더 알려진 이규태 방산 비리도, 대한민국 장성들이 하나같이 배, 비행기, 탱크 할 것 없이 헤아릴 수 없이 해 처먹은 사건도, 최근 가장 핫 이슈였던 황교안
고병수 가정의학과 의사
2015.06.09 10:42:27
옥천 메르스 90번째 환자, 지역 한의원도 경유
[언론 네트워크] 대전 을지대병원 응급실 거쳐 중환자실 입원…코호트 격리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환자가 9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90번째 확진자가 옥천제일의원과 옥천성모병원을 거쳐 간 것으로 확인됐다. 군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에서 확진자로 판명된 90번째 환자 A씨(61, 동이면 금암3리 황새골)가 자택 격리 중 지난 3일 발열로 옥천제일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6일 호흡곤란으로 옥천성모병원을 방문한 데 이어 대전 을지대학교병
옥천신문=이창욱 기자
2015.06.09 10:25:54
이종걸 "공안 총리가 아니라 방역 총리가 필요해"
"황교안 지지율이 이완구 지지율보다 낮아"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메르스 방역 실패는 박근혜 정부 인사 실패의 결과"라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없으면 총리라도 나서야 하는데 총리조차 부재중"이라며 "메르스 사태를 총괄할 컨트롤타워로서 총리가 없는 것은 오기 인사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2003년 참여정부 시절 고건 전 총리가
2015.06.09 10: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