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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데시비르 국내 도입 준비중"...첫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될 듯
방대본 "식약처에 특례수입 신청"...식약처도 "도입 준비 중"
코로나19 치료제로 렘데시비르(Remdesivir)가 국내에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29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방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렘데시비르 특례수입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의경 식약처장은 렘데시비르 도입과 관련해 이날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과 국내의 임상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와 (렘데시비르
이대희 기자
2020.05.29 15:43:35
정부, 코로나19 관련 물류센터 32곳 6월 1일까지 긴급점검
물류센터 세부방역지침 29일 중 배포키로
부천 쿠팡물류센터 발 코로나19 집단 감염 후속 조치로 정부가 총 35곳의 물류센터를 전수 점검하기로 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29일 중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자체 물류센터를 가진 3개 유통기업(쿠팡, 마켓컬리, SSG)의 물류센터 32곳을 오는 6월 1일까지 관계부처 합동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쿠팡 부천물류센
2020.05.29 11:48:32
"2차 팬데믹 위기, 의사와 간호사가 없다"
"더 일할 수 없을 정도로 소모...'덕분에 챌린지'할 때 아니다"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속히 재확산하는 가운데, 한계에 처한 의료인력 재충원이 시급하다는 요구가 현장 의료인을 중심으로 나왔다. 의료인들은 특히 "기존 방식대로는 2차 펜데믹을 막을 수 없다"며 신속한 인력 충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8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이하 의료연대)는 "모두가 2차 펜데믹을 이야기하지만, 부족했던 간호
2020.05.28 17:56:43
쿠팡맨 "노동 현장 방역 위협사례 제보 공개할 것"
쿠팡지부 "노동조합 만들기 어려운 계약직 대신해 현장 문제 알려야"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산하는 가운데, 주로 택배기사로 이뤄진 공공운수노조 쿠팡지부가 '물류 노동자의 제보를 받아 그들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 알리겠다'고 밝혔다. 사업주 측의 부적절한 조치로 인해 감염 사태가 확산하고 노동자가 위험에 처했다는 지적이 나온 가운데, 노동자 보호를 위한 조치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는
최용락 기자
2020.05.28 17:25:18
'사실상 사회적 거리두기'...6월 14일까지 수도권 다시 문 닫는다
정부, 29일부터 PC방, 학원에도 운영자제 권고..."2주가 매우 중요"
정부가 수도권의 모든 공공시설 운영을 오는 29일부터 6월 14일까지 중단하겠다고 28일 밝혔다. 노래방에 이어 학원과 PC방에도 운영 자제를 요청하는 행정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모든 수도권 주민에게는 외출 자제를 요청했다. 학교 문을 그대로 여는 것을 제외하면, 사실상 수도권에 한정해 앞으로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결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정부는
2020.05.28 17:22:51
쿠팡물류센터에서 콜센터로 코로나19 확산...취약 노동자 직격탄
부천 유베이스, KB생보 콜센터서 집단 감염 발생
부천 쿠팡물류센터 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수도권 콜센터로 번지고 있다. 연달아 감염 소식이 확산하면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28일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방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26일 첫 확진자가 나온 서울 중구 소재 KB생명보험 콜센터에서 여태 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KB생보 콜센터 첫 확진자
2020.05.28 14:52:29
이재명 "쓰리잡 플랫폼 노동자 감염 가슴아파...그러나 불가피한 조치"
쿠팡 물류센터 집합금지명령...쿠팡 측 '초단기 노동자' 명단 초반 제출 안해
경기도가 코로나19 집단 감염과 관련해 부천 쿠팡신선물류센터 2공장에 2주간 집합금지명령을 내렸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8일 경기 수원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외국과 달리 우리는 경제와 방역의 조화를 위해 일반 기업 활동에 전면폐쇄조치(셧다운)를 하지 않았"으나 "쿠팡물류센터 집단 감염으로 인해 기업 활동 전반에 대한 셧다운 조치
2020.05.28 14:31:04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9명, '사회적 거리두기'로 복귀하나
쿠팡 물류센터 발 확진자, 하루 만에 두 배로 증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0명 후반대를 기록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복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를 기준으로 7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신규 확진자 79명 중 72명은 국내에서, 7명은 검역 과정에서 각각 확인됐다.지역별로는 서울 24명, 인천 22명, 경기 21명 등 67명이 수도권 확진자다. 이 밖에
이명선 기자
2020.05.28 12:11:32
코로나19 '어린이 괴질' 의심 환자 2명 모두 회복
방대본 "다음 주 중 항체 검사 결과 나와야 코로나19 연관성 파악 가능"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어린이 괴질'로 불리는 소아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 환자 2명이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7일 충북 청주에서 가진 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다기관염증증후군 임상 양상을 보인 11세 남아와 4세 여아 모두 회복했다"며 "11세 남아는 이미 퇴원했고 4세 여아도 퇴원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소아의 발병과 코로
2020.05.27 15:40:57
쿠팡 누적환자 36명...중대본 "직장 방역수칙 무시됐다"
이태원 발 총 누적 환자는 257명으로 늘어나...등교 첫날 무더기 '등교 중지'
이태원 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7일 기준 전날보다 2명 늘어난 257명으로 늘어났다. 이태원 발 ‘n차 감염’ 사례인 부천 쿠팡물류센터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36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중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히고, 방역수칙 준수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김 1총괄조정관은 직장
2020.05.27 11:2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