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0명 후반대를 기록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복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를 기준으로 7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79명 중 72명은 국내에서, 7명은 검역 과정에서 각각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24명, 인천 22명, 경기 21명 등 67명이 수도권 확진자다. 이 밖에 대구에서 2명, 부산·충남·경북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최근 신규 확진자는 10~20명대였으나, 전날 쿠팡 물류센터 직원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40명대로 올라서더니 하루 만에 두 배가 됐다.
이는 정부가 지난 4월 8일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면서 제시한 목표인 일일 신규 환자 '50명(미만)'을 넘어선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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