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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없는 회담"…文-트럼프, 무슨 얘기 나눌까?
정의용 "북미 회담 성사와 합의가 이번 한미 회담 목적"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 비핵화 방식과 관련해 북미 간 일부 갈등이 노출되는 가운데, 전 세계의 이목이 한미 정상회담으로 쏠리고 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22일 "짜인 각본이 전혀 없다는 것이 이번 한미 정상회담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22일 워싱턴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간담회를 연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의 목적에 대
김윤나영 기자
2018.05.22 12:05:21
北 핵실험장 폐기 행사에 南 기자단 취재 무산…정부 "유감"
조명균 "핵실험장 폐기, 북미 회담 성공으로 이어지기 기대"
남한 기자단의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 방문 취재가 22일 끝내 무산됐다. 남한 기자단 8명은 전날 중국 베이징에서 대기했지만, 북측이 판문점 개시 통화에서 남측 기자단 명단을 접수하지 않으면서 방북이 거절됐다. 이로써 북한이 초청한 외신 기자단 중 미국, 영국, 러시아, 중국 등 4개국 외신 기자단만 고려항공 전세기를 통해 풍계리 핵실험장에 가게
2018.05.22 12:04:06
트럼프가 반드시 알아야 할 북한의 메시지
北 접촉 인사들, '무장해제 방식' 버리고 '단계적 접근법' 주문
미국 백악관 내부에서 흘러나오는 정상회담 회의론과 달리, 과거 북한 당국자들을 접촉했던 인사들이 한결같이 '선(先) 비핵화, 후(後) 보상' 방침 철회를 주문해 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선택이 주목된다.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의 공동운영자인 조엘 위트 스팀슨센터 수석연구원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지 애틀랜틱 기고문을 통해 "북
임경구 기자
2018.05.21 18:16:04
트럼프 '정치적 역풍' 우려…고개드는 '회의론'
NYT "김계관 담화에 당황…文대통령에게 해석 요청"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의 갑작스런 태도 변화에 미국 백악관 내에서 회담 회의론이 증폭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NYT)는 20일(현지시간), 북미 정상회담에서 정치적 낭패를 볼 수 있다고 우려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참모들과 동맹국을 다그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NYT에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을 재고할 수 있다'는 김계관
2018.05.21 16:39:56
핵실험장 폐쇄 이틀 앞인데…北, 남측 취재진 접수 거부
통일부 "상황 지켜보겠다"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 취재를 위해 방북 대기 중인 우리측 기자단 명단을 21일에도 접수하지 않고 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는 오늘 판문점 연락사무소 통화 개시와 함께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에 참석할 우리측 기자단 명단을 통보하려 했으나 북측은 아직 통지문을 접수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1
2018.05.21 11:57:03
문재인, 트럼프와 20분 통화…"향후 흔들림 없이 협의"
청와대 "북미 정상회담 성공 개최 위해…北 반응 관련 의견 교환"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 관련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20일 "문 대통령은 오전 11시 30분부터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했다"며 "양 정상은 최근 북한이 보이고 있는 여러가지 반응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이어 "양 정상은 내달 12일로
곽재훈 기자
2018.05.20 14:20:54
문정인 美매체 인터뷰 실제 내용 살펴보니...
"왜 미·중 한쪽 편 들어야 하나? 왜 서로를 準적국 취급해야 하나?"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특보(연세대 명예특임교수)가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미동맹 전망과 관련해 "동맹은 국제관계에서 부자연스러운 상태"라며 장기적으로는 미국과 중국 등이 모두 참여하는 "동북아 안보 공동체"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잡지 애틀랜틱은 17일(미국 시간) '한국 대통령의 최고 참모는 미국과의 동맹 '제거'를 원한다'는 다소 선정적 제
2018.05.18 16:43:22
볼턴 빼고 문재인-트럼프 단독 회담, 의미는?
22일 트럼프와 단독 회담 이례적...트럼프가 던진 '시그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1일부터 1박 2일간 미국 워싱턴에 가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배석자 없는 단독 회담을 할 예정이다. 북미 정상회담을 3주 앞둔 시점에 만나는 두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 방식'과 '북한에 대한 체제 보장' 방안을 어떻게 맞교환할지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남관표 국가안보실 제2차장은 18일 이와 같은 내용의 한미 정상회
2018.05.18 16:28:15
트럼프 "카다피엔 안전 보장 말한적 없지만, 北은 안전 보장"
"리비아 모델, 우리가 생각하는 모델이 전혀 아니다"…북미 정상회담 강한 의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 직접 중대한 메시지를 던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반발하고 있는 이른바 '리비아 모델'에 대해 "우리가 생각하는 모델이 전혀(at all) 아니다"라고 부인했고, 비핵화의 대가로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안전보장(protection)"을 제공할 수 있다고 공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 시각) 백악관에서 옌
2018.05.18 09:20:31
[해외시각] "볼턴 행정부가 이미 시작됐다"
[해외시각] "트럼프 모델은 볼턴 모델"
"리비아 모델은 우리가 북한에 대해서 생각하는 모델이 전혀 아니다. (…) 나는 기꺼이 (김정은에게 안전 보장을) 많이 제공하고자 한다. 그는 보호받을 것이며, 그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비핵화에) 합의하는 것이다." 1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백악관에서 옌스 스톨텐베르크 나토(NATO) 사무총장의 방문을 받은 후 기자들과 대화에서
이승선 기자
2018.05.18 08:3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