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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평양 방문 카드 아직 살아있다"
[인터뷰] 김준형 한동대학교 교수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북한에 억류된 한국계 미국인 3명의 석방을 언급하며 분위기를 띄웠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의 일정과 장소를 곧 공개할 것이라면서도 발표를 미루고 있다. 이러는 와중에 북미 간 신경전도 펼쳐지고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신임 국무장관이 지난 2일(현지 시각) 취임사에서 "영구적이고 검증 가
이재호 기자
2018.05.08 09:49:55
文대통령 "북일 정상회담, 한반도 평화에 크게 기여할 것"
9일 한일 정상회담 때 '북일 정상회담' 의제 나올 듯
문재인 대통령이 4.27 남북 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북일 국교 정상화'를 위한 '북일 정상회담'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고 일본 언론에 직접 밝혔다. 8일 문재인 대통령은 방일을 앞두고 요미우리와 한 인터뷰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북일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저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과거 문제 청산에 기반한 '북일 국교
김윤나영 기자
2018.05.08 07:51:58
文-시진핑 "평화협정 체결 협력"…'차이나 패싱' 차단
주변 4국 정상통화 완료…"종전선언 및 평화협정 체결 과정 긴밀히 소통"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를 하고, '종전 선언'과 '평화 협정'을 체결하는 데 두 나라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로써 문 대통령은 지난 4.27 남북 정상회담 이후 미국, 일본, 러시아, 중국 등 주변 4국 정상과의 전화 통화를 마쳤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5시부터 35분간 이뤄진 한중 정상 통화
2018.05.04 19:11:23
아베와 김정은이 손 잡을 수밖에 없는 세 가지 이유
[인터뷰] 남기정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교수
지난 2월 9일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북한은 평창올림픽 기간 남북 대화를 하면서도 핵과 미사일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북한의 미소 외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로부터 한 달 뒤인 3월 9일, 사상 최초의 미북 정상회담 개최 소식이 들려오자 아베 총리를 비롯한 일본
2018.05.04 16:52:57
한중일 정상, '판문점 선언 지지' 특별 성명 채택할 듯
한일 정상회담에서 '북일 관계 정상화' 논의 가능성
문재인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리커창 중국 총리가 오는 9일 일본 도쿄에서 만나 정상회의를 하고, '판문점 선언'을 지지하는 내용의 특별 성명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4일 "문재인 대통령이 정상회의 의장국인 일본 아베 총리, 중국 리커창 총리와 도쿄 영빈관에서 개최되는 3국 정상회의에서 '남북 정상회담'을 지지하는 특별
2018.05.04 15:25:52
NYT 보도, 외교 상황 별개 방위비 분담금 협상 전략인 듯
"트럼프 주한미군 축소 지시"…靑 "사실 아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국방부에 주한미군 병력을 감축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뉴욕타임스가 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을 몇 주 앞두고 펜타곤(미국 국방부)에 주한미군 병력을 감축하는 옵션을 준비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 소식통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2018.05.04 11:35:16
북한, 김정은-왕이 면담 공개…북중 입장차?
北 "한반도 정세 폭넓은 의견교환"…中 "소통 유지, 협조 강화 원해"
북한이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방북한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부총리급) 겸 중국공산당 외교부장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의 접견 내용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혔다. 북한은 회동 분위기가 "동지적이며 화기애애"했다고 주장했으나, 중국 측의 반응에서는 최근 남북미 3자 간 대화가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중국이 소외되는 게 아니냐는 일명 '차이나 패싱'
곽재훈 기자
2018.05.04 11:10:40
정세현의 질문 "중국 뺀 종전선언, 법적으로 유효한가?"
"미 국내 정치, '종전선언 배제' 중국 반응이 변수"
'판문점 선언' 일주일, 한반도 전역이 평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들떠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국내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긍정적 반응이 압도적이다. 한 조사에서는 긍정 평가가 94%까지 육박하기도 했다. 그러나 '선언'보다 중요한 게 '이행'이다. 비핵화를 약속한 판문점 선언의 이행 단계까지 등장할 변수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들을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서어리 기자
2018.05.04 09:10:58
文대통령 "이 기회 잡아야"…'판문점 선언' 이행 속도전
판문점 선언 이행추진위 발족…남북 산림 협력부터 우선 추진키로
청와대가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를 3일부터 '판문점 선언 이행추진위원회'로 개편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을 맡았던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3일 청와대 여민1관에서 '판문점 선언 이행추진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월 30일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를 '남북 정상회담 이행추진위원회'로 개편
2018.05.03 18:27:35
"한반도 비핵지대화 통해 동북아 다자안보체제로"
이종석 "북한, 트럼프 임기 내 비핵화 동의할 것"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실망하지 않을, 나쁘지 않은 결과가 보장돼 있다고 본다"고 낙관적 견해를 밝혔다. 이 전 장관 등 전문가들은 북미 정상회담의 긍정적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경제적 고도 성장"을 정권 차원의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이 전 장관은 3일 오전 더불어민주
2018.05.03 16: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