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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새만금에서 이명박과 '통'하니 좋더냐"
[기자의눈] 유시민의 새만금 개발 계획
대통령을 꿈꾸는 유시민 의원이 "새만금에 100개(1800홀) 이상의 골프장을 건설하면 아시아의 관광객을 끌어 모을 수 있을 것"이라고 4일 말했다. 전라북도를 방문한 그는 "나는 새만금 간척 사업은 절대 해서는 안 될 사업이라고 주장했다"면서 "물막이 공사가 끝난 마당에
강양구 기자
2007.09.04 15:54:00
신정아·노무현이 남긴 교훈, 그리고 문국현
[기자의 눈] 우리가 진정 두려워해야 할 것은?
신정아 사건이 다시 화제다. 초기 가짜 박사 소동 수준이었던 사건은 이제 권력형 비리 의혹으로 치닫고 있다. 이에 따라 신 씨 사건의 의미 역시 복잡해졌다. 하지만 신 씨 사건에 대해 누구나 한 번씩은 짚고 넘어가는 대목은 '학벌 사회의 폐해'다. 신 씨 사
성현석 기자
2007.08.30 10:28:00
이제 더이상 '아프가니스타니즘'은 없다
[기자의 눈] 피랍사태가 남긴 것...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산다는 것은?
비록 두 명의 남성인질이 사살 당했지만 '23명 가운데 21명의 무사귀환'은 나쁘지 않은 아니 썩 괜찮은 성적표다. "그 무엇보다 인질들의 안전과 무사귀환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반복된 발언에도 부합할뿐더러 정부도 그에 걸맞는 노력을
윤태곤 기자
2007.08.29 10:43:00
<중앙일보>마저 '버린' 경부운하…이명박이 '사는' 법
[기자의눈] 청계천과 경부운하는 '다르다'
이명박 후보의 든든한 우군이 돼야 할 보수 언론마저도 경부운하 개발 사업을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잡동사니 아이디어"(송희영)라고 싸잡아 비판하고 있다. 이 후보는 더 늦기 전에 경부운하 개발 사업을 접어야 한다. 그리고 왜 청계천 복원 사업에 서울시민이 열광했는지
2007.08.21 12:09:00
보수 진영의 느닷없는 '반미' 호들갑
[기자의 눈] 그들이 정말로 두려운 건…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한국인 피랍 및 인질 살해 사건에 대한 '미국 책임론'이 불거지면서 보수언론과 한나라당이 입을 맞춘 듯 '반미 경계령'을 발령했다. 정동영, 손학규, 천정배 등 범여권 대선주자들이 일부 시민단체들의 '미국 역할론'에 편
임경구 기자
2007.08.03 19:11:00
'전쟁족'의 나라, '건설족'의 나라
[기자의눈] 美 교량 붕괴와 성수대교 붕괴, 다른 점과 같은 점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의 고속도로 다리가 현지 시각으로 1일 오후 6시쯤 붕괴했다. 미시시피 강을 가로지르던 다리가 완전히 붕괴하면서 수십 대의 차량이 다리 아래로 추락하면서 사상자가 속출했다.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 수는 최소한 9명, 부상자는 수십 명에
2007.08.02 17:16:00
"XX계 지지 선언, 무시하세요"
[기자의 눈] '줄서기'와 '세몰이'의 은밀한 거래
"자, 안보특위위원들 나가시고 이번에는 대사님들 들어오세요." 31일 오전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대선캠프 기자실 앞에 말쑥하게 차려입은 100여 명의 신사숙녀들이 줄을 섰다. 이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려는 각계 지도자들이 순서를 정해가며 기자회견을 연 것이다
이지윤 기자
2007.08.01 11:11:00
범여권 신당은 '늙은 우리당'인가?
[기자의 눈] '올드보이'들이 주도하는 '새로움'이란…
상식적으로, 열린우리당이 여당으로서의 책임성도 내팽개치고 새로운 당을 만들었다고 한다면 적어도 열린우리당보다는 나은 당이어야 마땅하다. 올해 대선이든 내년 총선이든 국민의 지지를 얻고자 한다면 최소한의 '발전성'은 갖춰야 한다. 그런데 민주, 평화,
채은하 기자
2007.07.26 14:11:00
"그래, 결론은 공무원이야"
[기자의 눈] 이랜드 노동자의 눈물과 늘어만가는 '공시족'
지난 19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청년층 취업 준비생 2명 가운데 1명이 공무원 시험에 매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위 '공시족(公試族)'이다. 실제로 최근 치러진 서울시 7,9급 공무원 시험에는 9만 명이 넘는 수험생이 몰렸다. 당시 경쟁률은 53대 1에 달했고
2007.07.20 18:56:00
"말해놓고 뒤집는 거나 사람 쓰고 버리는 거나"
[기자의 눈] 협상장 해프닝이 보여준 이랜드의 경영철학
#1. 기자들과 이랜드 홍보 이사의 '진실게임' "내가 언제 '12시면 결렬'이라고 언론 플레이를 했습니까." "아까 이사님이 그렇게 말씀하셨잖아요. 각사에 다 보고가 들어갔는데 무슨 소리세요." "그건 회사 방침이 그렇다는 거지요. 협상을 하다보면 달
여정민 기자
2007.07.19 16:5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