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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과 맞바꾼 유시민 의원의 '충성심'
[기자의 눈] "파병 반대 잘못했다"고 하면 그만인가
열린우리당 유시민 의원이 이라크 파병 문제에 대한 자신의 입장 혼선에 종지부를 찍었다. 과거 파병 반대론에 동참했던 행위에 대해 '깨끗하게(?)' "회개"한 것.유 의원은 28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라크 파병에 대해서 처음에는 반대했지만
임경구 기자
2005.11.29 11:04:00
KDI, 4개월만에 원장 맞이한 이유
[기자의 눈] KDI, '국가경제정책 산실' 위상 되찾을까
23개 국책연구기관의 원장 선임권을 가진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24일 "현정택 인하대 국제통상학부 교수를 12대 KDI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날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회에서 선임된 후 이날 취임식을 가진 현정택(56) 교수는 2008년 11월 22일
이승선 기자
2005.11.24 11:47:00
"이계진 대변인, 어차피 없어지는 난자라구요?"
[기자의 눈] '국민 대변' 자임한 대변인의 '외눈박이' 논평
"하, 이것 참… 중요한 도구에 이상이 생겼네요."전날 임명장을 받은 한나라당 이계진 대변인은 22일 첫 브리핑을 앞두고 한 쪽 알이 빠져버린 안경을 들고 난감해 했다. 안경 탓일까? 이날 이 대변인은 온 나라를 들썩이게 한 두 현안인 황우석 박사 논란과 오포비리에 대해
이지윤 기자
2005.11.22 12:27:00
"노성일, '황우석' 위해 모든 책임 뒤집어쓰나"
[기자의 눈] 노성일 '해명'이 남긴 쟁점들
마지막으로 우리는 그 동안 '오야붕'을 위해 기꺼이 모든 '허물'을 뒤집어쓰는 '꼬붕'을 수도 없이 보아왔다. 노성일 이사장이 "황 교수는 아무것도 모른다"고 눈물까지 흘리며 발표할 때 그 많은 '꼬붕'들이 연상되는 것은 나뿐일까? 이젠
강양구 기자
2005.11.21 18:56:00
"청와대, 황우석 '난자 의혹'에 왜 침묵하나"
[기자의 눈] "박기영 보좌관이 나서서 해명하라"
박기영 보좌관이 '학자적 양심'을 버리고 정부의 과학기술 권력에 기대 논문에 이름을 올린 '파렴치한'인지 아닌지는 앞으로 그의 행보에 따라 판가름 날 전망이다. 백 마디 말보다 행동이 '진실'이 무엇인지 말해주는 법이다.
2005.11.14 19:23:00
"민주노총, 언제까지 지루한 위기논쟁만 반복할 건가"
[기자의 눈] 민주노총 창립 10주년 토론회를 보고
민주노총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10년전 민주노총이 건설될 당시 인간해방과 노동해방을 갈망했던 수많은 사람들은 감격했다. 하지만 꼭 10년 만에 그들 중 다수는 민주노총에 희망을 버렸다. 비단 올해 잇딴 노조 간부들의 취업청탁비리와 뇌물수수 비리가 터져나왔기 때
김경락 기자
2005.11.12 11:30:00
창당 2년 우리당…공허한 '반성문'은 이제 그만
[기자의 눈] 정체성은 '홀로서기'로 드러나야
꼭 1년 전인 지난해 11월 11일 노무현 대통령은 열린우리당 창당 1주년 기념 메시지를 통해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100년 넘는 역사를 가진 성공한 정당을 만들어 보자"고 독려했었다.그러나 최근 열리우리당이 주최한 한 토론회에선 "100년 정당을 만들겠다던 의기와 패기는
2005.11.11 15:21:00
"<네이처>는 한국 생명공학에 놀란 적 없다"
[기자의 눈] 과기부 '무식'한 건가, '용감'한 건가?
정작 10월 20일자 <네이처>의 목차를 아무리 찾아봐도 "한국의 생명공학과 과학기술에 놀라움"을 표현했다는 그 기사를 도무지 찾을 수가 없는 것이다. 설마 과기부와 언론이 국민을 상대로 사기라도 쳤다는 말인가?
2005.11.04 09:15:00
왜 선거만 하면 우리 동네는 낙후지역이 될까
[기자의 눈] "'박탈감' 부추기는 선거행태에 옐로카드"
흔히 성형수술 전과 후를 비교하는 '비포(before) 앤드 애프터(after)'사진 중 '비포'의 주인공들은 입 꼬리가 턱에 닿을 만큼 낮다. 수술한 얼굴만큼이나 표정도 화사해진 '애프터'를 빛내기 위해서다. 흐리멍텅한 '비포'의 눈동자를 보면
2005.10.29 11:43:00
"비정규직 사실은 늘었다"니, 노동장관 제정신인가?
[기자의 눈] 노동부 '비정규직 통계 이틀만에 번복' 파문
김대환 노동부 장관은 27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8월 현재 비정규직 근로자 수는 548만3000명(전체 임금근로자의 36.6%)로 지난해 539만4000명(37%)에 비해 9만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다시 검증을 한 결과 오류가 발견돼 바로잡으면서 비정규직 근로
2005.10.27 14:25:00